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성공한 황창규 KT 회장이 지배구조 개편을 숙제로 안게 됐다. 정치적 외풍을 차단하고자 이달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개혁을 골자로 추진했던 지배구조 개편안이 사실상 물 건너갔기 때문이다.
15일 KT에 따르면 이달 24일 예정된 주총에서 처리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지배구조 개편안이 포함되지 않았다. KT 최대 주주는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 국
최순실(61) 씨가 미르재단 관련 책임을 차은택(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에게 떠넘기려고 했는지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차 전 단장은 최 씨가 자신에게 책임을 안으라고 했다고 주장했으나, 김성현(44) 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은 그런 말을 전달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김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8일 열린 차 전
'비선실세' 최순실(61) 씨가 자신이 실소유한 플레이그라운드에 대해 "다 차은택 사람이고 내 사람은 없다. 사익 추구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건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차은택(48) 씨는 '문화융성'이라는 좋은 취지에서 일했는데 최 씨 일당으로 몰려 수치스럽다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7일 열린 재판에서
"지금은 너무 수치스럽다. 최순실 씨 일당이 돼버렸다."
‘비선실세’ 최순실(61) 씨 측근이었던 차은택(48) 씨가 '국정농단'에 가담하게 된 처지를 한탄하며 눈물을 훔쳤다.
차 씨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최 씨에 대한 18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찰 수사 이후 차 씨와 최 씨
‘비선실세’ 최순실(61) 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상의해 미르재단 사업을 추진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차은택(48) 씨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최 씨의 18차 공판에 나서 이 같은 취지로 증언했다.
차 씨는 이날 최 씨가 미르재단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미르재단이 진행한 프로젝트는 재단
'비선실세' 최순실(61) 씨가 자신이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광고대행사 플레이그라운드에 대해 문화융성을 위해 설립한 것일뿐 사익을 취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6일 열린 17차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씨는 "제가 뭔가 다 먹어버리고 횡령하고 사익을 취하는 부도덕한 사
다음 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유력한 가운데 헌법재판관들이 사건 쟁점별 결론을 내기 위한 평의에 집중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일 재판관 회의를 통해 다음 주 중으로 선고일을 지정하는 안을 논의하고 사건 쟁점에 관해 토론했다. 헌재는 국회 탄핵소추 의결 사유를 △비선조직을 통한 국정농단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모금 등 대통령 권한 남용 △언론자유
22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국회와 대통령 양 측이 마지막으로 증인을 신문한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후 79일만에 사실상 공방을 마무리하는 셈이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재동 청사 대심판정에서 16차 변론기일을 연다. 이미 한차례 신문을 받았던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자유한국당은 21일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과 관련, “법제사법위원회ㆍ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ㆍ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ㆍ안전행정위원회 등에서 고영태 7대 국정농단 진상 규명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사위 간사인 김진태 의원은 미방위 간사인 박대출 의원, 교문위 간사인 염동열 의원과 함께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촉구했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입에서 나온 말이라 하여 모두 진실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위 ‘합리적 의심’을 한다. 그럴듯해 보이는 것도 논리나 이치에 어긋나면 의문을 품기도 하고, 참인지 거짓인지 따져보기도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 나라 정치에서는 언제부터인가 그 합리적 의심이라는 것이 없어졌다. 적군과 아군을 구별해 놓고 아군의 주장은 무조건 진실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구속 후 첫 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 22분께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법무부 호송차량에서 내린 그는 사복차림이었지만 포승줄에 묶인 모습이었다. 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경영권 승계 대가로 최순실(61) 씨 일가를 지원한 게 맞는지', '여전히 강요죄 피해자로 생각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다음 수사 대상으로 꼽히는 SK·롯데·CJ 등 다른 대기업도 비상이 걸렸다.
당초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삼성이 최우선 수사 대상임을 분명히 하며, 다른 기업들의 의혹을 들여다볼 시간적 여력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검의 1차 수사 기한이 이달 28일로 끝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특별검사팀의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 롯데 신동빈(62) 회장과 포스코 권오준(67) 회장이 ‘비선실세’ 최순실(61) 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씨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다음 달 13일 신 회장과 소진세 롯데 대외협력단장, 이석환 상무를 증인으로 부른다. 권 회장과 황은연(59) 포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 지분 강탈 혐의로 기소된 차은택(48) 씨가 재단과 검찰, 국가정보원 등을 언급하며 “(컴투게더가)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질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8일 열린 차 씨 등에 대한 4차 공판의 증인으로 나온 김경태(39) 전 모스코스 이사는 이 같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리인을 통해 국회 탄핵소추 사유를 모두 부인했다. 특히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해서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출연금을 낸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서민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는 논리를 내세우기도 했다.
대리인단의 이중환(57·15기) 변호사는 7일 열린 11차 변론기일에서 '소추사유에 대한 피청구인의 최종 입장 진술'이라는 내용
‘비선실세’ 최순실(61) 씨가 이성한(45)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을 불러 차은택 씨에게 미르재단 설립ㆍ운영 관련된 모든 책임을 떠넘기라고 지시한 사실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6일 열린 최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9차 공판에서 검찰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이 씨와 최 씨의 대화
탄핵. 탄알 탄(彈)과 캐물을 핵(劾)이 합해진 말로, 잘못을 묻는다는 의미입니다. 헌법상 탄핵은 파면 여부를 따지기 위한 겁니다. 헌법 65조는 대통령 뿐만 아니라 국무총리, 국무위원, 헌법재판소 재판관, 법원 판사 등도 국회가 탄핵심판을 통해 파면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통령의 경우에는 훨씬 요건이 까다롭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출장을 앞두고 핫한 뮤지컬 ‘해밀턴’을 예약하려다 놀랐다. 올해 8월까지도 여전히 공연 티켓을 구할 수도 없었고, 구한다 하더라도 관람료가 100만 원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 뮤지컬의 최종 등용문이며 각축장인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가는 뮤지컬만으로도 존재 가치가 인정되는데, 그 뮤지컬 중에서도 매진에 엄청난 관람료까지! ‘해밀턴’은 현재 세계
탄핵심판에서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총수 3명을 다시 증인으로 신청, 이 부회장 등이 검찰과 특검에 이어 탄핵심판장에도 불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 대통령 대리인인 이중환(57·15기) 변호사는 추가로 신청한 15명의 증인 중에 이 부회장과 최태원(57) SK그룹 회장,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 권오준
KT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황창규 회장의 연임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앞서 지난 26일 KT CEO추천위원회는 황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시추위는 황 회장을 차기 CEO로 재추천 하면서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 개선과 미래 신사업 추진 등을 주문했다.
KT 최대 주주는 국민연금(10.47%)으로 사실상 ‘주인없는 회사’다. 이 때문에 정권 교체기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