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관계자는 ”카타르 측에서 올해 LNG 운반선 10척 정도에 대한 추가 발주를 검토 중에 있다“면서 ”카타르 측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한화오션을 비롯한 글로벌 조선사들에게 이와 관련한 신규 선박 건조 문의를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카타르 측이 원하는 LNG 운반선은 기존 국내 조선사들이 주로 건조해온 17만4000㎡급이 아닌 26만 제곱미터...
한화오션은 24일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타르 측에서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가량에 대한 추가 발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카타르 측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한화오션을 비롯한 글로벌 조선사들에게 이와 관련한 신규 선박 건조 문의를 하고 있따”고 말했다.
이어 한화오션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이처럼 HD한국조선해양 3사, 한화오션 등 조선사 노조 측에서는 사측에 이익 공유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이제 막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와 이익을 거두기 시작한 상황에서 곧바로 비용을 늘리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영업이익 2823억 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연간 적자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HD현대미포로 한정하면 여전히...
하지만 HMM이 신규 건조를 맡겨야 할 국내 조선사들이 호황기인 상황이라 빈 도크가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대표적으로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의 경우 2027년 인도분까지는 대부분 계약을 마친 상황이라 HMM이 지금 당장 발주를 해도 최소 2028년부터 선박을 인도받을 수 있다.
현재 해운사들은 해운동맹 재편기를 맞아...
3대 조선사인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을 포함해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그 외에는 한화엔진,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태광, 성광벤드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해 총 12종목에 투자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춤한 이차전지와 최근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는 반도체 섹터 대비 우수한 수익률은 조선...
주요 고객사는 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국내 대형 조선사로 지속적으로 조선 기자재를 공급 중이다.
현대힘스는 세계적인 탄소저감 노력에 따라 친환경 선박 수요가 커질 것을 대비해 탱크사업 확대를 도모한다.
세계 해운업계는 단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의 채택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 무렵까지 국제...
해상풍력 구조물은 거친 해양 환경을 고려한 설계, 제작이 필요해 풍부한 해양플랜트 제작 경험을 보유한 조선사들에 강점이 있는 분야다. 또한, 조선소 내 특별한 구조 변경이나 설비 투자 없이 대형 구조물 제작에 바로 돌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해상풍력 누적 설치 용량은 2022년 기준 63.3기가와트(GW)...
철강업계 관계자는 “이미 국내 조선업이 불황이던 시절 조선사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후판 가격을 인하했던 전례가 있다”면서 “조선사 측에서 고통 분담을 해주길 기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조선사 측에선 중국산 등 수입 철강재가 톤당 80만 원대에 가격이 형성된 점, 최근 철광석의 톤당 시세가 약 106달러로 지난해 12월 대비 약 25% 하락한 점을 들어 후판가를...
HD현매다린솔루션은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현대가 건조한 선박과 기자재에 대한 독점 권리를 가진 AS 사업자다. 대표적으로 4행정 엔진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점유율을 가진 HiMSEN에 독점적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전세계 2행정 엔진의 99%를 차지하는 만에너지솔루션, 빈터투어가스앤디젤의 라이선스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중국 등...
앞으로 3~4년간 조선사들의 고부가 수주 물량 소화가 예정된 만큼, 조선사들의 실적 개선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ㆍ한화오션ㆍ삼성중공업)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 분야 확대에 나서는 중이다. 조선 3사 모두 지난달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친환경, 탄소 중립 등 신사업 관련 사항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안유동...
같은 기간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할 동안, 중국 조선사들의 수주량은 0.1% 감소하며 국내 조선업계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이는 금융업계에서 예상하는 올 1분기 조선 3사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에서도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엔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이 적자, 전분기엔 3사 중 한화오션이 적자를 기록했는데...
김민성 신한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 기업에 집중해 투자하는 국내 유일 조선 ETF인 SOL 조선 TOP3 플러스는 조선업의 상승 사이클에 올라탈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며 “지난달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전월 대비 8배 이상 증가할 만큼 국내 조선업의 상승 사이클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SOL...
기준치 이하로 하락한 조선업(95)은 홍해 리스크 장기화뿐 아니라 인력난, 중소 조선사 실적저하 등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2분기 기업 체감경기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올해도 자동차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호남권(109)과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충청권(104)만이 기준치를 웃돌았다.
동남권(96), 대경권(98)의 경우 철강 및 중소 조선사 부진에 따라...
대규모 수주인 만큼 반복 건조 효과를 통해 수익성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조선사 측의 설명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충분한 수익성이 나오기에 합의를 한 것”이라며 “동일 사양의 선박을 수십 척 잇따라 건조하는 방식이라 건조 효율성도 높아지고 비용 절감 효과도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카타르 수주전은 끝났지만...
중소·중형 조선사에 대한 RG 특례보증 지원을 2000억 원에서 4000억 원으로 늘린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참여 확대를 위해 RG 부보율도 85%에서 90% 이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해 수출 유발효과가 큰 현지에 진출한 해외법인에 대해서도 무역보험을 신규로 제공하고, 대기업을 통해 간접수출을 시행 중인 1~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작 자금...
조선·해양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지난해 신설한 미래사업개발실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중공업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3명의 신규 이사 선임 안건 외에 선박연료공급업과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가결했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사...
매년 1000명 규모로 조선산업 현장에 필요한 설계·연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써 산업부는 미래 조선 기술 분야의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조선사는 교육 공간과 강사 지원, 지자체는 지역별 조선산업 특화시설 제공 등 협업을 통해 현장 인력 수요에 맞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산업부는 이날 개소하는 수도권과 동남권인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미국이 중국 조선업계 견제에 나설 경우, 한국 조선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전미철강노조(USW)를 포함한 미국 내 5개 철강노조는 조선, 해운 분야에서 중국 업체들이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행위와 관행으로 글로벌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중국산 선박 제재안을 마련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했다.
한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