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가 공천룰을 만들어놔도 차기 당 대표가 바꾸면 소용없게 된다는 이른바 '무용론'에 대해선 "공천룰을 만드는 것은 자의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객관적으로 예측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인데 다음 당 대표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을 왜 만드냐고 하는 건 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자세한 룰을 만들지는...
새미래는 차기 당 대표로 거론되는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주축이다. 민들레는 계파 갈등 논란에 장제원 의원이 빠졌지만, 여전히 친윤 모임에 가깝다. 민들레는 이철규·이용호 의원을 간사로 야심차게 출범했지만, 계파 갈등 논란으로 재정비에 들어갔다. 두 이 의원과 김정재, 송석준, 박수영, 배현진 등 경선캠프와 인수위에서 일했던 의원들이 운영진으로 참여한다는...
그러면서도 “당 대표라고 해서 윤리위 결정을 무시할 순 없다”고 했다.
진행자가 “이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 도움으로 창당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고 묻자, 박 전 원장은 “여야 모두 그런 이야기가 있다, 총선을 앞두고 필연적으로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며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2024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있을 것이라고...
이 대표의 측근인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에 대해선 ‘징계절차 개시’ 의견을 내놨다. 징계절차 사유로는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된 품위유지의무를 위반을 들었다.
이날 함께 논의된 윤상현·구자근·김병욱 의원과 송태영·이세창 당원에 대해선 징계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 발표한 방역수칙 관련 입장을 참조해 소명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 대표의 측근인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에 대해선 ‘징계절차 개시’ 의견을 내놨다. 징계절차 사유로는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된 품위유지의무를 위반을 들었다.
이날 함께 논의된 윤상현ㆍ구자근ㆍ김병욱 의원과 송태영ㆍ이세창 당원에 대해선 징계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 발표한 방역수칙 관련 입장을 참조해 소명자료를 검토한 결과 우연한...
''3자 불출마' 제안에 전해철 수용 "취지 동의""당 쇄신 위해 저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세대교체를 위한 전해철·홍영표·이재명 의원’의 3자 불출마 요구를 수용한 만큼 향후 홍영표·이재명 의원의 입장 표명에도 이목이 쏠린다.
친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22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며 "민주당의 가치 중심으로 당을 이끌어나갈 당 대표와 지도부가 구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김기현 의원은 부지런하고, 무엇보다 열정이 다른 사람보다 서너배 될 정도로 큰 정치인이다”며 “오늘 의원총회 수준으로 (의원들이) 공부모임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김기현 의원은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새미래는 당내 세력화를 위한 모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대해 김기현 의원은...
전준위, 이르면 내일 내부 구성 마칠 전망여성, 청년, 선수, 지역, 계파 등 고려…20명 정도 꾸릴 듯이재명, 친문 중진, 97그룹 등 본격 움직임 이어질 듯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17일 공식 출범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다음 주 전준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보수의 표상' 같은 대통령은 아냐""굉장히 자유주의적 철학 가까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보수의 노무현' 같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윤 대통령에 관해 "굉장히 보수주의적인 사람일 것 같지만 호남을 공략한다든지 보수가 경험하지 못했던...
특히 공천은 차기 총선의 공천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내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에 혁신위가 이 대표의 “사조직이냐”는 논란도 불거졌지만 공천 개혁에 대한 이 대표의 의지가 강한 만큼 대대적인 개혁이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흘러나온다.
이와 함께 혁신위는 당원 교육과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등도 점검한다.
하지만 이들의 의도가 무엇이든 민주당의 쇄신 작업과 차기 지도부 선출 과정에서 '처럼회'와의 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낼 경우 두 모임은 각각 친이재명계와 반이재명 진영의 선봉에 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초금회는 다가올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의원에 맞설 수 있는 친문 중진을 지지할 것으로...
강성지지층의 문자 폭탄, SNS 게시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면서 "조직된 시민과 당원은 양면성이 있다"며 "당내 민주주의를 확대하고 대중 정당화하는 측면이 있지만 포퓰리즘이 지배하는 정당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에서 티파티가 미국 공화당을 장악해 완전히 트럼프 당으로 만들어가던 과정과도 굉장히...
차기 당 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분간 정치투쟁 일변도의 민주당 모습을 탈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에서 시작된 정치이슈가 새롭게 형성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면적 정치투쟁은 유연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좋겠다"며 "민생정치 중심으로, 장기전을 시작할 때"라고...
차기 당권 도전을 위해 우호세력을 구축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정 의원에 대해 이 대표가 제동을 건 것 역시 안 의원의 의중을 간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윤핵관들과의 대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안 의원측 인사들까지 최고위원에 합류해 연합전선을 형성할 경우 수적 열세에 몰릴 우려가 작용했다는 것이다.
윤핵관들이 잠시 전열을 가다듬는 동안 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친윤계라는 응답이 35.6%로 가장 많았고, 이준석 대표 29.3%, 안철수 의원 28.0% 순이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두고 일반 국민과 당 지지층의 의견이 갈린 셈이다.
이들 가운데 '윤핵관'은 윤 대통령의 후광을 최대한 활용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차례 선거에서 윤석열 효과가 확인된 만큼 '윤심(尹心)'이 당대표 선출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칠...
이 대표는 또 차기 총선 공천 룰과 관련해 "결국 지금 총선 승리를 위해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하는 것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총선에 가장 중요한 여당의 지점은 공천"이라며 "그것을 시스템화하는 것에 상당한 정권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저는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차피 공천은 나중에 다음 당 대표가 할 텐데 왜 공천 룰을...
우리 민주당이 가져와야 할 개혁 과제를 요구했으며 한편으로는 민생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자신의 원내대표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부동산이든 세금이든 먹고 사는 문제와 코로나 위기 극복이든, 항목을 정해서 말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검수완박 개혁은 의미 있었다고 보지만 국민 눈에는 (우리 당이) 그것만 집중하지 않았나...
왜 현 대표가 차기대표 권한인 공천권 문제를 건드리냐는 비판에 대해선 “차기든 현직이든 공천권이 당 대표에게 있다는 발상 자체가 반민주적이며 혁파해야 할 제1 대상”이라며 “공천권은 당원과 국민에게 있고 이를 제도화하고 시스템화하는 것이 공천개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공천제도 개혁 시기에 대해 ‘지금이 적기’라고 주장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