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참사' 지상파 3사 시청률 KBS-MBC-SBS 순...JTBC 손석희 사과 눈길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로 뉴스 특보가 긴급 편성된 가운데 KBS 뉴스특보가 지상파 3사 특보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은 손석희 앵커의 사과 오프닝으로 눈길을 끌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9시 뉴스...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인명피해가 300여명 가까이 추산되면서 이같은 대형참사를 키운 원인이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침몰 신고 시점부터 침몰시까지 2시간 넘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피해가 늘어난 것은 승무원 등의 잘못된 초동 대처가 주원인이라는 지적이다.
배가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고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서도...
오후부터 전국 비, 진도 여객선 참사 해역
17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전남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아침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비는 늦은 밤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서쪽지방부터...
진도 여객선 참사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해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이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멕시코 외교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진도 여객선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한국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조속한 구조작업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이외에 중남미의 다른 국가들도 진도 여객선 참사...
진도 여객선 참사, JTBC 손석희
손석희 JTBC 앵커가 16일 진도 여객선 참사 사고 소식을 전하다 끝내 침묵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 진행자인 손석희 앵커는 백점기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와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해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석희는 "제일 중요한 질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참 질문하기가 어려운...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원총회를 열고 수용여부를 논의했으나,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로 토론이 중단돼 결론을 내지 못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배지를 한글로 바꾸는 내용의 ‘국회기 및 국회 배지에 관한 규칙’ 본회의 통과와 여야가 진행키로 한 배지 패용 행사 등은 모두 취소됐다.
여야는 오는 24, 29일 본회의를 두 차례 더 연다.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참사
전남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해 해경이 17일 '조기 탈출' 의혹을 받고 있는 선장 이모(60) 씨 등 핵심 승무원 3명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
이평연 총괄안전부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는 전날 오후 4시 20분께 승무원 9명을 목포해경으로 소환, 이틀째 조사를 했다.
수사본부는 사고 당시 상황과 승객 대피 및 운항...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미국 교민들도 안타까움과 함께 충격에 빠졌다. 뉴저지 팰리세이드파크에서 식품점을 운영하는 김기철 씨(남·56) 는 “미국에 온 지 20년이 지났는데 이같은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사고 처리에서 문제가 있었다니 더욱 안타깝다”고 16일(현지시간) 말했다.
뉴욕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는 이수남 씨(남·23) 역시...
16일 진도 앞바다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피해자에 대한 보상 규모가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대형 여객선 참사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가장 최근의 여객선 침몰 사고는 292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1993년 10월 10일 발생한 서해페리호 사고다.
사고는 오전 10시10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발생했다.
당시 서해페리호는 기상...
대형참사를 알리는 첫 교신이었다. 세월호의 첫 조난신고였다.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교사 15명, 일반 승객, 선원 등 모두 462 등을 태운채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에서 가라앉고 있다는 절박한 신호였다.
범정부적 차원의 대응이 시작됐다. 안전행정부는 강병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는 한국에서 평상시 발생한 최악의 참사가 될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 5명 정도지만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전쟁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발행한 최악의 사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1993년 전북 부안군 위도면을 떠나 격포항으로 가던 서해 훼리호가 침몰해 290여명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6일 진도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와 같이 안전 불감증이 빚은 참사다.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구조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직후 대규모 참사로 번질 우려가 커지면서 각 구단에 응원 자제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광주ㆍ부산ㆍ대구ㆍ잠실에서 열리는 4경기에서 각종 이벤트나 구단 차원의 각종 응원은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KBO 측은 "시기가 시기인만큼 시끄러운 응원은 자제해달라고...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참사 피해자인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비행기가 아닌 배편을 이용한 이유는 설문조사때문이었다.
이날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안산 단원고등학교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전부터) 원래 배를 타고 갔다"며 "수학여행의 교통편의 경우 매년 사전 설문조사로...
“정 총리가 밤 10시 20분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안행부장관, 해수부장관, 교육부장관, 국방부장관, 복지부장관, 해양경찰청장, 전남지사 등이 참석하는 관계장관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귀국 도중 태국에서 여객선 참사 소식을 접하고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은 인명구조가 최우선인 만큼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 하라”고 지시했다.
여야는 16일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 6·4 지방선거 경선일정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17일로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와 18일로 계획된 대전시장 후보 경선 등을 연기했다. 또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나란히 사고 현장으로 찾았다.
새누리당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남경필...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참사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사고에서 생존자인 안산 단원 고등학교 학생이 끔찍한 사고 상황을 전했다.
이날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는 구조자들 중 생존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을 인터뷰했다. 이 학생은 "사고 초기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방송으로 피해가 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관계 당국에 따르면 안산 단원고등학교 수항여행을 참사로 몰아넣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생존자 구출작업에 미국 해군이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진도 여객선 침몰 재난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음으로써 군 병력이 투입됐다. 군 당국은 미국 군 측에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 오후 9시 인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