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고, 고용률은 내리는 최악의 상황이 이어졌다.
성별로는 남성(-8만2000명)보다 여성(-13만7000명)에서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여성의 경우, 임신·출산에 따른 경력단절을 겪으면서 서비스업(임시직)에 재취업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재정일자리 조기 집행…청년·여성 일자리 대책 마련
코로나19 고용 충격이 특정 계층에 집중됨에 따라 정부는...
고용률은 청년층(15~29세, 41.3%, 2.5%P↓)을 중심으로 모든 연령계층에서 하락했다.
이번 고용지표에는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격상(12월 8일) 영향과 전년 12월 취업자 급증(51만6000명)에 따른 기저효과가 함께 반영됐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업(-31만3000명), 도·소매업...
고용률은 청년층(15~29세, 41.3%, 2.5%P↓)을 중심으로 모든 연령계층에서 하락했다.
정부는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코로나19 위기 직전 2~3개월간 상대적으로 높았던 고용 증가세가 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2019년 12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51만6000명 늘었는데,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는 것이다.
정동명...
통계청은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서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2652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2만8000명(2.3%) 감소했다고 밝혔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59.1%로 1.7%포인트(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3%로 1.8%P 각각 내렸다. 고용률은 청년층(15~29세, 41.3%, 2.5%P↓)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하락했다....
티맥스는 한국SW산업협회로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통한 청년고용률 향상 부문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SW산업협회는 2020년 SW 재직자 역량 강화 및 SW 인재양성에 기여한 우수 협약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증정했다.
티맥스소프트를 포함한 티맥스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A&C)는 올해 세 자릿수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한국보다 고용률이 낮은 국가는 그리스 72.8%, 터키 72.3%, 이탈리아 67.8% 뿐이다.
결국 한국의 청년 대졸자 실업이 심해지는 이유는 대졸자가 고학력 일자리보다 많아서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의하면, 2009년~2019년 중 고학력 일자리인 관리자, 전문가, 사무종사자 수는 연평균 2.2%만 증가했다. 대졸자가 갈만한 제조업 고용도 연평균 1.3% 증가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6.3%로 1.1%P 하락했다.
실업자는 96만7000명으로 10만1000명 늘었다. 실업률도 3.4%로 0.3%P 올랐다. 11월 기준으론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25~29세에서 실업률이 7.6%로 1.4%P 급등했다. 확장실업률 개념인 고용보조지표3도 13.0%로 전년 동월보다 2.5%P 올랐다. 청년층(15~29세)에선 24.4%로 4.0...
청년층(15~29세)의 경우 고용보조지표3이 24.4%로 4.0%P 급등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아무래도 11월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으로 일부 업종의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취업자 감소 폭이라든가 실업자 증가 폭이 좀 축소됐다”며 “그런데 12월은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5단계, 전국 단위로는 2단계 등으로 격상돼...
한국의 청년 대졸자 고용률도 2009년 73.9%에서 2019년 76.4%로 2.5%p 소폭 올랐으나, OECD 내 순위는 같은 기간 35위에서 33위로 여전히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한경연은 “한국의 청년 대졸자 중 구직을 포기하거나 취업준비 등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비율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작년 한국의 청년 대졸자 비경제활동인구...
최악의 고용 한파가 매섭다. 10월 취업자 수가 또 줄어들면서 3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했다”며 “우리 경제의 허리인 40대 고용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한 탓”이라고 지적하면서 “청년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9월 말 기준 25∼39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 중 ‘취업...
활동상태별로는 쉬었음 인구가 235만9000명으로 24만7000명 급증했다. 20대와 30대에서 각각 7만1000명, 5만7000명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61만7000명으로 11만2000명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체감실업률에 가까운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3.2%로 2.6%P 상승했다. 청년층에선 24.4%로 3.9%P 올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3월 이후 40대의 고용 불안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40대 전체의 고용률도 전년 동월보다 1.5%P 하락했다. 40대가 타 연령대보다 도·소매업 등 대면서비스업 취업자 비중이 큰 탓이다.
고용 형태도 문제다. 같은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의 비정규직이라고 해도 20대는 임시·일용직 비중이 크지만, 40대는 한시적(기간제·비기간제)...
고용률은 41.1%로 2.1%P 내리고, 실업률은 10.3%로 1.8%P 올랐다.
20대 초반의 고용난은 주로 자영업 부진에 기인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옷가게, 식당, 주점, PC방 등 청년들이 주로 일하는 업종들이 매출이 급감해서다. 같은 이유로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을 정리해야 하는 자영업자들의 심경도 편하진 못하다.
서울 강남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정규직에 대한 보호 수준을 나타내는 '고용보호지수(EPL)'가 1점 오르면 청년 고용률은 5.5%포인트 낮아진다. 김현석 부산대 교수는 노사협력과 임금 결정 유연성이 1점씩 오르면 청년실업률이 각각 3.7%포인트, 1.2%포인트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런 중에 국회에 청년 고용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법안들이 통과되면 상황은 더욱...
‘쉬었음’ 인구는 20대(8만3000명↑), 30대(6만6000명↑), 40대(5만명↑), 60세 이상(5만1000명↑) 등 전 연령층에서 늘었다.
구직단념자도 64만5000명으로 11만3000명 늘었다. 체감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년 전보다 2.7%P 상승한 13.5%였다.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4.3%P 오른 25.4%였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산단공은 청년산단 내 청년고용률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청년친화산단 정책이 스마트 산단 정책으로 전환됨에 따라 2019년 이후 신규 선정도 중단돼 관리 소홀이 아니냔 지적이 나온다.
김경만 의원은 “청년친화형 산업단지가 다른 산업단지와 차별화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며 “한국판...
경제활력 저하로 고용시장도 갈수록 쪼그라들면서 청년들의 취업난이 최대의 사회 현안이다. 현재의 복지구조로 해결에 한계가 있고 보면, 기본소득제를 포함한 국가 복지제도를 근본적으로 손질하기 위한 논의의 필요성은 크다. 그러나 결국은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야 하고, 지금보다 세금을 훨씬 많이 걷어야 하는 일이다. 무슨 방도로 막대한 재원을 마련할지, 제한된...
이는 청년 고용률 하락으로 이어진다. 특히 2013년 이후 고졸 고용률은 반등했지만, 대졸 고용률은 매년 하락세다.
그나마 청년들이 모두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면 다행이다. 청년들이 취업 실패로 비경제활동인구 또는 실업자 상태가 장기화하면 이는 곧 재정 부담으로 전가된다. 중앙정부의 실업급여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수당이 대표적인 예다. 구직급여의...
대가는 고용 불안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였던 8월 초·중순에도 20대 후반(25~29세)과 30대 취업자는 각각 8만4000명, 23만 명 감소했다. 고용률도 3.5%포인트(P), 1.6%P 내렸다. 30대는 외환위기(1998년) 세대인 40대와 함께 노동시장의 취약계층이 됐다.
◇청년은 그대로… 변한 건 노동시장 =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