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자 대출이 급증하면서 고정이하여신 규모, 연체율 상승에 따른 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해석된다.
21일 인터넷은행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1분기 충당금전입액은 552억 원으로 전년(350억 원) 보다 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도 612억 원으로 전년(207억 원)보다 195% 늘었다.
금융당국이 연일 리스크 관리 주문에 나서면서 시중은행도...
중저신용자 대상 무보증 신용대출 잔액은 약 3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고신용대출없이 중저신용만 공급했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도 올해 1분기 중저신용 대상 대출 공급 규모는 20% 이상 늘었다. 또한 1분기 전체 인터넷전문은행 공급 규모 중 절반 이상을 카카오뱅크가 책임졌다.
ESG 활동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제 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윤 대표는 주담대 대상 확대 등에 따른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해 "중저신용자 대출 구성비가 커지면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자연스럽다"며 "신용대출의 경우 연체율 증가가 영업이익, 대손충당금에 반영되겠지만 담보대출은 상대적으로 연체율에 안정적"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부동산 PF대출 쏠림 현상이 뚜렷한 온투업계 주 이용자가 중저신용자들이라는 게 문제다. 온투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부동산담보대출 연체율은 8.75%로, 지난해 6월 말(1.87%)과 비교하면 8개월 새 7%포인트(p)급등했다.
업계 전체 평균 연체율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같은 기간 평균 연체율은 7.58%로 지난해 6월 말(3.02%)보다 4.56%p 뛰었다. P2P...
어니스트펀드는 자체 개발 중인 인공지능 솔루션 '렌딩 인텔리전스(Lending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한 기술협력을 통해 중저신용자와 금융이력부족자(씬파일러) 대상 신용대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렌딩 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 신용평가ㆍ리스크 관리 솔루션으로, 대출에 대한 모든 빅데이터 정보분석과 의사결정을 자동으로 학습하고 실행할 수 있는 종합...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애초 인터넷은행은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하는 것이 도입취지이자 설립 당시 국민과의 약속이었다”며 중·저신용자 취급 목표를 낮춰달라는 업체 측 요청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인터넷은행별 중금리대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25~40% 수준이었다. 올해 목표는...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 등을 비롯해 인터넷은행 3사 대표(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참석했다.
인터넷전문은행협의회는 △중저신용자대출 비중 목표 완화 △일부 대면업무를 허용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한 대환 건에 한해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면제 등을 당국에 건의해 왔다.
다만, 업계에서는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중저신용자대출 비중 목표를 완화해 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참석자들은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을 완화하기보다 대출 확대에 따른 부실 위험을 관리하는 능력 제고가 중요하다”며 “인터넷 전문은행은 금리 단층을 해소하는 보완재적 역할을 지속 수행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의 숙원 사업인 중ㆍ저신용자 대출 비중 완화가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검토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기대감을 모았지만, 상급 기관인 금융위원회는 "부실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은행권 경영, 영업 관행, 제도개선 TF 4차 실무작업반...
그는 “경상대손비용은 500억 원 미만으로 중저신용자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건전성이 크게 악화하는 상황은 아닌 듯하다”며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연체율은 약 1.0% 내외로 예상되는데, 이는 경쟁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보다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봤다.
최 연구원은 “5대 은행들의 과점체제를 깨기 위해 인터넷은행들에 대출 규제...
서비스를 통한 원리금 연장 가능 기간은 최초 대출 기간을 포함해 최장 10년이다. 고객들은 기간 연장만으로 매월 원리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이용 누적 계좌수 1만6600좌를 넘어섰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약 43%는 만기 연장을 최장 만기인 10년으로 선택했다. 신청 고객 중 66%는 중저신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40%를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가계대출 잔액은 2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40.4%, 올 2월 기준으로는 41.2%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출범 이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용평가모델인 'TSS(Toss Scoring System)' 고도화를...
박창현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일반 신용대출의 경우, 인터넷전문은행이 작년 말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준수를 위해 대출비중을 확대하며 신용대출 금리가 상승했지만, 1월에는 이런 요인이 사라지며 큰 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주담대는 은행채 5년물 금리 등 지표금리가 낮아진 데다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낮은...
특히 전체 대출 잔액의 절반 수준이 중저신용자가 받은 대출이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대출은 총 1조5000억 원(잔액 기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비대면, 무보증, 보담보 신용대출인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을 선보인 지 1년 만이다.
올해 1월에만 공급 규모가 1830억 원에 달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을 운영 중인 전체 은행...
중저신용자 대출과 전월세보증금·주택담보대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출시 10개월 만에 잔액 1조 원을 달성했다. 지난 4분기 취급액은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900억 원을 기록했다
수수료·플랫폼 부문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체크카드 결제 규모는 전년 대비 18% 늘어나 연간 21조 원을 차지했다. 결제액 기준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또 주로 고신용자 대출 집중될 수밖에 없어서 중저신용자에 대한 신용공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를 종합적으로 살펴서 어려운 실물경제 상황에서 그런 부분 고려해서 주주 이익 극대화 등 여러 가지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성과급은 우수 임직원 기여 통해서 성장이 이뤄져서 원론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 일부 고위급 임원에...
1금융권 대출이 막혀 2금융권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중저신용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현금서비스 잔액은 지난해 12월 6조9670억 원으로 전년 동기(6조6826억 원) 대비 4.2% 증가했다.
같은달 카드론 금리도 연 15%를 넘어서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서민들의 급전창구로 통하는 2금융권 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다.
카드사는 은행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