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계열 모집단위는 학과별 모집단위보다 모집인원이 많아 경쟁률에 따른 입학 성적 변화가 적은 편이므로 안정적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잘 체크해야 한다. 성균관대학교 인문계의 경우 국어(35%), 수학(35%), 사회/과학탐구(30%)를, 자연계의 경우 국어(30%), 수학(35%), 과학탐구(3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학과마다 반영비율이 다르기...
수능 성적을 위주로 평가하는 정시에서 주요 대학을 지원하는 상위권 이상 수험생에게는 경쟁률이 예년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국어가 지난해보다 쉬워 평이했지만 수학은 만점자의 표준점수(145점)가 1등급컷(133점)와 12점 벌어져 있어 자연계열에서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 모집 규모 자체가 줄었기...
자신이 노리는 3개 학과의 경쟁률 추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경쟁자 수가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 다소 안정적인 대학·학과로 지원 전략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
김병진 이투스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정시 지원의 핵심은 자신에게 주어진 3번의 기회를 최대한 잘 조합하는 것"이라며 "군별로 1개 대학 및 모집단위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우의 수를...
정시에서 최초 경쟁률이 3대 1 미만일 경우 사실상 미달이라고 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서강대도 전년도의 경우 최초 경쟁률에 비해 최종 경쟁률이 절반 이상 낮아진 모집단위가 상당수 발생했다. 사회과학부는 5.3대 1에서 2.69대 1, 전자공학전공은 6.05대 1에서 2.05대 1, 컴퓨터공학전공은 6.71대 1에서 1.82대 1로 경쟁률이 절반 내지 3분의 1 이하로 감소했다.
서울...
교대 정시 경쟁률은 대체로 3대 1을 넘지 않는다. 하지만 경쟁률이 낮다고 해서 합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초등교육과가 나군에서 선발하므로 중복 지원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별로 선발방식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해야 할 첫번째 일이다.
202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올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률 격차가 최근 3년 동안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종로학원이 전국 4년제 일반대학 228곳 가운데 208곳의 수시 원서접수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권 대학 경쟁률은 16.9대 1로 지난해 16.0대 1보다 상승했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 대학은 5.7대 1로 지난해 6.0대...
올해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N수생들이 주요 대학 논술전형에 대거 지원하며 전체 수시 경쟁률을 끌어올렸다고 종로학원은 분석했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과 지역거점국립대학 31개교의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 15.8대 1보다 소폭 상승한 16.4대 1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건국대·경희대·고려대...
대학별고사 일정은 실질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정이 겹치더라도 오전이나 오후 시간대가 다를 경우 입실 완료 시간이나 고사장 장소를 고려해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합격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점검할 때는 작년 입시결과를 활용하되 올해 입시 상황에 맞춰 해석해야 한다. 올해는 대체로 지난해와 입시환경이 비슷하지만 수능 최저 등급이나 모집...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경쟁하는 수험생 수가 적은 것이 유리할 때가 많다. 또 학생들에게 다소 선호도가 약한 모집단위는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전년도 입시 결과가 눈에 띄게 낮았거나 모집인원이 많이 늘어나 수험생들의 지원 심리를 높일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올해 경쟁률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지원을 피하는 것이 낫다.
적정...
있다"며 "일부 경쟁력 없는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는 모집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학년도 대비 2021학년도 프라임대학 수시 경쟁률 변화를 보면, 서울권 대학은 12.9대 1에서 12.5대 1, 수도권 대학은 16.9대 1에서 17.8대 1을 유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지방권 대학은 5.5대 1에서 3.5대 1로 떨어졌다. 정시 경쟁률은 서울이 7.5대 1에서...
논술전형은 정시모집을 염두에 둔 학생들이 복수 지원하므로 경쟁률이 높다. 지난해 인하대는 486.5 대 1, 아주대는 468.5 대 1이었다. 올해 성균관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선발 인원이 전년보다 줄어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다만 논술전형은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인해 실질 경쟁률은 낮다. 실제 2022학년도 경북대 입시결과, 의예과...
대체로 ‘수능 100%’ 등 정시모집 요강에 따라 선발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대학 공지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최근에는 의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들에서도 실시하는 경우가 있으며 추가모집도 정시모집 지원양상과 비슷하게 전개되어 선호도가 높은 인기 대학·학과일수록 경쟁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교원 채용 감소로 인기가 줄었던 교대도 이번 정시에서는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올해 전국 10개 교대 일반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2.21대 1로 지난해 2.11대 1보다 높아졌다. 이에 더해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3곳까지 고려한 경쟁률은 3.0대 1로 더 높아진다.
경쟁률이 3대1 미만이어서 정시 3회 지원을 감안할 때 사실상 미달이라고 볼 수 있는 곳도 전국 대학 59곳 중 83.1%(49곳)가 지방소재 대학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지방 소재 대학 모두 정시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경쟁률 격차는 지난해보다 더 커졌다. 지방 소재 대학들은 올해에도 정시 추가모집을 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려대는 전체 정시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했는데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포함해 정시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려대는 2022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에서 총 1690명을 뽑아 전년도 모집인원 937명보다 1.8배가 늘었다. 모집정원과 함께 지원자 수도 전년도 3612명에서 6290명으로 대폭 늘었다.
연세대는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서울대와 연세대가 1일 지난해보다 높은 4.13대 1과 4.76대 1의 일반전형 경쟁률로 2022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날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나군) 정시 정원 내 일반전형은 1037명 모집에 4285명이 지원해 경쟁률 3.8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상승한 수치다.
연세대(가군)는 1659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작년의 3.90대...
대계열 모집단위는 학과별 모집단위보다 모집 인원이 많아 경쟁률에 따른 입학 성적 변화가 적은 편이고 매년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지원해 합격하고 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잘 체크해야 한다. 성균관대학교 인문계의 경우 국어(40%), 수학(40%), 사회·과학탐구(20%)를, 자연계의 경우 국어(25%), 수학(40%), 과학탐구(3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학과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2021학년도 우송정보대 간호학과는 경쟁률이 12.63 대 1이었지만 예비순위 242번까지 합격해 실질 경쟁률은 3.3 대 1이었다”고 설명했다.
전문대는 정시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울에 있는 전문대 9곳 중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수능 100%로 합격자를 뽑는 건 삼육보건대와 서울여자간호대뿐이다....
지난해 정시모집 결과 영·호남 지역 대학 68개교 중 53곳(78%)이 경쟁률 3대 1 미만으로 나타났다. 정시모집에선 수험생 1인당 3곳까지 원서를 낼 수 있다. 교육계에선 경쟁률이 3대 1에 못 미치는 곳을 ‘사실상 미달’로 간주한다. 호남권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전남대마저 2.7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2월 발간한 합동 보고서 ‘교육 불평등...
정시는 가군, 나군, 다군으로 총 3번의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서울 소재 대학은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다. ‘인서울’을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가·나군 내에서 합격을 결정지을 수 있어야 한다. 다군은 모집 대학 수도, 선발 인원도 많지 않은데 지원자는 많아 경쟁률이 높은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다군에 지원할 경우 이를 고려해야 한다. 지원 기회가 3번 주어지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