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미분양 주택 11개월 만에 4.4% ↓…"매매 거래량도 증가"

입력 2023-04-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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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난달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11개월 만에 감소했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번지는 모양새다.

27일 국토교통부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10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7만5438가구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1034가구로, 전월 1만2541가구 대비 12% 줄었다. 같은 기간 지방의 미분양 주택 역시 6만2897가구에서 6만1070가구로 2.9% 감소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8650가구로, 전월 8554가구 대비 1.1% 소폭 증가했다.

▲3월 지역별 거래량 및 증감률 (자료제공=국토교통부)
▲3월 지역별 거래량 및 증감률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주택 매매 거래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5만233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4만1191건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년 동월(5만3461건)과 비교하면 2.1%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은 2만2722건으로 전월 대비 31.8% 늘었다. 지방(2만9611건)도 같은 기간 23.6%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 매매 거래량(3만8926건)은 전월 대비 24.2%, 전년 동월 대비 19.8% 각각 늘었다. 아파트 외(1만3407건)는 전월 대비 36.1%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6.1% 감소했다.

3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6만422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27만3114건 대비 3.3% 줄어든 수치다. 다만 전년 동월 25만79건과 비교하면 5.7% 늘었다.

전세 거래량(12만516건)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5% 각각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12만3704건)은 전월 대비 5.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전국 주택건설실적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전국 주택건설실적 (자료제공=국토교통부)

한편 3월 누계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8만6444가구로, 전년 동기 11만2282가구 대비 23% 감소했다. 수도권은 3만253가구로 지난해보다 29.6%, 지방은 5만619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9.0% 각각 줄었다. 3월 누계 착공실적은 전국 5만3666가구로, 전년 동기 8만4108가구 대비 6.2% 줄었다.

지난달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4214가구로, 전년 동기 6만5274가구 대비 6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1만4650가구)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4%, 지방(9564가구)이 64.9% 각각 줄었다.

3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8만1217가구로, 전년 동기(7만8524가구) 대비 3.4% 증가했다. 수도권은 4만5171가구로 지난해보다 1.4%, 지방은 3만6046가구로 6.1%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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