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1분기 영업익 786억 원…전년比 40%↓

입력 2024-05-07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 감소한 1조667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합성고무 부문 매출은 5955억 원, 영업이익은 251억 원을 기록했다. 원재료인 부타디엔(BD) 가격 상승 대비 제품 가격 인상은 제한적이었지만, 전 분기 대비 수요 회복 및 고부가 제품 판매로 수익이 개선됐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222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2분기는 스티렌모노머(SM) 벤젠 가격의 강세, 역내 공급 감소 등에 따른 가격 상승이 전망되지만 상승 폭은 제한적"이라며 "수요 회복 지연으로 제품 스프레드 개선이 둔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 3988억 원, 영업손실 25억 원을 기록했다. 특수합성고무 부문은 매출액 1685억 원, 영업이익 232억 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금호석유화학은 "2분기에도 제품 및 시장별 판매 조정을 통한 수익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34,000
    • -2.37%
    • 이더리움
    • 5,323,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5.06%
    • 리플
    • 731
    • -1.35%
    • 솔라나
    • 232,700
    • -1.44%
    • 에이다
    • 634
    • -2.46%
    • 이오스
    • 1,124
    • -3.77%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1.97%
    • 체인링크
    • 25,410
    • -1.09%
    • 샌드박스
    • 619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