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국내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본격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적과 수주 성장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달 29일 LS전선과 ‘비금도 해저 연계 사업’의 포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 태양광발전단지와 안좌도 사이 약 7km 해저 구간에 전력 케이블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LS전선이 1월 턴키...
㈜한양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개발 및 투자운용사인 CIP(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풍력, 태양광 등 전남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나선다.
한양은 6일 CIP와 전남 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0년 준공한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대규모 육상...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RISE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EIT가 지원하는 산업기술R&D에 참여해 국내 연구기관들과 친환경 선박 풍력 추진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또 KEIT는 RISE와 전력 반도체 분야의 기술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MOU 체결에 이어 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스웨덴 전력 반도체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RISE, 전자기술연구원...
한국남부발전이 52MW(메가와트)급 화순 금성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마쳤다.
남부발전은 대명에너지와 함께 4일 전라남도 화순군 일원에 위치한 '금성산 풍력 종합준공 기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금성산 풍력'은 전라남도 화순 일원에 4.7MW급 풍력발전기 11기로 구성된 총 설비용량 51.7MW의 풍력발전 단지로 2021년 4월에 착공해 올해 6월 전호기 상업...
로터세일은 풍력을 통해 선박 연료를 절감하는 장치다.
삼성중공업은 자사가 보유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모델, LNG 및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7일은 회사의 20여 개 주요 고객사들을 초청해 미래 친환경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수소 운반선 △부유식 풍력 및 원자력(SMR) 발전...
구 의장은 LS전선 회장 시절인 2009년 동해에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공장을 준공해 해상풍력발전 등 탄소제로를 위한 에너지 전환 시대 대응을 주도했다. 동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수요 급증에 대응해 동해 공장을 차례로 2~4동까지 늘리고 올해 5월 높이 172m의 초고층 생산타워(VCV타워ㆍ수직연속압출시스템)를 준공했다....
LS전선의 풍력 발전 케이블 사업과 LS MnM의 전기차(EV) 소재 사업을 높이 평가받으면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에 대해 “자회사 사업의 성장으로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4조8821억 원, 영업이익 996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했다.
반면, 자회사가 발목을 잡는 경우도 있다. SK는 비상장...
특히 로터세일은 풍력을 이용해 선박 연료를 절감하는 장치로 한화오션은 지난해 거제사업장에 세계 최초로 로터세일 실험센터를 개소했다.
한화오션은 이미 세계적인 선급들로부터 암모니아 추진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유조선(VLCC)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전시하는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해서도 선급 인증을 획득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3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뉴지오호닉 프로젝트 주관사인 캐나다 월드에너지GH2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주 정부로부터 풍력발전을 위한 국유지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뉴지오호닉 프로젝트는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해 탄소 배출 없이 그린 수소를 뽑아내고 이를 다시 그린 암모니아로 전환해 유럽 등 타 대륙으로 운송하는 초대형...
제주에너지공사는 풍력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에너지로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리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이후 그린수소와 이산화탄소를 결합시키면 e-메탄올을 생산할 수 있다.
티센크루프는 그린수소 생산 주요 설비를 공급하고 e-메탄올 생산 공정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라이센서로서 기술과 설비를 제공한다. 가온셀은 메탄올을...
실제로 제주에서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출력 제어 발생 빈도가 해마다 늘며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플러스DR 사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플러스DR 사업 참여자들이 전력 과잉 공급 시점에 전기 사용량을 높여 출력 제어 빈도를 줄이는 데 일조하며 발전기 재가동에...
◇씨에스윈드
Orsted 주가 급락으로 확인된 해상풍력 기자재 공급난
글로벌 해상풍력 1위 개발업체인 Orsted가 미국 해상풍력 관련 총 23억 달러 손상을 예고하면서 주가 25% 급락
이에 따라 국내 해상풍력 기자재 관련업체들도 주가 급락한 상황
씨에스윈드, 포르투갈, 베트남에 해상 타워 공장 증설, 하부구조물 업체 인수는 긍정적인 결정이라 판단...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중부발전과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메가와트(㎿)급 이상 차세대 해상풍력에 대한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등 해상풍력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상용화 단지 조성과 해외 시장 동반 진출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개발하고 삼성중공업은 FCSU를 공급하는 형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윤균중 삼성중공업 해양EM팀장은 “삼성중공업의 해양 플랜트사업은 FPSO, FLNG 등 기존 오일가스설비에서 해상풍력ㆍ원자력ㆍCCS에 이르는 친환경 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라며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30일 에퀴노르코리아, LG화학,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와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로 5개 사는 제주 추자도 서쪽 10~30km 지점에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혼합한 총 발전용량 1.5GW의 ‘후풍 프로젝트’와 추자도 동쪽 10~20km 지점에 1.5GW...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부문을 빠르게 확대하고, 육상·해상 풍력발전, 수처리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코오롱글로벌은 상반기 삼성전자 평택 사무동, 평택 정수장, 대웅제약 나보타 공장, SK하이닉스 광역상수도 등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다. 아파트가 아닌 비주택 부문...
현대제철이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손꼽히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울산2공장이 최근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공장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상풍력용 강관 및 라인파이프 전문 생산공장인 울산2공장의 인증 취득은 현존하는 국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만 청정에너지로 포함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에서 보다 확장된 개념이다.
탄소중립 이행에 있어 전 정부는 RE100 활성화에 주력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지난 5월 CFE(무탄소 에너지) 포럼을 여는 등 ‘원자력 발전’을 청정에너지로 허용하는 쪽으로 힘을 싣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의...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중부발전, 보령시는 이번 사업에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1GW 규모로 조성되는 보령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활용해 하루 50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추가 프로젝트도 함께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업은 수소생산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토대가 되고 특히 그린수소 핵심기술인...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과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의 포ㆍ매설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비금도 사업까지 수주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LS전선과 국내 협업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해상풍력단지건설 등 해외 사업에도 동반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