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환급 규모, 예상 규모의 99.02% 수준입금불가시 차주 계좌확인 통해 추가 지급자율프로그램 집행계획, 내달 말 발표 예정
은행권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민생금융지원 이자 환급 프로그램의 1차 집행 결과 1조3455억 원을 환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지난해 납부한 이자에...
이달에만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228만 명이 대출이자를 되돌려받았다.
서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졌을까 싶지만 곳곳에서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들이 짊어지고 있는 빚이 이자 캐시백과 대환대출 등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어서다.
정부가 자영업자를 금융 우선 지원대상자로 지목한 것도 일견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이고, 취약 차주를 두껍게 보호를 하고,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금리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고금리 부담완화 3종 세트’를 제안했다.
고금리 부담완화 3종 세트는 △대출금리 완화 △생계비계좌 도입 △청산형 채무조정 확대로 구성됐다.
우선 민주당은...
일부 개인 사업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책 대상을 ‘중·저신용 소상공인’과 3개월 이상 대출금 성실납부자로 한정한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자영업자 B씨는 “2금융권에서의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가계대출도 개인사업 운용자금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저신용 사업자 대출자만 혜택을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대환대출 혜택을 받기...
은행권 민생금융과 관련해선 "은행권은 총 2조1000억 원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이달 5일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이자를 환급해 지금까지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1조3600억 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에 대해선 "오늘(26일)부터 정부가 총 5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환대출 공급을 시작했다"며 "약...
2022년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대출도 출시해 5만 명의 사장님에게 1조3000억 원의 대출을 실행하며 금융 문턱을 낮추고 있다.
금리 경쟁력을 높여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2020년 8월 아파트담보대출을 통해 출시 이후 약 1만2000명의 고객이 이자 총 166억 원을 덜었다. 1인당 연평균 이자 절감액은 140만 원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생활통장...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상생금융 분야 민생토론회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금리 부담 신속히 경감 및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장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구축으로 서민금융지원 개선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연체이력정보 공유·활용 제한(신용 사면) △금융·통신채무 통합조정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금융-고용 제도 간 연계 확대 통한 취약층...
핵심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현재 3조7000억 원 수준에서 2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다.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도 추진한다.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임대료를 지원하고, 에너지바우처를 도입한다. 관리비 인상을 통한 임대료 꼼수 인상을 방지하는 대책도 포함됐다. 간편결제와 모바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2019년 686조 원에서 2020년 784조 원, 2021년 909조 원으로 증가세를 이어왔다. 2022년엔 1019조 원으로 1000조 원을 넘어섰고, 지난해는 9월 기준 1052조 원으로 다시 늘었다.
이에 정부는 올해 5000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신설했다. 소상공인이 보유한 민간 금융기관의 고금리 대출이나, 상환에 애로가 있는 대출을...
지난해 11월 말 기준 자영업 대출(기업대출을 보유한 개인 대출액) 잔액은 737조3595억 원에 달한다.
얼마 전 소상공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한 소상공인은 무분별한 창업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건 ‘정부의 어떤 자금을 활용하면 창업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이 아니라 ‘왜 실패하고, 실패한 후엔 어떻게...
한국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대출중개직거래사이트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자 및 자영업자 등에게 허위ㆍ과장 광고로 고금리 사채를 받게 하는 등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를 본 경우, 피해자는 대부거래 상환내역 및 계약 관련 서류를 준비해 협회...
경기둔화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만 어려운 것이 아닌데 굳이 이들에게만 지원책을 내놨다는 주장이다.
특히 고금리 상품인 카드론이 이자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NH농협)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연 13.33~14.98% 수준이다.
앞서 정부는 소상공인...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지난달 기준 130억 원으로 전년 동월(27억 원) 대비 5배 가까이 급증했다. 최근 정부가 대규모 민생금융지원 정책을 실시하면서 이와 관련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은 지난 5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이자 환급 등을 개시했다. 은행별로 대상 차주와 환급액을 자체 선정·계산 후...
이 같은 한은의 판단에 대해 참석자들은 “기업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참석자들은 “상장기업 외에 비상장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우에 채무상환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들에 대한 잠재리스크 분석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이에 한은은...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 부산을 시작으로 7개월만에 전국 17개 지역 재단 중 10개 재단과 협약해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는 등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다음달 중에는 지역자치단체에서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대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보증서대출을 100...
우리 경제 가계부채의 경우 주택담보대출과 자영업자의 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택가격의 하락과 금리에 민감한 구조다. 대부분 변동으로 되어 있는 담보대출 이자율이 높은 수준을 지속할 때 그리고 주택가격의 급격한 하락이 있을 때 발생할 가계 부도는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1997년의 외환위기 상황에서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의...
4대 은행은 총 1조3103억 원의 소상공·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환급 등 민생금융지원책을 마련했고 약 70%를 기타손실로 처리했다. 각 은행이 마련한 상생금융 자금은 국민은행 3721억 원, 하나은행 3557억 원, 신한은행 3067억 원, 우리은행 2758억 원 순이다.
올해도 전망은 어둡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은행들의 실적 전망은...
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실질적 이자감면 효과를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임대료 및 에너지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공약을 소개했다. 우선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당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2배 이상, 저금리대환대출...
대환대출을 진행한다. 7% 이상 고금리 상품을 이용 중인 중신용자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다음 달 29일부터는 취약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금융권(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에 낸 이자를 최대 150만 원까지 돌려주는 이자환급을 지원한다. 은행권 이자환급(300만 원)은 5일부터 지원 개시했다.
나이를 속여 술·담배를 구매한 청소년 때문에 선량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윤 대통령은 "고금리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창구 상담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며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 매출 8000만 원에서 1억400만 원으로 대폭 올려 세금 부담을 줄여드리겠다. 또 126만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20만 원까지 전기요금을 감면해드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