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 감소한 1조667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합성고무 부문 매출은 5955억 원, 영업이익은 251억 원을 기록했다. 원재료인 부타디엔(BD) 가격 상승 대비 제품 가격 인상은 제한적이었지만, 전 분기 대비 수요 회복 및 고부가...
코오롱ENP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31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4% 증가했다.
코오롱ENP는 국내외 자동차 업황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여름철 전기ㆍ전자제품 성수기를 앞두고 생산량이 회복됨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실적 성장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가격 상승을...
롯데웰푸드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6% 늘어난 373억 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더운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빙과류 매출 성장이 기대된 영향이다.
국내에선 ‘제로’ 빙과류 제품이, 인도에선 4월 고온 현상에 따른 빙과 매출 성장이 각각 본격화될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에 부진했던 유지류 시황...
1분기 매출은 176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순이익은 1억7000만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결제서비스 매출은 해외 결제와 오프라인 결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한 12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서비스는 대출·투자·보험 전 영역이 연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성장을 보이며 분기 매출이 500억 원에 육박했다.
1분기...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이 21.4% 줄어든 외국어 사업에서는 전년 수준인 12억 원의 적자를 냈으며 미디어콘텐츠에서는 매출이 12.8% 늘고 손실 규모는 7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낮췄다.
대교 관계자는 “1분기에 광고마케팅비 규모 축소와 신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관련 비용이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교는 현재 초등 중심에서 중등 전문관 ‘대교...
내년에는 전체 D램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HBM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SK하이닉스와 차세대 HBM 시장을 잡으려는 삼성전자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HBM 비중이 매출 측면에서는 2023년 전체 D램의 8%에서 올해 21%로 늘어나고, 2025년에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HBM 판매 단가는...
현대코퍼레이션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8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9% 감소한 1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코퍼레이션의 2분기 이익 모멘텀도 우수할 전망”이라며 “철강∙상용에너지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1분기 주춤했던 승용부품 판매량이 다시...
SNE리서치는 “미국의 강력한 규제에도 CATL과 BYD는 1분기 실적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였다”며 “두 업체의 공통점은 공급망 수직 계열화에 기반한 가격 경쟁력으로 이는 일시적 수요 정체기인 현 상황에 더욱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상대적으로 중국과의 경쟁이 적은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신차가...
셀트리온(Celltrion)은 7일 램시마SC가 유럽내 핵심 지역인 독일에서 지난해 4분기에 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개발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는 지난해 4분기 기준 독일에서 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지법인의 직판 영업활동에 힘입어 출시 첫 해인 2020년 3%에...
전체 D램에서 HBM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8%에서 올해 21%로 늘어나고, 내년에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HBM 판매 단가도 내년 5~10%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포스는 "HBM의 판매 단가는 기존 D램의 몇 배, DDR5의 약 5배에 달한다"며 "이러한 가격 책정은 단일 디바이스 HBM 용량을 증가시키는 AI 칩 기술과 결합해 D램 시장에서 용량과...
이 같은 효과로 램시마와 램시마SC는 독일에서 작년 4분기 67%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뿐 아니라 항암제도 독일에서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독일 베바시주맙 시장에서 약 15%의 점유율 차지하고 있는 유통 업체와 ‘베그젤마’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에...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9705억 원, 67억 원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1조 원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96억 원을 상회했지만, 영업이익률이 -4%에 수준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고정비 증가와 고객사의 가공마진 축소 압박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의 1분기 매출액은 907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79억 달러, 당기순이익은 236억 달러로 각각 1.5%, 2.2% 줄어들었다. 아이폰 매출이 459억6000만 달러로 10.5% 감소한 영향이다.
이같은 역성장에도 실적 발표 이후 애플의 주가는 5.97% 상승했다. 김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는 애플이 공개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이 연구원은 “중국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200억 원)보다 적은 –8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해외 매출액 3368억 원, 영업이익 316억 원으로 중화권 -19.3%, 기타 아시아 -4.1%, 서구권 +41.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이 자회사로 편입한 코스알엑스(CosRx)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563억 원, 영업이익은 59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4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3479억 원의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며 “에너빌리티의 매출액이 꾸준히 안정적이며 두산 자체 사업부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5.6%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자체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8.7%로 크게 회복했다”며 “이는 매출 기여도가 가장 큰 전자 BG의 큰 폭의...
에이피알은 2분기에도 높은 성장성을 이어갈 거란 예측이다. 박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수출 확대 등으로 2분기에도 큰 폭의 매출 성장 및 높은 수익성 유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321억 원으로 29.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높은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신제품 출시 및 수출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광고와 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며 "매출 성장과 주가 하락에 의한 주식보상 비용 감소, 적자 손자회사 네이버제트 연결편입 제외로 영업이익은 32.9%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12.8%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국내 광고 및 전자상거래 시장 전반의 회복세는 나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