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엔 지방 원도심 특성을 고려해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도심주택복합사업, 주거재생혁신사업, 소규모재개발 등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주거지형 재정비촉진지구의 면적 최소지정규모를 현행 50만㎡에서 10만㎡로 하향하고,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높이 제한 완화, 공공분양주택 공급 허용 등...
또 용적률 상향, 높이 제한 완화, 공공분양주택 공급 허용 등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특례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국토위는 전날(29일) 1기 신도시 특별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특별법에는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노후계획도시를 광역적·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산본1동 1지구 재개발사업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 8만4398.9㎡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 동, 공동주택 182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과 인접한 곳으로 차로 5분 거리에 산본IC가 있어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아울러 앞으로 조성될 3기 신도시 역시 단순한 베드타운(대도시 주변의 주택지구 위주 지역)이 아닌, 일자리와 주거 모두 소화할 자족도시를 목표로 계획돼 공급될 예정이다.
일자리를 품고 시작한 도시와 주거 기능만 집중한 도시의 명암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28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분당신도시가 들어선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당 아파트값...
지구상에 등장한 지 한 세기만에 인간의 일상을 점령한 것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플라스틱이 가진 장점은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플라스틱은 원재료인 화석연료 추출부터 생산, 사용, 처리까지 생애주기 모든 단계에서 독성화학물질과 온실가스를 방출한다. 상상하는 모든 형태의 물건을 만들어 내기 위해 첨가제를 투입할수록 독성은 강해졌다. 온실가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자문서 비즈니스 발굴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LH는 올해 정부의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에 당선돼 보상업무 시 종이 기반의 고지·안내문 등을 전자문서화해 고객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는 ‘전자문서 유통 및 원본증명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했다....
시장 내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수요자의 주택 선택 기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교통, 문화, 자연 등 편리한 주거 요건을 충족하는 아파트로 수요가 쏠리고 있는 것이다.
올해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가 10~60대 남녀 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주거할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이 밖에도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비수도권에서도 기타권역에 포함돼 전매제한이 없다. 또 비규제지역으로 각종 청약 제한 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진입문턱이 낮은 만큼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수요까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에 지어지며 12월 개관 예정이다.
우미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를 공급한다.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는 우미건설이 이천 중리지구에서 두 번째로 공급하는 민간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7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728가구 △84㎡B 57가구다.
단지는 중리지구 내에서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별 △59㎡ A 209가구 △59㎡ B 111가구 △74㎡ A 65가구 △74㎡ 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산림청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및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는 공원 및 공공건축물 등에 국산목재 사용을 활성화하고 산림청은 LH 사업부지 등을 활용한 도시숲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동탄2신도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8개 사업지구에 총 38만5000㎡ 규모의 탄소상쇄...
기존 아파트지구의 주택용지에는 주택만 건립 가능하며, 단지 내 상가도 허용되지 않아(하나의 용지엔 하나의 용도만 도입) 주상복합과 같은 현대 도시가 요구하는 다양한 요구에 대한 수용이 어렵다. 계획안 변경에 따른 건축한계선, 공공보행통로 등 지구단위계획에서 사용하는 도시관리 수단들은 정비계획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정비계획 수립이 쉬워졌다.
이번...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
현대건설은 2021년부터 참가해 작년 최다 혁신상 수상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수상이란 성과를 냈다.
올해 수상작인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 기술은 무인 드론이 취득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도로 인프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동부대로 경기 오산시청 지하차도 전(全) 방향을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성 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인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오산시청 지하차도는 총연장 890m,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2015년 10월 착공된 이후 지난해 12월 평택 방향(2차로)만 우선 개통됐다가 이번에 전면 개통됐다....
먼저 신정 재정비촉진지구(양천구 신정동 1162번지 일대)는 공동주택 개발사업들이 점차 완료되는 등 지역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 이번 변경은 상업 기능 및 주변 주거지 지원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규제 요소를 해소하고 신축 여건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당초 신월로변에 계획됐던 특별계획1~4구역은 특별계획구역에서 해제 돼 주민들의...
K-아파트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월 기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공용관리비는 ㎡당 1175원이다. 이는 300가구 미만 단지 공용관리비 1409원보다 약 16.6% 저렴하다. 가구 수가 많아 다양한 커뮤니티와 조경시설, 여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점도 단지 가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연내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될...
SH공사는 지난달 사업시행자 지정권자인 국토부에 현재 미보상지구인 광명시흥, 과천과천,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 등 4개 지구에 사업시행자 참여를 통한 공공주택 용지 확보를 제안한 바 있다.
이들 용지를 확보해 장기전세주택과 장기 공공임대주택, 건물분양 백 년 주택 등 시세보다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공공주택을 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17일 평택고덕A-58블록 1295호 중 영구임대주택 798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28일부터 4일간 평택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약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소득·자산보유 기준과 기타 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한...
오산세교3지구의 경우 서울 용산에서 직선거리로 38㎞나 떨어져 있어 서울의 내 집 마련 수요를 분산할 수 없는 곳이다. 청주분평2 택지는 과거부터 주택 공급을 위해 비워둔 곳으로, 정부의 신규 공급 계획에 포함하는 게 맞느냐는 의견도 나온다.
다행히 정부는 내년 상반기 추가 택지 공급을 예고했다. 총선 등 택지 공급을 가로막는 정치 상황이 해소된 이후 제대로 된...
다만 서울 내 주택 수요를 확실히 분산할 수 있는 서울 근교 택지지구 선정이 불발된 점은 아쉽다는 평이다. 서울 수요가 분산되지 않으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체 집값 안정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앞서 부동산 업계에선 이번 신규 택지 발표 때 김포고촌과 고양대곡, 하남감북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 바 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이번 신규 택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