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위해서도 우리가 중소기업 정책을 펴는 주무 부처라는 걸 확실히 알려주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도 편하다.”
△중견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현장에선 아직 ‘피터팬 증후군’이 만연한 것 같다. 이를 위한 지경부의 역할은.
“(이런 문제들을 보면) 결국 자원배분 왜곡이나 비효율성으로 나타난다. 또 (중소기업 혜택을 유지하고자) 분사 등을 하는...
상당수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에 편입되지 않으려 ‘피터팬 증후군’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 처럼 여러가지 열악한 상황과는 반대로 책임소지가 커지기 때문이다.
외적 요인 이외에 기술인력확보 어려움, 연구개발(R&D) 여력 부족, 자금조달 및 금융애로 사항도 중견기업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 꼽았다.
이에 다수의 전문가들은 ‘중견기업만을 위한’지원...
현재 중소기업을 졸업한 기업들이 중견기업 진입을 꺼리는 ‘피터팬 증후군’ 현상을 보이는 것도 각종 규제들이 경영활동에 불리하게 작용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독일의 히든챔피언 육성은 중견기업 성장의 롤 모델로 지목되고 있다. 독일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히든챔피언은 1350개사에 이른다. 히든챔피언은 중견기업은 ‘국가의 허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성장을 기피하는 중소기업의 ‘피터팬 증후군‘이 확산되고 있다. 중견기업으로 기업군이 분류되는 순간 100여가지가 넘는 혜택을 포기해야 할 뿐만 아니라 대기업 눈치를 더 봐야하기 때문이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이 중소기업 졸업기준을 회피하려 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도 이 같은 실태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상황이...
#중소기업 A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매출액이 73.1% 대폭 늘어난 반면 종업원 수는 3.3% 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매출액증가분을 제조업 1인당 평균 매출액으로 나누면 188.8명을 더 고용해야 하지만 A사의 종업원 수는 15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현재 A사는 매출액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업원이 300인 이상이거나 자본금 80억원 이상일 경우’라는...
기업 환경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을 발견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1300개가 넘는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지만 매출, 고용인원 등 관련법에서 정하는 일정 기준을 넘어서는 순간, 모든 것이 다 사라진다. 게다가 각종 규제마저 더 늘어난다. 이 때문에 정책이 만든 온실 속 중소기업은 더 이상 성장을 원치 않는 결과마저 초래하고 있다.
그렇다고...
중견기업 육성 및 발전의 최대 걸림돌은 중소기업의 ‘피터팬 증후군’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기피하고 있는 것이다. 또 이미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도 다시 중소기업으로 되돌아가고 싶어 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 기피 요인은 크게 4가지다. 전문인력 확보(38.1%, 중복답변)...
◇“중소기업 자금지원은 많은데”… 중견기업은 거의 없어 =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피터팬 증후군’을 앓고 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거부하는 현상이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편입되면 기존 중소기업 지원 및 혜택 등을 누릴 수 없게 된다. 중견기업 만을 위한 지원도 아직 드물다. 중소기업으로 남아 정책적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