한창 일해야 할 40대 취업자(-16만2000명)가 인구보다 큰 폭(-13만7000명)으로 감소했고, 고용률은 78.4%로 전년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다.
다만 새해 들어 발표되는 경제 평가의 부정적 부분의 강도가 약화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17일 기획재정부는 ‘경제동향1월호’(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가 완만히 증가하는 가운데...
또 “전체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업자는 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11월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한 3.1%를 기록했다”며 “이번 11월 업종별 고용동향에서 눈에 띄는 점은 그간 감소를 지속해오던 제조업 취업자의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된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홍 부총리는 “이처럼 고용의 양적 지표가 확연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질적인...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조사’에 따르면, 혼인 건수는 2011년 최대치에 찍은 후 지속해서 감소해 2016년 28만여 건에서 지난해 25만여 건으로 10.7% 줄었다. 같은 기간 ‘롯데 웨딩멤버스’의 신규 가입자 수도 약 15.5% 감소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기존 오프라인 서비스 기반의 ‘롯데 웨딩멤버스’ 서비스 가입자 수 감소의 이유를 온라인에 익숙한 고객 생활 방식...
2017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취업자도 월평균 30만 명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이런 호황에도 대내외 여건은 녹록지 않았다.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업에선 구조조정이 시작됐고, 저출산에 더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증가 멈췄다. 세계 경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와 미·중 갈등, 신흥국 통화 불안 등으로...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2만440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973명(10.9%)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2만3677명으로 260명(1.1%) 감소하는 데 그치면서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는 730명(0.2%)까지 둔화했다.
출생아 수 감소는 4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또 41개월째 전년 동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
(수)
△2019년 1월~9월 기준 교통사고 통계 결과
△화재에 안전한 우리집, 주택성능보강 융자지원 확대 시행
17일(목)
△김현미 장관 8:30 국정현안점검회의(미정)
△박선호 1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드론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 발표(석간)
△2019년 9월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거래 동향 발표
△휠체어탑승 가능 고속버스 시범사업 운행...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 수는 2만5263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779명(6.5%) 줄었다. 시·도별로 강원·전남은 증가했으나, 그 외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그나마 전월(-8.7%)에 비해선 감소 폭이 소폭 축소됐다. 1~7월 누계 출생아 수는 18만3787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6% 줄었다.
사망자 수는 2만3172명으로 714명(-3.0...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9만9000명 증가하면서 2018년 1월(33만4000명 증가) 이후 1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5월부터 3개월 연속 25만 명 이상 늘었고 올해 들어서는 평균 22만 명이 증가하면서 정부의 전망치(20만 명)를 상회했다.
15~64세 고용률도 7월에 67.1%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P) 상승하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738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9000명 증가했다. 이는 2018년 1월 33만4000명 증가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는 60세 이상에서 37만7000명, 50대에서 11만2000명, 20대에서...
주52시간은 실제 지표가 나오고 분석이 돼야 (전망 반영이) 가능할 것이다. 다만 0.1%포인트라도 쌓이면 (영향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팀장은 “노동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낮은 상황에서 인구 증가율 둔화가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며 “주52시간이 아니더라도 노동시간은 감소추세에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40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8만1000명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6%로 0.2%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5세 고용률은 67.2%로 0.2%P 오르며 통계가 작성된 198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고용동향 결과에 대해 “인구 감소,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수출 감소 등으로 30·40대 및 제조업 고용 부진이 이어지는 등 고용여건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취업자 증가도 산업별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에 집중됐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는 재정이 투입된 ‘노인 일자리’가 몰렸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2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5만9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61.5%로 0.2%포인트(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2만4000명)과 숙박·음식점업(6만 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4만7000명) 등에서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 제조업(-7만3000명), 금융...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2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5만9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61.5%로 0.2%포인트(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2만4000명)과 숙박·음식점업(6만 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4만7000명) 등에서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 제조업(-7만3000명), 금융...
0.1%포인트나 0.2%포인트 가량 하향조정된다 해도 한은은 잠재성장률 수준에 근접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통화정책방향에 삽입된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라는 문구가 현재도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같은기간 한은의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8%에서 2.7%(작년 10월), 2.6%(올 1월), 2.5%(올 4월)로 줄곧...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2만5700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1900명(6.9%)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도 6.5명으로 0.5명 줄었다. 1~2월 누계 출생아 수는 5만6000명으로 3900명(6.5%) 감소했다.
누계 출생아 수를 지역별로 보면 충북(-300명, -15.0%)과 전북(-300명, -15.8%)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감소율을...
22일 고용노동부는 '2018년~2019년 1분기 청년일자리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청년고용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중소·중견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추가 채용하면 1인당 연 900만 원 한도로 3년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3만8330개 기업이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활용하여 청년 18만1659명을...
특히 청년층에선 25.1%로 1.1%P 올랐다.
청년층에서 실업률이 내리고 고용보조지표3이 오른 건 실업자 중 일부가 일시적으로 비경제활동인구 중 잠재경제활동인구로 이동해서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고용보조지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잠재구직자인데, 잠재구직자가 늘면서 보조지표도 올랐다”며 “지방직 공무원시험이 아직...
특히 청년층에선 25.1%로 1.1%P 올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고치다.
확장실업률 상승에도 실업률이 내린 건 실업자가 일시적으로 비경제활동인구 중 잠재경제활동인구로 이동한 데 따른 일종의 착시효과다.
정 과장은 “고용보조지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잠재구직자인데, 잠재구직자가 늘면서 보조지표도 올랐다”며...
두 연령대는 인구도 각각 10만3000명, 14만5000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11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만 명 줄고, 실업률은 4.3%로 0.2%P 하락했다. 단 확장실업률 개념인 고용보조지표3은 12.6%로 0.4%P 상승했다. 특히 청년층에선 25.1%로 1.1%P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도 53만8000명으로 6만3000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