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이 올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폐기물 순환자원 지정·고시와 규제특례제도가 처음 도입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폐자원을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고 시장에서 신속히 활용한다.
이와 함께 반도체, 자동차 등 국가 전략산업을 전폭 지원해 경제성장을 뒷받침한다.
새로 조성되는 반도체 등 첨단 산업단지에 용수가 적기 공급되도록...
법률적 근거 없이 추진되고 있는 환경부 1회용품 규제철회 정책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자원재활용법’ 제10조 전부 개정을 통해 지방정부 조례로 1회용품 사용제한 시설, 업종, 사업자 준수사항을 규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종합대책 발표 뒤에는 420명의 참석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과 함께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경기도가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이날...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혼합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선별해 재생 원료를 생산하는 것을 허용하더라도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기존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련한 이중 검증체계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기준 준수 여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연합(EU) 등 세계 각국은 식품 용기 등 플라스틱 용기...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 개선, 연·원료 전환, 순환 경제 등 사업장 공정에 현존하는 최적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대표모델 사업장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유...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지난해 6월 서울·경기와 광역시 시민 82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폐의약품 분리배출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은 60.1%였다. 폐의약품 분리배출이 설치된 곳에 배출한 경험이 있는 시민은 전체의 36.0%에 불과했다. 분리배출을 알고 있는 주민 중 폐의약품 분리배출을 실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82.6%가 ‘귀찮고, 분리배출함이...
2030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자원 순환 활성화를 이루고, 환경을 고려한 제품과 장비 개발에도 10년간 약 10조 원을 투자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세계 최초로 모든 생산 공정에서 프레온가스 사용 중지를 달성했던 엡손이, 이번에도 RE100에 가입한 지 2년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만에 모든 사업장에서 100% 재생 가능 전력으로...
환경부는 16일 서울시 성동구청에서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 및 서울 종로구·성동구·동대문구청과 봉제공장 등에서 발생한 폐원단 조각의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에 종량제봉투에 담겨 소각·매립되거나 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 등에서 열원으로 사용되던 폐원단 조각을 재질별로 분리배출하고...
여기에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개발사업과 풍력발전, 자원순환, 수소 등 친환경 사업 참여를 타진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백 사장은 오랜 시간 현장에서 땀 흘리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몸으로 체득해 누구보다 대우건설의 정서와 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소독 시설 법적 기준을 준수한 아파트 단지는 우수 아파트 단지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300세대 미만 주택의 정화조 방역을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변경한다. 기존에는 정화조 청소와 모기 유충 방역을 구청의 자원순환과와 질병관리과에서 별도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원스톱 방식을 도입했다....
순환경제 규제 샌드박스는 폐기물 저감, 재활용·재사용, 폐자원 관리 등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를 들어, 제지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날림(비산)재를 이용해 백판지를 제조하거나, 반도체 웨이퍼를 세척할 때 발생하는 폐수처리 오니를 제철소 부원료로 활용하는 등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한계 배출기준을 적용받게 되는 경우 배출기준이 대폭 강화돼 기준 준수 부담이 컸으나, 기존 배출기준의 70%로 한계 배출기준을 설정하도록 규정이 합리적으로 개선됐다.
두 번째 우수사례인 ‘전기차 폐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폐기물처리업 허가가 없이도 취급할 수 있는 순환자원으로...
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시제품 시뮬레이션 등으로 입주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친환경화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등 위한 도시숲과 스마트 역사문화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산업단지 내 발생하는 부산물‧폐기물 등 자원순환을 모니터링하는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사업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기용 국토부...
만들며 자원순환 가치 공유
△한강권역 528개 읍·면·동 홍수위험지도 추가 구축
△가습기살균제 노출과 건강피해 간 인과관계 평가 방법,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아
△‘빛공해 공정시험기준’ 개정·시행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립공원 탐방인프라 개선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고
△유해폐기물 안전관리로...
임규암 아워홈 환경안전팀장은 “국내에서 폐식용유로 순환자원 인정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국 사내식당은 물론, 생산시설과 물류센터 등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재활용 방안을 마련해 순환자원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제주도에 보관됐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안전하게 전처리해 육지의 후처리 시설로 이송할 수 있게 돼 유가금속 회수를 통한 공급망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LNG 냉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과 순환 경제 전환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현수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배터리...
재생 원료, 순환자원, 재활용가능자원, 중고 물품 등을 순환 원료 범위에 포함하고 시설·자금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통계 구축 등 사용 촉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순환경제 신기술 및 서비스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돕기 위한 규제 특례(샌드박스) 제도의 운영 절차 및 방법 등도 규정했다.
순환경제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와 임시 허가를...
환경부, 포항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착공폐배터리 희소금속 추출해 배터리 제조원료 재활용485억 원 들여 1만7281㎡ 규모로 2025년 6월 준공
2030년 10만여 개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 등 희소금속을 추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환경부는 5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