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투자자들은 지난해 우울한 한 해를 보냈다. 수익률이 줄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탓이다. 이참에 펀드 투자를 정리해야 하는지 버텨야 하는지 고민하는 지인들도 적지 않다.
특히 주식형 펀드는 국내와 해외 모두 부진했다. ‘검은 10월’을 거치면서 전 세계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든 탓이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증시 폐장일인 12월 28일 기
은퇴 시점에 맞춰 펀드매니저가 알아서 운용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올해 글로벌 증시 하락 탓에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TDF가 목표 시점을 정해놓고 운용하는 상품인 만큼 장기적인 시각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27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올해 설정액 10억 원 이상 국내 38개 TDF의 수익률은 모두
브라질펀드가 올해 해외주식형 펀드의 ‘마이너스’ 수익률 행진에도 홀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23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브라질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53%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브라질펀드가 유일하다. 중국과 러시아·미국·일본·인도·베트남·기타국가 펀드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중국 주식
증시 부진 속에 경기방어적 성격의 상장지수펀드(ETF)가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특성 덕분에 높은 수익률을 구가하고 있다.
12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미래에셋TIGER200생활소비재증권ETF’와 ‘KBKBSTAR200생활소비재증권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각각 7.64%로 집계됐다.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에 상승하면서 원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미래에셋TIGER원유선물특별자산ETF의 최근 1주일 수익률은 5.07%, 삼성KODEXWTI원유특별자산ETF는 5.12%로 집계됐다. 이들 ETF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발표하는 GSC
조선업황 호조세에 중공업ETF가 웃고 있다.
5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 따르면 전일 기준 최근 1개월간 KBKBSTAR200중공업증권ETF가 10.61%, 미래에셋TIGER200중공업증권ETF는 10.59%의 수익률을 기록해 이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1.03%, 20.3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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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내 채권형 펀드에 두 달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금리가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적은 상황에 채권이 강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는 분위기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 11월 한 달간 1081억 원이 순유입됐다. 전체 채권형 펀드에는 2182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으며 해외 채권형 펀
KTB투자증권은 비대면계좌 및 은행제휴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 원을 지급하는 트리플 캐시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계좌 평균 잔고 100만원당 경품 추첨권 1매를 발급하며, 신용융자ㆍ담보대출 잔고 및 펀드평가금액은 2배로 인정된다. 12월말까지 홈페이지 또는 MTS(빙고플러스)에서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브라질과 미국, 러시아 펀드의 수익률만 플러스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펀드는 -20%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2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브라질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6.49%에 달했다. 또 북미(1.14%)와 러시아(0.65%) 펀드도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나머지 해외주식형펀드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국제유가 급락의 여파로 원유 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실물 자산에 연동해 수익을 내는 커머더티형 펀드(운용순자산 10억원 이상)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원유펀드가 수익률 하위권을 차지했다. 커머더티형 상품 중에서 인버스형을 제외한 원유펀드는 3개다. 한 달 평균 15%
삼성바이오 사태로 주식시장을 넘어 펀드 시장도 비상이 걸렸다. 증권선물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삼성바이오가 14일을 기점으로 거래정지에 들어가면서 이를 담은 펀드들의 수익률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주식형 펀드(ETF 포함) 중 삼성바이오를 담은 펀드는 총 663개다. 국내 주식형 펀
최근 약세장에서도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가 자금 유입액이나 성과 면에서 모두 액티브펀드를 앞지르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액티브주식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5.76%다.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8.08%다. 반면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 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은 -15.
정부의 코스닥시장 육성 방안으로 나온 코스닥벤처펀드가 최근 부진한 수익률로 뭇매를 맞고 있다.
7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6일 기준 설정액 10억 원 이상 코스닥 벤처펀드 11개의 평균 수익률은 -6.85%다.
개별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코스닥벤처기업1(주식)C-A’가 -10.31%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이 펀드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국내 채권형 펀드에 4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높아지면서 순유입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공모펀드의 연초 이후 자금 유출입을 집계한 결과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4조121억 원이 몰렸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국내 주식형 펀드가 10월 한 달 평균 마이너스(-) 10%가 넘는 평가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지난달 30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 펀드는 평균 -16.14%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식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18.32%로
코스피지수가 바닥 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이 10%에 이르는 평가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운용 순자산 10억원 이상, 운용 기간 2주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가 이번달 들어 평균 -11.54%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대형 증권사의 격전장인 채권시장에서 중소형 증권사들이 틈새시장인 단기채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미국발 금리 인상 우려로 단기채 인기가 높아진 데다 채권 직접투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판매실적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올해 1~10월 누적 기준 일반 개인·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약 9000억 원 규모의 단기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방침이 뱅크론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간담회에서 데이비드 와그너 피피엠 아메리카(PPM America) 매니저는 미국 뱅크론 시장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비드 와그너 매니저는 "미국 뱅크론은 올해 연초 이후
KTB투자증권은 연말까지 비대면계좌를 최초로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청소기, 현금 100만 원 등을 제공하는 가을맞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및 휴면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계좌를 개설하면 온라인주식매매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또 신용융자ㆍ담보대출 최초 실행 시 최장 90일 간 연 1.9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헤지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펀드셀렉션’이 출시 1년만에 설정액 1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은 국내 최초 사모펀드 투자 공모재간접펀드로 설정돼 출시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꾸준히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1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