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살고 쉬고, 한 건물에서…GH, 광명시흥 '직주복합' 지식산업센터 짓는다

입력 2026-07-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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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컨소시엄 우선협상자 선정…임대주택 272가구 결합, 2030년 7월 준공 목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조성하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GH는 7월 15일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대보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조성하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GH는 7월 15일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대보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기업이 일하고, 종사자가 살고, 시민이 쉬는 공간이 한 건물에 담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산업과 주거, 휴식을 결합한 '직주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1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H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대보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시설 경쟁력과 공간계획 우수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대보건설을 비롯해 금호건설, 동부건설, 우호건설, 산하 에코종합건설로 구성됐다.

사업계획의 강점은 기업 맞춤형 설계다. 단지 입지특성과 산업수요를 종합 분석해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높은 층고, 다양한 평면 모듈을 적용함으로써 기업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산업시설로 계획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통합공공임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약 5000㎡ 규모의 광장과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해 산업과 주거,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공간을 구현했다.

규모도 상당하다.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7층, 연면적 13만3571㎡ 규모로, 산업·업무·근린생활시설에 임대주택을 결합한 직주복합형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창업·영세기업에 안정적인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통합공공임대주택 272가구를 함께 지어 종사자들의 주거안정을 돕는다.

GH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약 체결을 마친 뒤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어 2027년 7월 착공, 203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GH는 이 센터에 GH형 지식산업센터 통합브랜드인 'GH biz&'을 적용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 서남부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주거·지원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질 복합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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