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자사의 지속형 피하주사(SC) 제형 기술 ‘ALT-B4’에 대한 특허 침해 우려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며 기술적 독자성과 글로벌 제약사의 높은 수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부사장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컨벤션&엑시비션센터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행사장에서 본지와 만나 “지난해 11월 골드만삭스가
동아에스티(Dong-A ST)와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는 지난 22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과 FGF21 유사체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의 병용요법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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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와 메타비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당뇨병학회 ‘ADA 2025’에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과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 21(FGF21) 유사체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의 병용요법에 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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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레시게르셉트’의 임상 1b상 파트2 결과를 13일(현지시간)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EAACI) 2025년 연례회의에서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학회는 매년 전 세계 알레르기 질환 전문가 1만 여명이 참석하는 학술행사로 올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됐다.
15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레시게르셉트는 항 면역글로불린
신한투자증권은 4일 알테오젠에 대해 연내 다수 빅파마와 라이선스아웃(L/O) 체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73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5만 원이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이 할로자임의 엠다제(MDASE) 특허와 관련해 특허무효심판(PGR) 정식 심리를 개시한 가운데 할로
미국의 약가 인하 정책, 바이오시밀러에 호재에이비엘바이오‧펩트론, 추가 기술이전 기대감알테오젠‧HLB는 FDA 또는 EMA 품목허가 도전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의미 있는 기술수출과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왔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와 관세 이슈 등 정책 리스크로 인해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
3일
셀트리온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류마티스 관절염(R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등에 대한 적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의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성분명: 토실리주맙)’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월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피하주사(SC) 제형의 ‘앱토즈마피하주사(162mg)’를 24만5938원으로 약가 등재과정을 거쳐 이달 국내에 출
셀트리온, 지난해 R&D 비용 4300억 원바이오시밀러에 신약까지 파이프라인 확대리가켐바이오·알테오젠·에이비엘바이오는기술수출 자금 바탕으로 공격적 R&D
국내외 정세 불안과 투자 시장 위축으로 많은 바이오기업이 자금난을 겪으며 파이프라인을 축소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술력과 매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에 적극적으로 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인 ‘램시마SC’가 지난해 말 기준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2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램시마SC 출시 4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점유율이 5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2020년 유럽 시장에 출시된 후, 2021년 점유율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자체 개발 기술을 이전해 대규모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도 다지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바이오텍들이 다국적 제약기업으로부터 기술료를 수령하면서 경영 실적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유망 신약
알테오젠(Alteogen)은 글로벌 탑10(top 10) 자동주사기 제조기업과 전략적 협업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보다 효과적인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위해 양사가 협력하고,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파트너사 및 예비 파트너사에게 효율적이고 다양한 사업 전략과 투약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물질이전계약(mate
GC녹십자(GC Biopharma)와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 14일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Fabry disease)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후보물질 ‘LA-GLA(코드명: GC1134A/HM15421)’의 임상1/2상에서 첫 환자투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2상은 미국, 한국 등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
JW중외제약은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HAVE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 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알테오젠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837억 원, 영업이익 610억 원, 당기순이익 83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8%, 253.5% 증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체결한 13억5000만 달러 규모 기술수출 계약과 ‘ALT-B4’ 원료 공급이 주요 원인이다. 이외에도 AL
알테오젠(Alteogen)은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837억원, 영업이익 610억원, 당기순이익 830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8%, 253.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받은 기술수출(L/O) 계약금과 'ALT-B4' 상업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으로 연구개발(R&D) 체력을 다진 HK이노엔이 다수의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비만치료제와 아토피 피부염, 항암제에 이르기까지 유망 시장마다 손을 뻗으며 성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로 개발하는 ‘IN-B00009’
기업 명운 걸린 ‘특허 전쟁’…메인 특허 패소는 치명타 알테오젠 파트너사 머크는 할로자임, 툴젠은 버텍스와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더나와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
제약·바이오업계의 특허는 단순한 권리가 아닌 핵심 자산이다. 특허를 바탕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수 있고 투자 유치나 안정적 수익 확보에도 유리하다. 또 특허는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환자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젬백스에 따르면 GV1001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은 2022년 10월 미국에서의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7개국 43개 기관에서 투약이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연내 발표를 목표로 한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경증 및 중
약물을 직접 혈관에 주입하는 정맥주사(IV) 제형과 달리 피부 아래 조직에 약물을 투여하는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의 관심이 높다. SC제형은 투여 시간을 줄이고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혈관손상과 감염 위험도도 낮추는 장점이 있어 시장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시한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