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 랩장은 "거래량이 작년 말보다는 늘었지만 예년 평균에 크게 못 미치고 신고가 거래 비중도 아직 낮은 상황"이라며 "거래량과 신고가 비중이 회복돼야 가격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작년 하반기 1000건 미만에서 지난 3~4월 3000건 정도까지 올라왔는데 한 달 평균 5100건 이상이던 2000~2021년의 60...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전세 거래 비중은 지난해 12월 49.7%로 같은 달 월세 거래 비중(50.3%)보다 적었지만, 올해 들어선 전세 비중이 월세보다 많다. 지난달에는 60.2%까지 늘었다. 경기 전세 거래량 비중은 지난 1월 49.0%로 월세 거래량 비중(51.0%)보다 적었지만, 지난달에는 57.1%까지 늘었다.
아울러 수도권에선 전용면적 3.3㎡당 평균 전셋값은 2년 전보다...
전월세 신고가 자리 잡으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전세와 월세 거래가 통계에 포착돼 ‘깜깜이 계약’이 사라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집주인이 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하거나, 신고 기준보다 낮은 월세를 받는 대신 관리비를 높여 받는 등의 부작용도 우려돼 정부의 세부 대응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
2월 주택 매매 및 전세거래가 늘면서 2~3개월 후행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느는 등의 요인이 가계대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한다.
주담대 증가 규모는 2조8000억 원이다. 지난해 12월(3조1000억 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4월만 비교하면 2021년(4조2000억 원)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다. 기타대출은 5000억 원 줄어 지난해 5월(-5000억 원)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아파트 거래량 살아나자… 주담대 다시 '꿈틀'
특히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03조6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2조8000억 원이 증가했다. 전달보다 증가규모가 5000억 원 확대됐다.
한은은 주택매매 관련 자금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자금대출 감소폭이 다소 축소되면서 증가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파트...
한은은 주택매매 관련 자금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자금대출 감소폭이 다소 축소되면서 증가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올해 1월 1만9000호, 2월 3만1000호, 3월 3만5000호로 꾸준히 늘고 있다.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지난달 5000억 원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계절요인 소멸, 주식투자 관련 일부 자금수요...
당초 김 의원은 대선 전후인 지난해 1~3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인출한 현금이 440만 원”이라고 해명한 바 있지만, 이후엔 “지난해 전세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8억 원을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은행으로 이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금 출처 및 용처와 관련된 해명과 재산 신고 내역도 충돌합니다. 김 의원은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예금 1억4769만 원...
경기지역 역시 지난달 693건의 분양권 거래가 이뤄져 지난해 12월 241건을 훌쩍 넘는 거래량을 보인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시장 연착륙을 위해 여러 가지 규제 완화책을 내놨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실거주 의무 폐지”라며 “지금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데 실거주 의무 폐지가...
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 빌라 전세 거래량은 1만6008건으로 지난해 1분기 2만2755건 대비 29.6%(6747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올해 1분기 총 3만96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9046건보다 1.5%(590건) 되려 늘었다. 아파트 전세 수요는 지난해 금리 인상에도 올해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빌라...
전세 거래량(12만516건)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5% 각각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12만3704건)은 전월 대비 5.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한편 3월 누계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8만6444가구로, 전년 동기 11만2282가구 대비 23% 감소했다. 수도권은 3만253가구로 지난해보다 29.6%, 지방은 5만619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9.0% 각각...
지난달 거래량은 올해 1월 대비 단독 주택 거래량이 소폭 늘긴 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거래 절벽 수준인 셈이다.
아파트와 달리 단독 주택 거래량이 급감한 이유는 투자 등 매매와 함께 전세 기피가 겹치면서 수요가 끊겼기 때문이다.
우선 서울 단독 주택은 거주뿐만 아니라 매입 후 상가 주택 건립이나 꼬마 빌딩 건축 등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거래를 살리기 위한 관점에서 보면 정부가 상당히 잘하고 있지만, 깡통전세와 미분양 해소를 위한 선제적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전세의 경우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는 물건의 가입 가능 금액을 계약 전에 알수 있는 제도적 장치 등이 필요하고, 미분양은 우선 무주택자들이 집을 살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것부터...
지난해 말부터 전세사기 우려로 거래량이 급감한 빌라 거래량도 지난달 1683건으로 2월(1583건) 대비 6.3%(100건) 증가했다.
일선 부동산 업계는 최근 오피스텔 거래가 씨가 말랐다고 입을 모았다. 주거용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강서구 마곡동 소재 P공인 관계자는 “오피스텔 찾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며 “은행에 돈 맡기는 게 오피스텔 사서 월세 받는 것보다 나아...
양천구가 제시한 자료를 보면 목동신시가지아파트의 부동산 거래량은 허가구역 지정 전의 10% 수준으로 떨어졌고 거래가격은 최대 6억 원 넘게 빠졌다.
이달 초만 해도 시장에서는 지정 해제와 그에 따른 거래 회복 기대감이 형성됐다. 하지만 기대와 정반대의 결론이 나오면서 시장은 더욱 단단히 얼어붙었다.
A 공인중개사는 "서울시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부동산 경착륙 우려 해소…실거주 의무 폐지 등 법안 통과 속도낼 것”
원 장관은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부동산 시장 경착륙 우려는 어느 정도 완화됐다”며 “지난해 말, 집값이 급락하고 거래도 얼어붙었지만, 올해는 금리 상승 폭이 둔화하고 규제 합리화 조치 영향으로 급매물 등이 소화되면서 급락세는 진정되고 거래량도...
부동산원은 “일부 중저가 단지에서 규제 완화 영향으로 집값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와 매도자 간 희망 가격 격차가 벌어졌다”며 “거래량이 줄고, 매물 적체가 지속하면서 집값 하락 폭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서울과 달리 인천과 경기도는 모두 낙폭이 확대됐다. 인천은 이번 주 0.20% 하락을 기록해 전주(-0.18...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6410건으로 이 중 전세 거래는 1만364건으로 나타났다. 집계가 끝난 2월 전·월세 거래량은 2만3167건으로 이 가운데 전세는 1만3061건으로 집계돼 전세 비중은 56.4%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세 비중은 실거래 신고기한(거래 후 30일)이 남은 만큼 속단할 순 없지만, 2월과 비교하면 6.8%포인트(p) 이상 부쩍 늘었다.
서울...
해당 평형에서 신고가가 경신된 건 2019년 6억75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4년 만이다.
거래량도 최근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세종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57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거래량 305건 대비 약 89% 증가한 수치다.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9월 143건을 기록한 이후 10월 174건→11월 225건→12월 234건→2023년 1월 305건→2월 575건 등 5개월 연속 늘고...
전세와 월세 거래도 덩달아 늘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27만3114건으로 1월 21만4798건 대비 27.1% 증가했다. 전년 동월 24만881건과 비교하면 13.4% 늘었다.
주택 거래량은 지난달 들어 반등했지만, 시장 침체는 이어지고 있다.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달 총 7만543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7만5359가구 대비 0.1%(79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경우 전세물건 증가, 매물 적체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입주율이 하락하는 큰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을 매도하지 못해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급매물 위주로 거래량이 늘었지만, 지방은 거래량 상승세가 수도권만 못했다. 여기에 공급, 매물 적체가 지속하며 거래가 늘지 않았다.
직방 관계자는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