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15일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랩(WRAP) 상품 추천 서비스 'MY AI'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 젊은 직장인의 가입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매달 정기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직장인 중 핀테크에 능숙한 스마트어댑터(Smart adapter)들이 AI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MY AI를...
한화투자증권은 미국 대표 1등주와 금융·반도체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미국주식 VA랩을 시작으로 한국주식 VA랩, 한국주식 VA랩_K반도체, 한국주식 VA랩_K배터리 등을 출시해 운용 중이다.
최근에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이 기대되는 저평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한국주식 VA랩_K밸류업'을 선보이는 등 증시 흐름에 맞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미국의 기준금리 지연에 대한 우려와 22대 국회가 다시 ‘여소야대’로 고착화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들이 단기 금융상품에 머물면서 투자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들은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11조314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하지만 갈 곳을 찾지 못한 채 증시 주변을 맴도는 돈은 높은...
이번 주 금융사 잇따라 실적 발표중동 불안 속 에너지사 긍정 흐름
이번 주(4월 15일~4월 19일) 뉴욕증시는 중동 군사적 긴장 상황, 소매판매 지수,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37% 하락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56%, 0.45% 내렸다.
이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NH·신한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 6곳 중에서 자율배상 계획이 있거나 관련 절차에 돌입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증권사는 금감원이 현장검사와 민원조사를 실시한 곳들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1일 홍콩 지수 ELS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정황이 확인된 판매사들에게 분쟁조정기준안을...
현재 종투사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등 9곳이다.
국내 금융사가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맞붙기 위해선 몸집을 불리는 게 급선무이지만 정부와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 금융업의 대형화는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9개 종투사의 자기자본 규모는...
국내 종투사가 한국형 IB로 발전하려면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기업금융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 진출 여력을 확보해야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66개 국내 증권사 중 14개 증권사가 65개의 해외점포를 두고 있다. 2010년 말 93개 대비 30% 감소한 규모다. 특히, 선진국에서 해외점포 수가 크게 줄었다. 사무소는...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현지법인을 글로벌 프로덕트센터로 변환해 선진금융상품을 국내 고객에 제공하는 계획을 두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2년 미국 중대형 증권사 스티펄(Stifel)과 함께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 전문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의 미들마켓 대출 시장을 중심으로 딜 소싱 및 상품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국내...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비은행금융기관의 수도권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 비중은 34.3%였으나 지난해 9월 기준 45.0%로 10.7%포인트(p) 증가했다.
국내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 CBRE가 최근 발표한 '2024 한국 투자자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의 순매수 의향이...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유가가 90달러(WTI)대까지 상승하면 물가 불안을 재연될 수 있고, 미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약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제조업 경기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도 유가 상승은 무역수지 흑자 폭을 줄이고, 수입물가를 올려 물가를 자극하는 리스크다”면서 “특히 연고점을 경신한 원·달러...
초대형 증권사는 미래·NH·한국·KB·하나 ·메리츠·신한으로 분류됐다.
특히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경우 브릿지론에 대한 충당금과 준비금 적립률 또한 23%로 초대형사(1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차이는 상당 부분 그룹별 부동산 PF의 질적 수준 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금융기관의 재무여력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상장에서 200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7500~90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150억~180억 원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이달 30일~5월 8일 진행하고 내달 13~14일 일반청약을 거쳐 5월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
증권금융 전문기업 한국증권금융은 호가 9250원으로 2.78% 올랐다.
기업공개(IPO)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종목으로 푸드테크 전문업체 식신이 호가 6800원으로 0.73% 하락했다.
확장현실 메타버스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와 5세대 이동통신 소재제조업체 웨이비스는 호가 변화가 없었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작년 1월에 3.25%에서 3.50%로 인상한 이후 10회 연속 현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도 이번 금통위에서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는 여전히 3%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DB금융투자 연구원
◇하이브
1Q24 Preview: 1분기 후퇴, 2분기 전진!
적었던 활동과 신인 두 팀의 데뷔로 부진할 1분기 실적
2분기는 아티스트 활동 많아 최대 실적 경신할 것
실적 발표 전까지 반등 제한적일 수 있으나 이후 기대 요소 많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HL만도
약속의 2025년. 주가는 조금 일찍 반영하기 시작할 것
목표주가를 4....
비례대표였던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이 대전 동구에서 낙선했다. 윤 의원은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가상자산 부문에서 대표적인 여권 금융ㆍ경제전문가로 꼽혔던 인물이다. 21대 국회에서 가상자산 관련 법안 5건을 대표발의했다. 기업금융중심 대전은행 설립,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활성화 등 각종 금융 현안에 목소리를 낸 대표...
또 총선 종료 후 나온 국내 증권사들의 보고서에서도 추진 동력은 약화할 수 있으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중기적 방향성은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이 담겼다.
이준호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애널리스트는 “총선 소음이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듯하다”라며 “법률적 지원은 프로그램 도입을 앞당기는 요인일...
여당 총선 패배로 2025년 금투세 도입 무게올 연말 개인 투자자 수급 이탈 가능성 경계“기업밸류업·ISA 세제에 상품별 득실 있을 것”
여당의 ‘4·10 총선' 패배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 증권가는 금투세가 사실상 도입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수급 이탈 여부에 대해서는...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3개 증권사의 작년 말 충당금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약 4조2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전년 보다 약 5배 늘어난 4300억 원 규모의 충당금을 반영했고, NH투자증권은 3배 이상 늘어난 1100억 원을, 하나증권과 KB증권은 각각 2배 가까이 늘어난 각각 2450억 원, 2260억 원을 설정했다. 신한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