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들러리'라고 공격했던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에 대해서는 망설임없이 '변절자'라고 규정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19 장난전화 논란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권위주의를 탈피하지 못한 분들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높은 위치에 올라간 분들 중에서 풀려 보이는 분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와는 반대로...
전여옥 의원도 이날 국회 본회의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친이계는 오래 전에 없어졌다. (당에) 들어오라고 해도 시원찮을 판에 왜 나가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비대위원들은 오해받을 수 있는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국민은 박 위원장 혼자 남아서 당을 이끄는 모습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 교수의 주장으로 파장이 일자 같은 날 오전...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28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관련, 비대위원 구성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해 "비대위 위원들이 적절한 분인가는 상당히 유감스럽다"라며 "김종인 전 수석의 경우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25일 정봉주 전 의원이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호텔에서 모임을 가진 것을 비난한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봉주 송별회는 하얏트호텔에서 했나봐요. 제 친구한테 전화왔는데 하얏트호텔로비앞서 안민석 의원 등이랑 포옹하고 사람들 막 사진찍고 럭셔리하네요"라고 글을...
앞서 같은당 전여옥 의원이 김정일 타살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서도 그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 북한의 후계구도 전망은.
▲ 김정은 3대 세습체제가 그대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다만 체제 안정을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
- 김정은 체제로의 전환에 있어 변수는.
▲ 북한의 리더십이 과거 김정일 땐 확고했지만 아무래도 김정은은 경험이 아직...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혹 내부 권력투쟁 결과로 타살된 것은 아닐까요? 열차에서 과로사?”라고 반문했다.
그는 “김정일 사망으로 한반도는 대격변의 소용돌이로 빠졌다. 냉정하고 침착하자”면서도 김 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29) 당 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의원과 의원이 만나는 게 뉴스되는 기막힌 현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14일 박 전 대표와 쇄신파의 회동에 대해)
“박근혜 의총 참석이 빅뉴스? 공주님 납셨네.” (주승용 민주당 의원, 15일 고위정책회의에 앞서)
“김성식·정태근 의원의 탈당으로 달라진 건 박근혜 전 대표의 의총출석과 ‘재창당을 뛰어넘는’이라는 정치적 수사뿐.”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그는 또 노인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자신에게 "교수답지도, 대한민국 국민답지도, 인간답지도 않다"고 비난했던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나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자신을 고발한 강용석 의원 측에 대해서는 "그 두 분을 보면 나하고 사고구조가 다른 분들이다. 많은 분께 즐거움을 준다고 생각한다"며 "이 두 분이 러닝메이트가 돼...
전여옥·나성린·안형환·안효대·차명진 의원 등은 “홍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은 공천을 먼저 하고 재창당을 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우리의 뜻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모임의 4차 논의 결과라며 “재창당추진위원회를 시급히 만들어 재창당에 대한 전권을 위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현재 남아있는 지도부는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한편 전여옥·권택기·나성린·안효대·안형환 등 수도권 친이계 의원들은 이날 오전 차명진 의원실에서 비공개 모임을 갖고 당 해체를 위한 실천 구상에 들어갔다. 정몽준 전 대표와 김문수 경기지사가 이미 손을 맞잡은 가운데 이재오 의원까지 가세할 경우 탈당, 분당, 신당 등 한나라당 와해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여옥·차명진·권택기·김용태·나성린·신지호·안형환·안효대·조전혁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여 당 쇄신에 대한 논의를 거친 뒤 ‘대한민국과 한나라당의 미래를 걱정하며’라는 제목의 회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금 한나라당은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여있다”며 “당 지도부가 현실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그릇을 깨야 한다.”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 11월 30일 대학 강연에서 당 쇄신과 관련해)
“안철수 교수는 벌처럼 쏘고 나비처럼 날아다니는데 박근혜 전 대표는 식물처럼 붙박이로 있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1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이 이제는 이명박 대통령과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할 때가 됐다.”
(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1일...
앞서 전여옥 의원은 1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안철수 현상을 실체 없는 ‘유령’에 비유한 친박계를 향해 “겁나고 무섭다는, 두려움의 존재라는 뜻”이라며 “살아서 말도 하고 정치적 활동도 하는데 왜 유령이냐”고 따졌다. 이어 “안 교수는 이미 링에 올라 벌처럼 쏘고 나비처럼 날아다니는데 박 전 대표는 식물처럼 붙박이로 온실 속에서 친박계에 둘러싸여 보호받고...
정몽준 전 대표는 “새로운 체제가 최선”이라며 힘을 보탰고, 권영세·전여옥·차명진·권영진·홍일표 의원과 정우택 전 충북지사 등도 지도부 교체론에 가세했다. 이들은 대안으로 박근혜 전 대표의 조기 등판을 촉구했다. 대주주가 나서 책임지고 총선을 이끌라는 뜻이었다.
그러나 친박계가 반격에 나서면서 홍준표 퇴진론은 이내 막을 내렸다. 사실상 당을 장악한...
셧 더 마우스(shut the mouth).”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27일 홍준표 대표를 향해)
“한나라, 지지자 배신한 배신정당.”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27일 서울시장 보선 패인으로 ‘무상급식 백기투항’을 꼽으며)
“집에 얼른 들어가 쉬시라.” (홍준표 대표, 27일 최고위원회의가 시작되자마자 나경원 최고위원에게)
“원래 대세론이라는 것은 없다.” (박근혜 전...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7일 무상급식을 비롯해 박근혜 전 대표의 복지론을 계승한 당론 결정 관련해 “한나라당 170여명 의원들은 좀비 의원이냐”고 따져 물었다.
전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한나라당이 정당으로서 일관성이 없고 원칙도 없다는 데에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박 전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지원을 위해 (타)지자체에서 (무상급식을)...
전여옥 의원은 “역사에 책임을 지기 위해 시장직을 걸었다”며 “그의 고뇌 어린 결단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도 “이기지 못하면 시장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배수진을 친 것”이라며 “이렇게 된 이상 최선을 다해 이기는 방법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일견 이해를 표명했다.
한나라당은 2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공개 모두발언 없이...
친이계 전여옥 의원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리그에 더 많은 대선 후보들이 뛰어야 하는데 오시장이 그만둔다는 게 득이 되겠느냐”며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 시장의 불출마 선언이 범친이계 대선 주자들간 결속력 강화를 불러올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세론 확산 저지를 위한 잠룡들의 대권 프로그램 조기 가동도...
일각에선 친이계(친이명박계) 지원을 받은 전여옥 의원을 누르고 당선된 그를 두고 친박계(친박근혜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는 지적이 흘러 나왔다.
그러나 당사자인 이 의원은 2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여러 평가를 통해 자신이 적임자로 지목된 것임을 강조했다. 서울을 비롯한 내년 총선 전망에 대해선 “MB정부에 비판적인...
친박계(친박근혜계)인 이 의원은 26일 오후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시당위원장 경선에서 588표를 득표, 542표를 얻은 친이계(친이명박계) 전여옥 의원을 누르고 시당위원장에 당선됐다.
1년 임기인 이 위원장은 내달 말 실시되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지원하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서울·수도권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 위원장은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