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보험사인 KDB생명보험의 지난 3월 말 기준 자기자본 규모는 약 5520억 원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약 1.4%에 해당한다.
박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2023년 2분기 잠정실적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연 환산 평균 총자산이익률(ROAA)은 약 0.70%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0.66% 대비 소폭 상승했다. 순이자마진 확대에 따른 하나은행의...
지난해 상장기업 중 영업손실이 발생하거나 이자보상배율이 1 이하인 재무곤경 기업의 비중은 유가증권시장 소속 기업이 25.6%, 코스닥시장 소속 기업은 37.6%로 나타났다. 각각 전년 대비 1.2%포인트, 2.3%포인트 늘어난 규모다. 이자보상배율은 값이 낮을수록 이자 부담이 크고, 1 미만이면 해당 기간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의미다.
기업들은...
2%), 네이버는 2000만 명(29.1%)이다. 반면 SSG닷컴과 G마켓의 합산 월간활성사용자수는 990만 명(14.4%)으로 격차가 크다. G마켓 인수 시너지가 신통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11번가와 롯데온 역시 적자 탈출 묘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1분기 11번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5% 늘어난 2163억 원이었지만 31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동기보다 적자폭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538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2830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으나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하면 같은 기간 12% 증가한 수치다. 특히 배틀그라운드?PC·콘솔 부문은 트래픽 확대와 신규 유료화 콘텐츠의 인기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작의 매출이 감소하며 1분기 저조한...
코로나 위기대응 사업과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종료되면서 예산에서 전년동기대비 5조1000억 원, 기금에서 11조6000억 원 감소했다.
1분기 통합재정수지는 41조4000억 원 적자, 사회보장성기금수지 12조6000억 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54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에 총수입과 총지출이 모두 감소함에 따라 통합재정수지는 전년동기대비...
다만 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접속 장애에 대한 피해보상을 발표한 만큼 일시적 손실은 감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만 KT는 실적이 내리막길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부터 CEO 선임 작업에 착수했지만 구현모 전 대표가 자진사퇴하고, 윤경림 대표 후보마저 물러나며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나쁘지 않은 시작…위메이드 적자 돌파구 될까?=지난해 위메이드는 영업손실 806억 원, 순손실 1239억 원을 기록했고, 특히 최근 3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신작인 나이트크로우의 성공이 절실한 이유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역시 3월 31일 진행한 ‘주주와의 대화’에서 “게임 쪽 라인업들이 중요한 캐시카우가 돼서 올해 영업이익을 내는 원동력이 될...
9%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잠재부실에 대응한 충분한 손실흡수력을 갖췄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KB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538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3965억 원 증가했다. 이는 대형화재 보상 관련 일회성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사고율 감소와 장기보험 손해액 개선세가 지속된데 주로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KB증권의 1분기...
벼랑 끝 내몰린 기업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 상황 3월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이자 지급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8.9배(2021년 4분기)에서 6.3배(2022년 3분기)로 줄었다. 이자보상배율은 값이 낮을수록 이자 부담이 크고, 1 미만이면 해당 기간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의미다. 이자보상배율이 줄었다는 것은 기업이 부채에...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고작 5억 원으로 간신히 적자를 면했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변수다. 대전공장 대형 화재 탓에 재고의 상당수를 잃었고 현재 가동도 전면 중단된 상태다. 1조7000억 원 수준의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대부분의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으나 이 화재 여파를 얼마나 빠르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향후 실적이 좌우될...
권 연구원은 “SMP상한제 효과는 3분기 또는 4분기는 되어야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SMP상한제에 따른 민간발전사의 손실을 한국전력이 보상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양한 방안을 통해 총 28조 원 규모(기존 14조3000억 원 + 14조 원)의 비용 절감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권 연구원은 “다행인 점은 정부는...
변경안이 통과되면 4대 금융 모두 분기 배당하게 된다.
다만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손실 흡수능력 강화를 요구하면서 배당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도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실무작업반 3차 회의’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 말까지 1만 개의 일자리를 삭감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빅테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대규모 인원 감축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예산을 감축하고 엔지니어 이외 대부분 부서에서 채용을 동결하고 있습니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대부분 감원 중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트위터인데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부진 지속, 하반기부터 본격 개선
전창현 대신증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화재 발생, 대응에 주목
대전 2공장 화재 손실 추정: 재고 -130억/일생산 1.6만본/매출 11억
주가는 ‘영업기회 손실 영향’에 따라 달라질 것
1) 1/3공장 영향 제한적이고, 2) 보험 보상 가능하다면, 주가 만회 예상
김귀연 대신증권
◇엠씨넥스
겨울 지나면 봄
중견...
서병호 선임연구위원은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대출 비율이 100%를 넘어선 가운데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의 기업 비중도 30%를 상회하고 있고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로 인해 현실화되지 않은 잠재적 부실이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잠재적 부실대출 이연에 따른 당기순이익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최근 금감원은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분야의 성과 보상 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의 부당한 이익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제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와 금융당국에서 나오고 있는 셈이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주권 신규 상장 법인 등의 상장 직전 반기·분기보고서 의무화(정부 발의), 법률이나 규정의 제·개정으로 특정...
위한 보상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보다 밑돌아
올해 일회성 비용 감소, 식자재 유통, 단체 급식 실적 개선 기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두자릿수 증가 전망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
◇ 대웅제약
펙스클루 관련 판관비와 신약 임상 비용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53억 원으로 예상치 소폭 밑돌아
나보타 소송은 미국과 유럽...
TF에서는 △은행권 경쟁촉진 및 구조개선 △성과급·퇴직금 등 보수체계 △손실흡수능력 제고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고정금리 비중 확대 등 금리체계 개선 △사회공헌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윤 대통령이 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의 위화감이 생기지...
지난해 네 차례 걸쳐 38% 오른 가스 요금은 2분기 이후 지난해의 1.5∼1.9배 수준으로 더 인상될 예정이다.
수년간 요금 인상을 자제해 온 가스공사의 누적 영업손실은 9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튼ㆍ카펫ㆍ가습기 활용…‘도시가스 절약 캐시백’도 챙겨야
곡소리 나는 난방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겨울철 난방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