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남극 상공까지 날아오를 수 있는 새 ‘알바트로스’처럼 좀 더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해 나가라.”
윤호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가 전 남극 세종기지 월동대장 출신으로서 극한의 땅 남극에서 연구 활동을 펼친 도전 스토리를 공유했다. 윤 박사는 6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 드림클래스 편에서 참석해...
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업계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한 ‘해양 기상예보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이 선박을 시운전하는 울산과 군산, 제주도 등 7곳 해역의 기상변화를 72시간 앞서 예측한다. 더불어 시간대별 파고, 풍속, 조류 등의 정보를 파악해 시운전 일정을 미리...
앞서 해수부는 우리나라 극지과학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내에 남극 과학기지 CCTV 영상 등을 국내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해수부 홈페이지에 개설한 '남극기지 CCTV' 코너는 남극 과학기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전체 CCTV(세종기지 16대, 장보고기지 44대) 중 기지를 가장 잘...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호서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경북대, 고려대, 인하대, 중앙대가 참여한다.
이들은 수중에서 장시간 운용이 가능한 수중 센서 노드와 기지국간 통신기술 개발, 수중에서의 정확한 전파 전달을 위한 수중망 최적화 망 설계, 육상과 해상을 하나의 통신 네트워크로 구성하기 위한 통합 중추...
차상훈 병원장은 “의료기기 핵심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신약개발을 위한 천연해양후보물질의 보고인 해양과학기술원 등 안산사이언스밸리와 경기테크노파크의 200여 관련기업체, 그리고 고대 세종캠퍼스 과기대와 약대 등 산·학·연·병 연구자들의 아이디어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 인프라가 결합한다면, 보건의료기술 분야에 혁신적인 발전이...
특히 올해 1월부터 2월 28일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사고해역의 해저 환경, 유속환경, 선체 외부 3차원 고해상 정밀탐사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세월호 인양 기술검토 테스크포스를 이끈 이규열 서울대 교수는 “절단 후 인양하는 방법은 해양 침몰사고에서 인양업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라면서도 “문제는 절단을 하게 된 경우 실종자 유실이나...
보건의료기술의 중개·임상연구 분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병원역할의 중요성 및 산업부 간호로봇 사업 등 기업-병원 연계 로봇실용화 연구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약개발 해양후보물질 공동연구 사례(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외생물자원연구센터 신희재 박사) ▲기업-병원연계 의료기기 R&D 사례(한국전기연구원 융복합의료기기연구센터...
데이터 수정 및 보정 없이 만들어진 영상이라 노이즈가 보이지만 선수 부분의 크레인(왼쪽), 배 중앙 부분의 레이더 장치의 모습이 온전히 보인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방위연구센터는 세월호 인양 판단을 위한 3차원 고해상도 형상 제작을 위해 2월 영국 조사전문업체 에이더스(ADUS)사와 공동으로 데이터 분석 및 처리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에 소속된 이어도호는 수중에서 초음파를 이용해 물체를 촬영할 수 있는 '고해상도 사이드 스캔 소나', 기존 GPS의 정확도를 높인 'DGPS', 해저지형 탐사 및 수심측정기, 초음파 해류계, 기상관측장비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어도호는 오는 3월까지 세월호 사고해역과 인근 동거차도 간 해저에서 정밀 수심지형조사와 퇴적물 채취...
특히 내년 4월 건조되는 국내 최대 해상크레인인 현대중공업의 1만톤급 크레인의 건조 진행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현대중공업 측으로부터 듣고 세월호 선체처리에 이용 가능한 장비조합 등에 대해 논의했다. TF는 약 두달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수행하는 선체 주변의 해역특성조사와 정밀 선체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기술검토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삼성 사장단은 지난 17일 강연에서 윤호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기후변화연구부장(박사)의 ‘극한의 위기관리 리더십’을 청취했다. 윤 박사는 세월호와 대한항공의 이른 바 ‘땅콩 회항’ 사건을 예로 들며 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위기를 맞이할 때 리더는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근거없는 낙관주의 대신 최악의 상황에...
이날 삼성 사장단 회의에서는 윤호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기후변화연구부장(박사)가 ‘극한의 위기관리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 박사는 남극 세종기지 대장 등을 맡아 수십년간 탐구와 탐사 활동에 전념해 온 전문가다. 그는 ‘원칙과 기본 준수’,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비’ 등을 위기 시 리더의 덕목으로 꼽았다.
윤 박사는 “남극에서 조난당했을 때...
해양수산부는 7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폐기물 해양투지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과 런던의정서의 합동당사국 총회에서 홍기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이 만장일치로 수석부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홍 원장은 지난 2011년 비영어권 국가 최초로 런던협약·의정서 합동과학그룹 의장에 뽑혀 4년 연속 의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상위...
해양광물자원 탐사와 이용기술 개발 등 해양수산업 진흥 분야에 1207억원, 대형해양과학조사선 건조 등 연구인프라 구축에 1074억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운영 등 연구기관 지원에 2866억원 등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지원을 위한 기술 개발에는 10억원이 편성됐다. 또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관련 업체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초기 시장진입...
해수부가 만든 첫 독도 수중 생태지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 대학 교수팀, 한국수중과학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독도탐사대원들이 정밀수중 탐사를 통해 만들었다. 대원들은 해조류, 어종, 서식지 등을 일일이 파악해 스케치한 뒤 일러스트를 입히는 작업과정을 거쳐 첫 독도 수중 생태지도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첫 독도 수중...
CCS는 화력발전, 제철소 등에서 대량 배출되는 CO₂를 포집·수송해 800m 이하의 해양 퇴적층에 저장해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현재 해수부를 중심으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협동연구기관인 한국석유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19개 참여기관, 240명의 국내외 연구원이 참여해 CCS사업과 관련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지난해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선박 평형수 관련 국제해사포럼 관련 자료와 전씨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연구한 선박평형수 정화기술 연구자료를 받아 한국선급에 이메일로 넘긴 경위와 관련된 문서 등이다.
해수부는 선박 평형수 관련 국제해사포럼에 1억40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한국선급 등 관련 업체와 기관도 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홍기훈 박사가 지난달 30일 미국 뉴올리언스 시에서 열린 폐기물 해양투기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87개 회원국)과 런던의정서(44개 회원국)의 합동과학그룹 총회에서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
해양수산부는 5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회의에서 홍 박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고 이번이 4년째 연임이라고 전했다.
홍 박사는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