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로서의 첫 공식 행보다.
약 1시간의 대화가 끝난 뒤 박성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자들과 이 대표를 지지하는 그룹이 같다'고 말했고 이 대표도 '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그룹과 저를 지지하는 그룹이 같다'고 말했다"며 "최고위원들은 '우리는 모두 친문(친문재인)'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이후 앞서 진행한 권리당원 및 일반당원, 국민여론조사 등 투표 결과를 합산해 차기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발표했다.
대표에는 이 의원이 역대 최고 득표율인 77.77%를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직전 최고 기록은 2020년 전당대회 당시 이낙연 전 대표(60.77%)였다. 이 의원은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72.03%를, 권리당원 투표ㆍ국민여론조사ㆍ일반당원여론조사에서 각각 78.22...
유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 징계는 애초부터 경찰 수사 결과를 본 후에 했어야 했는데 윤리위가 조폭처럼 밀어부친 것”이라며 “‘양두구육’으로 추가 징계를 한다면 정말 양도 개도 웃을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경찰 수사를 기다리시라”며 “윤리위원장과 외부 윤리위원들은 스스로의 공정함을 입증하기 위해 차기 총선 불출마를 반드시 서약해주시기...
우 위원장은 일각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당선될 경우 '공천학살'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친박-친이로 계파 갈등이 심했던 정당은 주류가 바뀌면 비주류를 공천에서 학살한 적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저희 당은 특정 계파를 집중적으로 학살해 공천을 탈락시킨 예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은...
‘우상호 비대위’가 이번 주에 해산되는 만큼, 후속 조치는 차기 지도부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이재명 후보가 대표된 후 당헌 개정을 다시 시도한다면, ‘자기 방탄’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신현영 대변인은 중앙위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부결은 예상하기 어려웠던 상황”이라며 “앞으로 남은 비대위에서 논의를 어떻게 해서 마무리할지, 차기...
이준석 대표도 당 대표를 지낸 사람으로서 공적 책임 의식이 있다면 이 정도에서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당과 나라에 끼친 본인의 행위에 대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순애 전 장관 사퇴로 공석이 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정제영(48) 이화여대 교수가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총선 공천권을 갖는 차기대표를 양보할 수 없는 윤핵관은 초조했을 것이다. 이들의 고민을 일거에 해결해 준 게 이준석 성상납 의혹이었다. 이준석을 버리기로 했다. 당 윤리위는 경고 정도 나올 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곧바로 당은 윤핵관인 권성동 대표 대행체제로 갔다. 이준석의 대표직은 정지됐다.
이 와중에...
그는 “박용진이 만들고자 하는 민주당의 미래에는 악성 팬덤이 판치고 셀프공천과 사당화 논란으로 혼란스러워하며 정치 훌리건, 좌표부대들이 당내 다양한 이견을 억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최고위원들이 당 대표의 들러리로 전락해 당내의 견제와 균형이 사라지고 당원을 온라인 거수기로 만들어 지도자가 당원들의 투표 뒤에 숨는 무책임한 일도 없을...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당원 누구든 본인의 정치적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데 있어 당의 위신 훼손 등 당원으로서 품위유지를 위반하면 엄정하게 관련 사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의 도 넘은 발언에 추가 징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내년 1월 8일 당원권 정지 징계가 풀린다. 하지만 추가 징계를 받으면 차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차기 전당대회 개최 시기에 대해 "내년 6월에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내년 6월은 이 전 대표의 당초 임기가 끝나는 시점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저녁 방송된 SBS 8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출마 뜻이 있다고 해석해도 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지난 전당대회에 나갔을 때도...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누가 나은지 묻자 유승민 전 의원이 21.4%로 선두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이 15.3%, 이준석 대표가 11.5%, 나경원 전 의원이 8.4%, 김기현 의원이 3.8%, 장제원 의원이 1.4%, 권성동 원내대표가 1.0%, 정진석 의원이 0.9%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최근 본격적으로 공개적 활동을 이어가는 이준석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강훈식 돌연 사퇴로 이재명 vs 박용진 '이파전' 양상이재명, 권리당원ㆍ여론조사 모두 70%대 득표…남은 2주 동안 변수 없을 듯최고위원 경선은 각축전…친명 vs 친문 권력 구도 주목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강훈식 후보가 15일 전격 사퇴하면서 이재명ㆍ박용진의 '이파전'으로 좁혀졌지만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박홍근 원내대표도 "소통령이자 차기 대선 주자로 평가받는 한 장관이 기고만장하며 폭주의 끝을 모르고 있다"며 "법을 수호해야 할 장본인이 헌법이 보장한 국회의 입법권을 정면으로 부정하면서 벌써 두 번째 시행령 쿠데타를 일으킨 행위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청법 개정안에 '부패범죄, 경제범죄 중'을...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새 당 대표를 뽑는 시기가 다가오며, 나 전 의원의 행보도 빨라진 것으로 해석된다.
당권주자인 김기현·안철수 의원 등이 최근 몸풀기에 나선 것과 관련해선 “저도 다선(多選) 정치인 아닌가. 그러면 그 사람의 정치 역사나 이력은 국민과 당원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며 “정치인이라면 언제나 몸이 풀려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율 ‘반윤계’ 유승민ㆍ이준석 나란히 1ㆍ2위현재 국민의힘에 가장 큰 책임을 가진 인물로 윤석열 대통령 1위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그 뒤를 이었다. 이른바 ‘반윤(반윤석열)’ 인사들이 차기 당대표...
원내대표는 “내년 공화당이 하원 다수를 차지할 경우 즉각적으로 법무부를 감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의장은 “법 위에 사람 없다. 수색 영장이 정확히 무엇과 관련된 것인지 알아내는 건 흥미로울 것”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에 집중했다.
이런 가운데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수수색 24시간 만에 차기...
임기 초반 내각 구성과 정책 수행 결과는 2024년으로 예정된 총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해당 총선에서의 여소야대 구조 타파 여부는 임기 후반부 국정 운영의 동력을 결정지어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의 결과에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긴 여정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내각 구성과 정책 수행의 힘이 되어주는 대중의 지지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우선 당 내홍을 수습하고 추락하는 지지율을 반등시킬 계기를 마련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집권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을 되살려야 하는 임무도 띠고 있다.오는 28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뽑는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공세를 막아 내는 것도 과제다.
특히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안정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임무는 이번 비대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