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명규 한나라당 의원은 12일 한국전력 국정감사에서 "현재 발전회사별로 해외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정보공유 미흡, 해외사업수행 능력 부족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며 해외사업의 경쟁력이 낮은 실정"이라며 "한전과 발전자회사간의 시너지창출을 위해 한전의 해외사업 총괄 및 조정기능을 강화하고 해외사업 전담사가...
국내 전력공급의 대부분을 한국전력공사의 발전자회사가 담당하고 있는 만큼 발전사의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보가 중요하다.
25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와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RPS의 적용을 받는 9개 에너지공기업 중 전력 판매업체인 한국전력공사를 제외한 한국수력원자력 등 8개 기업들은 2011년까지 자체 발전량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1.22...
이 관계자는 "전기요금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적인 전력구매가격 상승은 한전의 영업 손실로 이어져 전기 요금 인상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기침제로 인해 유류 및 가스 등 경쟁연료 가격보다 지나치게 낮은 전기요금으로 인해 전기과소비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에너지원별...
발전차액지원제도는 아직 경제성이 낮은 태양광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발전한 전력을 한국전력에서 사주는 금액과 발전원가의 차액을 정부에서 보전해 주는 것이다.
예컨대 태양광발전의 경우 30㎾ 이상 발전소는 ㎾당 677원에, 30㎾ 미만 소규모는 711원에 구매해왔다.
정부가 이 보조금을 최고 30.2%까지 줄이기로 한 것이다.
특히 2010년 이후에는...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낸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까지 늦춰지면서 한전의 한숨 소리만 커져가고 있다.
18일 한전과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기위원회 8월 정기회의에서 당초 상정 예정이었던 전기요금 인상안이 제외됐다.
정부와 여당이 경제정책 기조를 물가안정으로 잡으면서 인상시기와 규모를 최정 확정하기 못한 데 따른...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연료비가 상승하면서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들이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발전자회사의 총 예산 중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60~70%로 높은데 비해 전기요금은 지속적으로 동결됐기 때문이다.
8일 지식경제부와 한전 발전자회사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전6사의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동서발전과...
홍기화)와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이희평)는 5월 14~16일까지 코엑스에서 ‘전력IT 및 전기설비전(Global Electric Power Tech, 이하 글로벌 파워텍)’을 공동개최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력산업과 플랜트산업의 융합을 통해 플랜트 발주처를 대거 유치하여 개최하는 이 전시회는 산자부의 ‘전력산업 글로벌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한전...
이런 상황에서 한전은 독립사업부제 추진과 관련하여 산자부 장관표창과 한전사장 표창을 각각 20명에게 수여하면서 5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전문협회 관계자는 “독립사업부제는 조직과 인력의 증가와 함께 수익성 제고를 위한 내부노력의 한계 등이 겹쳐 그 성공을 전망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사업본부의 경쟁력제고가 꼭 독립사업부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