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물색해 거주할 수 있도록 전월세 보증금 일부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장기안심주택 입주자에게 전월세 보증금의 30%를 최대 4500만 원 한도로 최장 10년 동안 빌려준다. 임대차계약은 임대인과 세입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동...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올해 건설 중인 건설임대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10년 공공임대) 건물공사비에 사용된다.
LH는 4분기에도 해외에서 사회적채권 1억3000만 달러(약 1500억 원)를 추가 발행하고 2024년까지 ESG채권 비중을 전체 채권 발행액의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LH는 ESG채권을 적극 활용해 국민...
이번 개정안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그간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정안에 따르면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의 계층(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이 변동되더라도 변경 계층의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퇴거하지 않고 계속 거주할 수 있다. 기존에는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 계층이 변동될 경우...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회주택처럼) 최장 10년간 시세의 80% 수준으로 주거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양질의 임대주택이 있다면 당연히 공공이 선도해야 할 영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사회적 경제주체라는 시민단체가 끼어들어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하면서 중간 마진이 추가돼 오히려 비용이 증가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칭찬했던 경기도 화성 동탄 소재 공공임대주택이 대통령 방문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화성동탄 공공임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과 변창흠,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다녀간 화성동탄 A4-1블록 공공임대...
대신 10년간 임대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기간 내 매도를 원할 경우 LH에만 팔 수 있도록 하자. 재건축 조합은 임대주택 물량도 분양할 수 있어 재건축 비용을 덜 수 있다. 재건축 속도도 빨라질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높일 여지도 생긴다. 주택의 질적 측면에서도 경쟁을 통해 관리되는 민간 임대주택이 공공이 관리하는 임대주택보다...
누구나집은 집값의 10% 수준의 보증금을 내고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 거주한 뒤 분양 전환하는 민간임대주택을 말한다. 임대료는 시세의 95% 이하(특별공급은 85% 이하)로 책정한다. 임차인이 10년 후 분양 전환을 선택할 경우 입주 시점에 미리 정한 '확정 분양가격'으로 온전히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집값이 오를 경우 그만큼 시세 차익도 누릴 수 있다.
중요한...
10년의 임대기간이 지난 뒤 분양가를 감정평가액으로 분양가격을 정하는 기존 10년 공공임대 방식과는 차별된다.
입주자로서는 집값이 오르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이득이다. 하지만 집값이 하락하면 임차인의 분양 전환 포기로 미분양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고 민간 사업자 유인도 떨어진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앞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국토부, LH, IH, 지자체와 누구나집 추진을 위한 9차례 논의를 거쳐 지난 6월 10일 시범사업에 대한 발표를 한 바 있다.
누구나집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일반공급은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은 시세의 85% 이하)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이다. 특별공급(전체 공급물량의 20% 이상)은 무주택자로...
정부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린 결과 10년 이상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 물량이 약 170만 가구로, 8%의 재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은 국내 총 주택 수에서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로, 국가의 주거 안전망 지원 수준을 가늠하기 위한 정책 지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통계...
정부는 여당과 함께 누구나집 공급도 서두르기로 했다. 누구나집은 사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10년 후 분양받을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경기와 인천지역에서 1만여 가구가 시범 공급된다. 당정은 다음 달 구체적인 입주 자격과 공급 방식을 확정하고 11월 누구나집을 운영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공택지 공모지침을 조속히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9월 민간사업자 공모, 11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집 프로젝트는 사전에 확정된 가격으로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을 약정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공공임대 등과 달리 분양 전환 시 시세차익을 사업자-임차인이 공유하는 구조다.
공공임대주택을 지으면 분양가상한제와 초과이익환수제 적용도 받지 않는다.
'미니 재건축' 수익성 개선에 활기서울시 소규모재건축 수익성 높일 규제 개선안 내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그동안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일반분양 물량 증가분이 많지 않아 조합원 분담금 증가로 이어지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단지 규모도 작아 주변 대단지...
금융 아닌 복지"…李 "복지적 금융정책" 반박이낙연, 주치의제 국민 1~2% 시범사업 시작 10년간 단계별 추진현 수가제 구조상 진료비 상응하는 지원 필요…대규모 재원 투입 불가피정세균, 공공임대 100만ㆍ공공분양 30만 세부계획…재원은 주택도시기금與후보 공통인 공공주택, 수도권 적정부지 확보 어려움 여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0일...
10년 전 민간재건축 추진, 주민 간 갈등으로 실패공공재개발 추진 한 달 새 주민 동의 70% 달성30~50년 된 주택 많아…개발 후 853가구 단지 변신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동의서 받은 지 한 달도 안 돼 동의율 70%가 넘었다. 이번 달에도 주민들에게 계속 홍보해 최대한 동의서를 많이 받을 계획이다.
서울 중랑구 중화12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이 순항 중이다. 5일 기자가...
다만 그 중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최근 분양전환 시점이 도래하고 보수 요청 등에 따라 가구당 하자 건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H는 결과적으로 하자 건당 평균 처리완료 기간은 2017년 건당 32일에서 2020년 15일로 약 46%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에 최적화된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2018년 7월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이다. 분양주택과 행복주택이 무작위 혼합한 구조로, 행복주택은 최장 6년, 자녀가 있으면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정부는 2025년까지 분양주택 10만 가구, 임대주택 5만 가구 등 총 15만 가구의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할...
국토부, 옆토지는 공공주택 추진"금융 랜드마크 개발로 공공기여"지역특성에 맞는 용도변경 주장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개발할 수 있는 '마지막 빈 땅'이 새 주인을 맞았다. 여의도 개발 계획 수립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달 6일 3030억 원에 여의도동 61-1번지 토지를 매각했다. 교회는 복지, 선교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운영하는 이 아파트 전용 84㎡형 장기전세주택 임대료는 3억 원대지만 민간 시세는 10억 원에 이른다.
정부도 이 같은 효과를 의식해 지난해 내년까지 공공전세주택 11만채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주택 크기도 기존 전용 85㎡으로까지 키우기로 했다. 문제는 속도다. 당장 올해 입주할 수 있는 공공전세주택은 2000가구 정도라는 게 국토부...
서울시와 정부가 소규모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7층 이하 제한이 있는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공공임대 주택을 계획해 용적률 완화와 10층 건립이 허가된 곳은 양천구 목동과 강남 삼성동 사업지 2곳뿐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도입된지 10년이 다가왔지만 준공 단지는 손에 꼽히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