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현 대표가 차기대표 권한인 공천권 문제를 건드리냐는 비판에 대해선 “차기든 현직이든 공천권이 당 대표에게 있다는 발상 자체가 반민주적이며 혁파해야 할 제1 대상”이라며 “공천권은 당원과 국민에게 있고 이를 제도화하고 시스템화하는 것이 공천개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공천제도 개혁 시기에 대해 ‘지금이 적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선수별로 추천된 의원과 청년·여성·원외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비대위원 대부분의 인선을 마치고 비대위원장도 가능한 한 빠르게 선출해 의원총회,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의 추인을 받아 금주 내에 비대위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다만 8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어갈 차기 비대위원장까지...
민주, 조기 전당대회는 어려울 듯…비대위 구성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중진 국회의원들이 3일 차기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8월에 개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당내 중진 의원 약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패배 및 비대위 총사퇴 이후 당 수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조기 전대를...
남은 임기 1년을 마친 뒤 차기 당 대표에 재도전할지에 대해서는 "그거(재도전)는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며 "저랑 정책적 방향성이나 개혁적 방향성이 일치하는 분들이 나오면 그분들을 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서 제가 추구하는 개혁 노선을 그대로 갈 수 있는 분들이 많다고 본다. 저는 그 분들을 응원하려 한다...
원내대표가 새 지도부 출범 전까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당내에선 수습책을 놓고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특히 차기 당권이 걸린 8월 말 전당대회까지 맞물리자 그동안 잠복해 있던 친이재명(친명)계와 친문재인(친문)계 간 계파 갈등도 불거지는 분위기다. 친문 그룹 좌장인 전해철·홍영표 의원은 친이재명계를 겨냥했다.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 당...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제주도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이달 초 예정된 우크라이나 방문이 당 윤리위 징계 절차를 회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지금 이런 시기에 그런 의혹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보궐선거를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원내 입성을 계기로 당권...
검수완박 재협상 국면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재협상 거부는 국민과 맞서 싸우겠다는 오만의 정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반대로 윤 정부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대해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차기 정부의 태도가 그러하다면 국민이 용납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인사청문회 국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김형동 국민의힘...
원래 중국은 5년마다 열리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정권을 둘러싼 주도권을 쥐기 위한 치열한 물밑 투쟁이 벌어졌다.
시진핑이 전임자인 후진타오로부터 권력을 물려받았던 2012년 18차 당대회를 앞두고도 그해 초 시 주석의 라이벌이었던 보시라이의 쿠데타 모의가 드러나 베이징 정가에 큰 파문이 일어났다.
2017년 당대회에서는 리커창 총리의...
고의적인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며 “온전한 손실보상이 가능했음에도 기재부가 차기 정부 선물로 예산을 쟁여둔 것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합리적 근거 갖고 추계를 하는 것”라며 “앞으로 경기전망, 경제성장률, 잠재성장률 따져보면, 초과 세수에 대한 추계가...
그는 "2016년 국정농단 당시 야당 원내대표로서 탄핵 찬성을 끌어냈을 때와 같은 조정력을 발휘해 국회가 항상 국민이 원하는 선택을 하도록 만들겠다"며 "입법부의 위상을 강화, 시작부터 많은 우려와 의구심을 낳는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박홍근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후반기 원 구성의 국회법 협상 법적 주체는 현재의 원내대표들"이라며 "법사위를 포함해 향후 상임위를 어떻게 배분할지는 본격적인 협의에 착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신들이 여당일 때에는 여당이란 이유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오 원내대변인은 사개특위 논의 안건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의 국회의장 중재 하 합의대로 중수청 신설과 이에 따른 권한 조정 사안, 모든 수사기관의 수사 공정성과 중립성 등 사법적 통제를 당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법행정체계 전반을 논의하는 관련 법률안을 처리하는 입법권을 부여하는 특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위에서 사개특위...
통상 임기 말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차기 정부에 넘기는 것이 관례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결정이다. 일각에서는 다소 재정에 부담을 주더라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대표 공항으로 필수 인프라라는 의견도 제시된다.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해 16년 만에 예타 면제
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을 의결했다. 29일...
이재명계는 이낙연계 일부 친문(친문재인) 인사들이 차기 당권을 노리고 '이낙연 서울시장 차출론'을 띄우고 있다고 본다. 송 전 대표는 "사실상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정치 복귀를 반대하는 선제타격의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 지지자들은 당원 게시판에 경선 실시를 주장하는 글을 다수 올리는 등 전날 전략공천위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윤 당선인이 민주당에 강 대 강으로 맞서면서 차기 정부 출범 전부터 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 민주당도 인사청문회를 통해 총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공개회의에서 "대국민 인사 테러"라며 "국민에 대한 전면적이고 노골적인 정치 보복 선언"이라고 공격했다. 이어 "국민 통합과 야당 협치를 생각한다면...
특히 지은 지 30년 이상 된 아파트가 많은 서울과 1기 신도시는 차기 정부의 정비사업 규제 완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된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렇다면 재건축 단지들은 왜 이렇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강원 4선의 권성동, 경남 3선의 조해진 의원 간 양자 대결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권성동 의원과 조해진 의원이 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기호 추첨 결과 조 의원이 1번, 권 의원이 2번으로 정해졌다. 그간 당 안팎에선 3선의 박대출·윤재옥 의원도...
김 대표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21.4%로 가장 높았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 정의당 등 범진보 진영에서 지금까지 출마 선언을 한 5명의 경기지사 예비후보 가운데 1위 기록이다.
이어서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16.0%로 2위를 차지했고, 같은 당 염태영 전 수원시장(15.7%)·조정식 의원(4.5%), 진보당 소속 송영주 전 경기도의원(2.4%)이 뒤를...
4월14일이나 15일쯤 본회의가 있으면 쟁점 없어 합의에 이를 수 있는 법안을 처리하게 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부대표는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에 공감대를 전하기로 했다"며 "4월 중순, 하순, 임시국회 마지막 회기엔 법안 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는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