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사업의 민간 참여 비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연간 물량의 최대 30%(인허가 기준)까지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중 공공주택특별법을 개정해 민간 단독사업시행 근거를 만들고 경쟁도입을 위한 택지공급 기준과 평가제도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법령 개정 후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시행 공공주택을 본격 시행하고 이후 LH 착공예정 물량 일부를 사업성 분석...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다주택자 규제 개선, 1~2인 거주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취득세 감면, 건설자금 지원 확대 등 세제 금융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찾아 "재개발·재건축에 관한 규제를...
주거용 오피스텔 구매 대출은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에 신규 포함된다. 경매 개시에 따른 피해자에게는 계약 만료 전이라도 전세대출 저리대환이 지원된다. 현재는 계약 만료 후 임차권등기명령을 받은 경우만 저리대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LH(공공임대), 세무서·지방자치단체(조세채권 안분), 법원(경·공매 유예) 등으로 분산된 지원 접수창구는 전세피해센터로...
이번 본 PF는 주택금융공사(HF)가 보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HF는 공공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어, PF자금 조달의 신뢰성을 높여준다. 또한 HF의 보증은 PF자금 조달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는 게 한신공영 측의 설명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 PF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당 프로젝트는 우수한 입지와 높은 사업성을 바탕으로...
특히 태영건설은 주택 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도로 등 지역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사회간접시설(SOC) 공사도 여러 건 수행 중인 것으로 파악돼 해당 사업의 공사기간 지연 등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석 결과 태영건설의 지난해 3분기 공시 기준으로 올해 이후 완공이 예정된 국내 토목공사 수주 사업 계약 잔액은 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진행하는 나머지 사업장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협력 업체 지원을 위해서는 태영건설나 공동도급사가 공사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신탁사 또는 보증기관이 대체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태영건설 매출액 의존도가 높은 하도급사는 금융기관 채무 상환 유예, 금리 감면 등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10억 원 이하의 아파트 담보대출과 모든 주택(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등)에 대해 모든 보증기관(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이 대상이다.
주택도시기금(디딤돌대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주택금융공사(보금자리론) 등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이런 부동산 부실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떠안으면서 급증한 공적보증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달 28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대응방안'을 통해 태영건설 PF 사업장과 수분양자 보호를 위해 HUG와 주금공의 'PF 사업자보증', HUG 분양보증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 금액이 43조 원(약 18만건)이라고 5일 밝혔다.
자금 용도별로는 기존 대출 상환이 12조280억 원(28.0%)으로 금액이 가장 컸다. 그 뒤로 신규 주택 구입이 11조771억 원(65.3%), 임차보증금 반환이 1조1373억 원(6.7%) 등이었다.
HF공사 관계자는 “우대형 특례 보금자리론은 계획대로 이달...
지방 분양시장과 비주택 침체가 장기화하고, 수도권 둔화 가능성이 두드러지면서다. 착공 또는 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공사 원가는 상승하면서 영업실적 반등 또한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신용평가는 특히 주요 모니터링이 필요한 건설사로 롯데건설(A+, 부정적), 태영건설(A-, 안정적), GS건설(A+, 부정적), HDC현대산업개발(A, 부정적), 신세계건설(A...
나머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진행하는 사업장과 신탁사·지역주택조합보증도 공사를 계속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협력업체와 관련해서는 태영건설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하도급사의 금융 채무 상환 유예, 금리 감면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PF 사업장은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운 곳의 시공사 교체, 재구조화, 사업장 매각 등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를 위해 금융회사 고정금리 목표 달성 정도에 따른 주택신용보증 출연료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예수금 인정한도 및 주신보 출연요율 감면 확대 등 커버드본드 발행 및 투자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정부는 또 올해부터 공급망위원회 신설, 신속대응반 운영, 10조 원 상당 기금 신설 등 공급망 위험에 적극 대응해 제2의 마스크·요소수 사태 발생을 미리...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선 공공사업자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재산세 25% 감면(3년간) 등으로 기존 분양가 대비 5~10% 인하한다.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 제공=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올해 1분기 중 영세 소상공인 126만 명에 대해 인당 20만 원씩 전기료 감면을 시행한다.
특히 소상공인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상생금융(은행권 2조 원 이상)·재정지원...
또다른 채권단 관계자는 “금융지주사들의 경우 직접 대출이 약 2000억 원 규모인데, 단독사업장 PF 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대출이 대부분이고, 공동사업장 PF 대출은 시공사 교체 등을 통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며 “사실상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큰 영향은 없다. 그만큼 태영건설이 뭔가 특단의 노력을 내비쳐야 하는데 그런...
또다른 채권단 관계자는 “금융지주사들의 경우 직접 대출이 약 2000억 원 규모인데, 단독사업장 PF 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대출이 대부분이고, 공동사업장 PF 대출은 시공사 교체 등을 통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며 “사실상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큰 영향은 없다. 그만큼 태영건설이 뭔가 특단의 노력을 내비쳐야 하는데 그런...
직접적으로 태영건설 차입금 또는 사채 대주단들과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PF 건들에 대해 자금보충 확약 등 신용공여를 한 금융권업들의 손실 가능성이 발생하면서다.
2일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이 맞물려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단기 유동성 자금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태영건설 사태로 중소형 건설사들의...
주택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높아진 공사비 부담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데다 총선,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 변수도 여느 때보다 많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는 올해 국내 건설업계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택·분양 경기 침체로...
아울러 “유동성 악화를 겪고 있는 PF사업장의 금융·세제 지원 강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신도시 개발 등 주택시장 활성화를 통해 건설 투자에 따른 물량 창출이 업계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건설현장의 안전·품질 확보를 위해 적정공사비 확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등 건설규제의 과감한 혁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