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에 따르면 ‘조선 빅3’(현대중공업그룹ㆍ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를 제외한 우리나라 중형 조선사들의 수주 선박은 지난달 누적 기준 33척이다.
지난해 전체 수주 건수(18척)를 일찌감치 뛰어넘었다.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달성한 회사는 대선조선(21척)이다. 그 뒤를 이어 대한조선이 9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STX조선해양과...
현대글로비스는 해당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한국선급(KR)과 ‘전기차 해상 운송 안전 취급 가이드 공동연구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특화 해상운송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브레이크벌크를 PCTC로 운송하며 해운사업 매출의 다각화를 일궈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의 의뢰를 받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한국선급(KR)과 ‘전기차 해상 운송 안전 취급가이드 공동연구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특화 해상운송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마련된 안전 매뉴얼은 현 운항선 뿐만 아니라 향후 신조 선박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해양수산부로부터 허가받은 세계 7대 선급 기관으로 선박 검사 및 인증, 각종 기술 개발...
이날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명명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정우 SC제일은행 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부행장,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의...
조선 3사들은 수주 목표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암모니아선 개발에 매진한다. 암모니아선은 대표적인 친환경 선박 중 하나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암모니아 추진선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도 인증을 받고 암모니아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MM과 롯데정밀화학, 롯데글로벌로지스, 포스코,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 등 총 6개 기관은 25일 친환경 선박ㆍ해운시장 선도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선박 연료로 주입) 컨소시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종철 HMM 해사총괄,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박찬복...
한편, 팬오션은 6일 포스에스엠, 한국선급과 로터 세일 시스템의 연료 효율성 제고 방안 도출 및 분석을 위한 신기술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실제 운항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연료 절감 방안, 효율성 제고 기법의 체계화 등 신기술 활용 극대화 방안을 정립해 갈 예정이다.
팬오션 안중호 대표이사는 “해당 시스템이 연료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셀시우스(CELSIUS), 마란(MARAN), 이엔아이(ENI) 등 국내외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2019년 7월에 착공해 약 2년 만에 완공한 이 실증 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3630㎡(약 1,100평) 부지에 조성됐다.
실증 설비는 천연가스(NG) 생산부터 운송, 저장, 공급에 이르는 '액화천연가스(LNG) 밸류 체인' 각각에...
일본군 위안부는 선급금 계약을 하고 자발적으로 몸을 판 여성이라는 내용이 담긴 한국사 대학 교재가 미국에서 출판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는 미국의 교재 전문 출판사인 코넬라 아카데믹 퍼플리싱이 일본 우익의 왜곡된 역사관을 담은 교재 '동아시아에서 한국의 형성: 한국사'(The...
전날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는 한국가스공사와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ㆍ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한다.
수자원공사는 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선금을 지급받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금보증수수료의 최대 50%까지 5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부터 정부 정책에 맞춰 선급금을 계약금액의 80%까지...
현대미포조선은 22일 오후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한국조선해양, 미국 선급(ABS), 마셜아일랜드 기국과 함께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미포조선과 한국조선해양은 저온과 고압 상태의 액화 이산화탄소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운송할 수 있는 선박을 개발한다.
또 올해 하반기까지 선급으로부터 기본설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 78억 원 등의 처분을 받았다.
2018년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고의 분식회계에 대한 책임을 물어 과징금 80억 원을 부과한 이후 최대 규모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17일 정례회의를 열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과징금...
HMM은 작년 8월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현대중공업, 한국선급과 바이오 중유 사용 실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협약 이후 바이오 연료의 선박 적용과 상용화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컨테이너선에는 스크러버(탈황설비)를 설치했다. 스크러버는 배기가스 내 황산화물을 씻어내는 장치로, 작년부터 발효된 IMO 환경규제의 대응조치 중 하나다.
올해 상반기...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한국선급과 손잡고 수소선박에 대한 세계 첫 국제표준 개발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퍼스트타워에서 한국선급과 ‘수소선박 안전설계 규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세계 첫 수소선박 국제표준을 공동 개발하고, 2022년까지...
합의에 따르면 애볼루스사는 2년간 3500만 달러를 선급금(upfront payment)으로 앨러간과 메디톡스에게 지급해야 한다. 또 제한된 기간(ITC 판매 금지기간) 동안 나보타 매출의 일부를 로열티로 두 회사에 지급해야 한다.
메디톡스는 에볼루스로부터 보통주 6억7600만 주를 받아 에볼루스의 지분 17%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다만 ITC 소송의 당사자였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개인은 삼성전자 보통주를 3조1832억 원어치 순매수해 국내 증시 종목 중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는 개인이 이달에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 5조8004억 원의 55%에 달하는 규모다.
카카오도 19일 증시에서는 3거래일 만에 주가 반등에성공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지난해 12월에는 KR(한국), ABS(미국), DNVGL(노르웨이ㆍ독일) 등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해 수주 준비를 마쳤다. 향후 LNG 플랜트와 LNG 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친환경 기조가 강해지면서 LNG 운반을 위한 LNG선 및 이를 연료로 사용하는 LNG 추진선 시장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실적발표...
같은 해 12월에는 KR(한국), ABS(미국), DNVGL(노르웨이ㆍ독일) 등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현대중공업의 고객사 평가까지 모두 완료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 추진선 연료탱크에 대한 추가 수주는 물론 LNG 플랜트와 LNG 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제9차...
분식회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성용 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하 전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이모 국내사업본부장과 이모 경영지원본부장은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