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모 후보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박사 학위를 보유한 희토류 전문가로 포스코엠텍 전무이사 등을 거쳐 한청RF 기술위원을 맡고 있다. 우 후보는 희토연마재 개발 및 희토류 분리정제법 등 다수의 희토류 사업 관련 특허를 냈다.
켄지 고니시 후보는 일본 간사이대학교 이공학부 석사 출신으로 중국 대표 희토류 기업인 JL매그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일본...
발제자로 나선 정덕균 전기·정보공학부 서울대학교 교수는 지난해 8월에 발효된 칩스액트(CHIPS Act)를 들며 “(이 법안은) 미국 내 반도체 산업에 기여하는 활동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연구개발(R&D), 기술이전, 혁신, STEM(과학·기술·공학·수학)에 20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미국은 반도체 인력 확충이 다른...
김성중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국내 SMR 시장이 커지기 위해선 정부에서 지원을 많이 해줘야 한다”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제 기관이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지원까지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뉴스케일파워가 뒤늦게 시장에 진입했지만 빨리 인허가를 받을 수 있었던 건 NRC(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움을 줬기...
김성중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SMR 시장은 탄소 중립하고 맞물려 있다”며 “세계적으로 에너지 활용의 30% 이상은 탄소 배출이 되는 석탄 화력, 가스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제 석탄 화력은 탄소세에 발목이 잡혔고, 가스는 가격대도 높아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렇다 보니 전력을 가장 필요로 하는 제철소, 조선소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가 허가한 우리나라 첫 번째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 사업으로 ‘2050 탄소중립 도시 울산’에 견인차 역할이 예상된다. 게다가 GIG와 프랑스 토탈사(社) 사이 파트너십 구축 토대가 된 거래로 산업계 관심이 높다.
세종 프로젝트‧에너지 그룹에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팀을 이끌고 있는 마이클 장 외국변호사(호주)는...
재계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기관들과 우주항공 분야의 MOU를 맺었을 뿐, 이미 몇 해 전부터 관련한 인재를 영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2021년에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는데 이분이 국내에선 손꼽히는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석학”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1년 주주총회를 통해 이지윤 KAIST 항공우주공학 부교수를 3년 임기...
18일 숭실대는 이웅규 신소재공학과 교수의 이 같은 연구성과가 재료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서는 세계 최초로 비정질 절연층과 결정질 반도체층의 이형 초격자구조를 통해 계면 결함 생성을 억제하고 계면 특성을 최적화한 연구 결과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나노미터 단위의 정교한 박막...
삼성전자나 네이버를 키우기 위해서는 중소규모의 AI모델을 사업화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인프라와 거대 AI 공유 생태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성원용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명예교수는 “챗GPT로 만들어지는 사업에서 가장 먼저 혜택을 보는 곳은 챗GPT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GPU(Graphics Processing Unit) 회사 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원용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명예교수는 “챗GPT의 혁신은 인공신경망 모델이 커지면서 복잡한 언어 등 다양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챗GPT와 관련한 한계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당장 ‘기업 기밀’ 유출을 우려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규제의 덫을 놓기 시작했다. 부작용을 우려하며 개발을 잠시 멈추자는 의견도...
성원용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명예교수는 “챗GPT 등 생성 AI는 훈련과정에서 패턴을 배우고, 생성과정에서는 난수발생기(random number generator)를 이용하여 출력을 내기 때문에 매번 결과가 다르게 나오고, 생성한 사람이 2차 창작물의 권한을 가질 수 있다”며 “어떤 저작물을 그대로 베껴온 것이 아니고 패턴을 배워온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가 비용인상을...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현재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시장을 미국이 70%가량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과 IP를 확대하는 것이 관건인데 이것이 단기간에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서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사무총장도 “지난 10년 동안 국내 팹리스 기업이 많이 사라져 국내에 100여 개 정도 남은 상황”이라며...
배터리공학과뿐만 아니라 전지소재 관련 학과인 에너지공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부, 유기나노공학과 소속 인재들도 대상에 포함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 인재에게 매월 별도 지원금을 전달해 우수 인재가 생활비 부담을 덜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학위를 취득한 장학생은 LG화학 채용 기준상 결격사유가 없는 한 입사가 보장된다....
자동차공학과 학생들 외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장인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송석준 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경기도민을 향해 “세계적 인프라와 경쟁력을 갖춘 경기 남부 지역을 세계 최고의 전기차, 반도체, IT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며...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전기·가스 요금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국민 부담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에너지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한가운데에 있다"며 "에너지 요금은 비정상을 정상화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여당이 6일 전기·가스요금 조정 방안과 관련한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요금 경감 방안과 더불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의 구조조정 등 자구 노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기·가스 요금 관련 민당정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임지순(72)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최경신(54)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공학상 선양국(62) 한양대 석좌교수 △의학상 마샤 헤이기스(49)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조성진(29) 피아니스트 △사회봉사상 사단법인 글로벌케어 등이다.
올해 수상자는 국내외 저명 학자 및 전문가 46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명예교수인 성원용 교수가 진행했다. 성 교수는 음성인식과 인공신경망 분야의 석학으로 다양한 연구실적과 논문을 보유한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다.
최근 챗GPT의 인기를 반영하는 듯, 지난 첫 번째 교육보다 사전신청자가 많아 장·차관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스위프트(SWIFT) 연구반 구성원 등이 현장에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주총에서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정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정덕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석좌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기타비상무이사로 박성하 SK스퀘어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주총 기준일인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SK하이닉스 주주는 100만7093명으로 처음 100만 명을...
다만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내연기관에서 빠르게 전기차로 이어지는 만큼, 기존 내연기관에 국한된 제품개발 프로젝트는 상당 부분 변화의 바람에 편승할 것이라는 게 현대차 안팎의 전언이다.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는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등급은 제품교체 주기가 빠를수록 좋지만,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대형차급의 경우 한번 신차를 내놓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