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으로 넘어서면서 따뜻해진 아침 햇살과 남쪽에서 찾아온 봄 향기가 살며시 내 몸속으로 다가와 인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앙상한 가지의 가로수나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바람은 산책에 나선 나의 발걸음을 여전히 무겁게 만들었다. 이 때에 남쪽을 찾지 않아도 따뜻한 봄을 완전히 누릴 수 있으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공간이 있다. 이 곳이 우리나라 최초의
바야흐로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다. 겨우내 얼어있던 주변을 털어내고 새봄을 맞을 준비를 해야겠다. 봄은 달력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온다. 해가 길어지고 기온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면 긴 겨울잠에 빠져 있던 식물들이 꿈틀거린다. 나무에 물이 올라 눈이 부풀고 풀은 새싹이 움튼다. 이어 봄의 절대적 상징인 꽃이 피어난다. 역시 ‘봄’ 하면 제일 먼저
LG생활건강은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 화장품 산업·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용암해수, 자생식물 등 제주 향토원료 활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제주의 청정 자연을 콘셉트로 하는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육성하고, 제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제주 지역 화장품 중소기업과 연계한 천연 화장품 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친환경건축 및 미래주택기술 체험관 '더 그린(THE Green)'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태양광ㆍ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설치돼 있는 기존의 옥상 공간을 '에너지와 환경의 조화' 및 '동식물이 공생하는 작은 우주'라는 주제로 '친환경 옥상
8월은 장마도 물러가고 연일 불볕 더위가 계속되는 시기이다. 낮 기온은 30℃를 넘나들고 가마솥 무더위가 최고조에 이른다. 이처럼 이글거리는 한여름의 태양 아래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꽃이다.
실제로 무궁화는 밝고 따뜻한 곳에 식재된 개체가 꽃이 잘 피는 경향이 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경부터 꽃이 피기 시작
국내 대표 야생화 200여 종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집이 나왔다.
지난 31일 발행된 ‘야생화 화첩기행(김인철 지음, 푸른행복출판사)’가 ‘야생화의 극치미를 사진으로 형상화한 작품집’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야생화의 혁명, 생태 정보와 특징뿐만 아니라 그 유래와 이야기까지 소개해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국내
초여름을 대표하는 꽃은 뭐니 뭐니 해도 장미라 할 수 있다. 장미는 꽃도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향기가 뛰어나 흔히 꽃의 여왕이라 일컫는다. 대개 5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지만 장미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역시 6월이다. 장미꽃이 피면 짧은 봄은 끝나고 바야흐로 태양이 이글거리는 본격적인 여름이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6월의 태양 아래 붉게 핀 장미는 예로부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인간적인 정이 넘치면서도 경쟁력 있는 국립수목원을 만들겠습니다.”
경기일보(안재권기자 ajk8504@)에 따르면 산림청 개청 이후 47년 만에 첫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 국립수목원장에 이유미(52ㆍ사진) 임업연구관이 승진, 임명된 것이다. 산림청 소속 기관장, 그것도 연구직 여성이 임명되기는 1967년 개청 이후 처음이다.
이
바야흐로 춘삼월 봄이 되면 겨우내 얼었던 대지가 녹기 시작한다. 왕성한 봄의 기운은 땅 위로 솟아오르는 식물의 새싹을 보면서 느낀다. 봄이 오고 때맞춰 수많은 자생 산나물의 새싹이 힘차게 올라오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는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이 참 많다. 냉이를 비롯해 고사리, 달래, 원추리, 쑥, 씀바귀, 민들레, 참취, 머위, 두릅, 더덕 등
2월 4일 입춘이 지났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은 말 그대로 봄이 시작되는 날이다. 난방 시설이 변변치 않았을 우리네 선조들의 겨울은 유난히 길고도 지루한 계절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도 간절했을 것이다. 따라서 입춘을 맞아 그 의미를 기리고 앞으로 일 년 동안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베풀었다. 지금도
대한한의사협회가 잘못된 천연물신약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9일 판결 예정인 ‘천연물신약 고시무효확인소송’을 앞두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성된 탄원서 3305부를 재판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의사들은 탄원서에서 “천연물신약 정책에 19조원 이상의 국민 세금과 건강보험재정이 투입됐다”며 “더 큰 낭비가
2014년 새해가 밝았다. 금년 1월은 예년에 비해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즈음부터 남쪽 지방에서는 때 이른 붉은 동백이 한두 송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하얀 눈이 쌓인 나뭇가지 사이로 붉게 핀 동백과 푸른 잎사귀는 삭막한 겨울을 아름답게 빛내준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수많은 문인들이 한겨울의 세찬 눈보라를 견디고 피어나는 동백을 예찬했
한국콜마 소재연구소 박병준 수석연구원은 10일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창립총회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글로벌 전문 기술 개발 사업 수행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기술 확보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수석은 현재까지 총 3800여 종 국내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항산화, 미백, 주름개선 등 피부 활성 검증 및 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서울시가 내년부터 청계천 하천 흐름을 곡선화하고 보(洑)를 철거해 옛 물길과 환경을 복원하는사업을 추진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 복원했던 청계천을 9년만에 대대적으로 손질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50년까지 이같은 계획을 담은 '청계천 2050 마스터플랜'을 내년 1월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0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시
금성테크가 남원시가 시행하는 지리산허브밸리 민간사업자로 참여한다.
금성테크는 최근 지리산허브밸리 민간사업자로 엔이에스티가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가운데 엔이에스티가 주도하는 민간사업자 컨소시엄에 HNH바이온, 익수제약 등과 함께 컨소시엄 사업자로 참여가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리산허브밸리는 2005년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전라남도 남
10월이 되니 어느덧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다. 휴일을 맞아 집 근처 관악산에 올랐다. 등산로를 가득 메운 인파를 벗어나 계곡 건너의 한적한 산길을 따라 걸었다. 햇볕이 잘 드는 길가에 무리지어 피어 있는 까실쑥부쟁이를 보았다. 까실쑥부쟁이는 늦여름부터 꽃이 피기도 하지만 역시 싸늘한 가을바람에 연보라색 꽃잎이 흔들리는 모습이 잘 어울리는 자생식물이다. 우리
경기도 연천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왕은점표범나비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일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 조성된 자생식물원에서 왕은점표범나비가 자생꽃을 찾아다니며 꿀을 먹고, 애벌레 먹이식물인 제비꽃 주위에 알을 낳은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비목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곤충인 왕은점표범나비는 우리나
새 정부 산림정책의 중책을 안고 임명된 신원섭 산림청장이 ‘치유의 숲’이라는 국민 힐링 산림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치유 전문가인 신 청장은 하루 24시간 모자를 정도로 현장 경영을 강조하며 숲을 통한 사회적 유대감에 모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산림휴양과 산림치유 전문가로 정평 난 신 청장은 국제학회와 연구단체에서 인정하는 산림전문가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일컫는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비롯해 5월 8일 어버이날, 5월 11일 입양의 날, 5월 15일 스승의 날, 5월 21일 부부의 날에 이르기까지 가정생활과 관련된 날들이 많다. 지난주에 어버이날이 지났다. 올해도 어김없이 학교 앞 문방구부터 편의점, 길거리에서도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꽃다발이 팔리고 있었다. 나도 아들 녀석에게서 붉은
“우리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공, 바이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야 합니다.”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키우겠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aT 센터 사장실에서 만난 김 사장은 농업이 생산에서 생산 후 단계로 변화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현재 전체 농업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