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정치가 발달한 영국이나 독일, 프랑스 등은 정당 내 청년 조직을 두려고 한다. 청년 유권자의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을 마련하고, 이들의 정치 참여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핀란드에선 청년 조직들의 의제 발굴이 활발하다. 작년 8월, 사민당 당 대회 ‘사민주의 청년들’·‘사민주의 학생들’이 발의한 정책 의제를 살펴보면, 교육부터 국가 운영 등...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는 2030 지지를 업은 오세훈 시장이 당선됐고, 당 대표 선거에선 2030의 힘을 입은 이준석 대표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거대정당의 30대 당수가 됐다.
이에 민주당 역시 청년들의 중요성을 인식한 듯 변화를 꾀했다. 보궐선거 패배 후에는 이동학 청년최고위원을 필두로 청년들을 위한 메시지를 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상황이다. 청와대...
우리 당은 청년들의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났습니다.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의 회복을 바라는 민심은 정치신인인 저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택하셨습니다. 그 여망을 모아 이제 국민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습니다’저를 정치로 부른 국민들의 뜻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정치권 눈치 안보고, 공정한...
그는 "우리당이 대선에서 이기려면 청년층 지지 없이는 불가능하며, 20·30세대의 50%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다시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느 캠프에서 역선택이라 주장하며, '홍어준표'라고 호남을 비한다"면서 "하지만 호남에서도 열광적으로 홍준표를 지지한다. 호남의 협력없인 우리가 대선에서 절대 이길 수가...
이날 행사에는 권은희 원내대표와 최연숙 사무총장, 이태규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청년 당원, 지지자들 다수가 함께했다.
이날 안 대표의 출마 선언 핵심 키워드는 정권교체가 아닌 '시대교체'였다. 안 대표에 앞서선 청년들이 안전, 미래, 공정이라는 키워드로 짧게 연설했다. 청년들은 '시대교체호'라고 이름 붙인 로켓 모양의 판넬에 각 키워드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20~30대 청년 3명이 안전, 미래, 공정을 주제로 발언한 뒤 그에 화답하는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취재진 질의응답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안 대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국민의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대선 예비후보자 모집에 접수하는 것이다. 하지만 당내 마땅한 대선주자가 없어 단독 입후보할 공산이 크다.
안 대표는 이로써 3번째 대권에 도전한다....
원 후보는 "(정당이) 국민 의견을 잘 모으는 기능이 있어야 하고 공직을 선거를 통해 실현하는 게 정당"이라며 "공천을 당원과 국민에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제가 생각하는 정답을 딱 말씀하셨다"며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
청년 문제와 관련해서도 뜻을 같이 했다. 원 후보는 청년 정책과 관련해 "청년 청와대 정부를...
이어 "최근 젊은 리더십, 청년들의 정치참여로 당의 변화는 시작되고 있다"며 "이런 변화를 시작으로 정치문화를 바꾸고 법률과 제도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홍 후보는 당내 개혁부터 먼저 이뤄내겠다고 얘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민주정당이며 당원이 명실상부한 당의 주인이 되고 당의 모든 권력이...
이준석 대표와 손잡고 국민과 당원이 오케이 할 때까지 혁신 또 혁신하여 건전 보수는 물론 중도와 합리적 진보까지 담아내는 큰 그릇의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죽인 무모한 소득주도성장 정책, 땅값을 폭등시켜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의 희망을 앗아간 부동산 정책, 북한과 중국 눈치 보기에...
바른정당 출신으로 친유계로 분류됐지만, 유승민 후보가 아닌 윤 후보를 택한 이유에 대해선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며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이라는 두 과제를 다 이뤄낼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윤 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의 인사 영입은 며칠째 계속되는 중이다. 전날에도 박대수·황보승희 등 현직 의원...
공정은 우리가 공동체를 이뤄 살아가는 데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 이익을 볼 수 없다는 믿음이 확고할 때 나라가 흥성할 수 있습니다.누구나 기회를 누리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몫을 보장받는 사회라야 희망이 생기고 활력이 넘칩니다. 모두를 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게...
기존 정당과 차별을 위해선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 원인을 찾겠다"며 "문제의 가지가 아니라 뿌리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며 "특히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줄 수 있는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같은 날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당 상무위원회에서 "(이번 항소는) 강제 전역이 정당했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끝까지 밀고 가겠다는 선언"이라며 "고인을 모욕해도 정도가 있다. 반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국방부가 부끄럽다. 당장 항소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군인권센터 관계자는 "여전히 육군과 국방부가 반성과 뉘우침 없이...
이 대표는 21일 오전 전라남도 순천시를 찾아 여순사건 위령탑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의 전 씨 옹호 발언과 관련해 "5.18과 12.12를 제외한 정치 행위에 대해서 옹호를 하기엔 전 전 대통령께서 정치하신 적이 없다"며 "통치를 했을 뿐이지 다른 사람과 화합해서 의견을 조율하고 정당 간 의견을 교류로 만들어내고 이런 정치 활동을 한 적이...
그는 "불평등체제를 제대로 부수는 정치,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정당이 되기를 염원하는 우리 당원들의 열망은 진보 집권의 전망을 여는 것으로부터 가능하다"며 "오직 진보 집권을 위한 대선 승리를 위해 마지막 열정을 쏟아붓겠다"라고 했다.
그는 이번 대선 의제로 앞세운 '기후위기'와 '부동산 투기 해체'를 거듭 강조했다.
심 후보는...
콘텐츠 업계는 글로벌 사업자와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창작자들에게 정당한 수익 배분을 위한 여건 마련에 관심을 둘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 앱 마켓 사업자는 모바일 앱 생태계 내 공정경쟁과 동반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내 앱 마켓과...
대학입시 과정에서도 ‘일타강사’에게 배운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 사이에서 넘을 수 없는 차이를 만든 입시제도에 청년들은 분노하는 것이다. 정당한 노력이 있으면 그 노력을 정당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교육부의 역할이다. 그동안의 교육부는 대학입시 제도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아빠찬스가 더 잘 통하는 입시제도만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
이후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실 근처를 찾아 '기후 행동 릴레이 정당 연설회'를 이어갔다. 1시 5분은 기후재앙 마지노선인 1.5℃를 뜻하며 산업화 이전의 지구 평균온도보다 1.5℃가 높아져선 안 된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
이날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지구를 훼손하는 사소한 습관들이 자연스러워진 그런 우리의 일상을, 오늘...
위성정당 때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때도, 종부세 개악안 때도재벌 기득권, 부동산 기득권, 토건 기득권, 에너지 기득권,정치 기득권 등, 기득권을 위해서는 서로 한 몸입니다.그들이 개혁을 외면하고 양당 정치의 정쟁에 매몰되어 있는 동안에도재벌공화국, 토건경제, 성장 제일주의는 더 공고해졌습니다.그래놓고 민생 앞에서는 대립하는 것이 더불어민주당과...
청년층 지지율 상승에 "솔직함, MZ 세대 코드에 통해"유승민 "나도 알고 보면 재밌는 사람, 농담도 잘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2일 경선 일정인 ‘올데이 라방(라이브방송)’에서 국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앞서 ‘국민 시그널 면접’은 후보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후보자 개인의 일화나 강점을 묻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홍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