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이득 편취를 위해 악용된 사례들을 다수 확인한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이라고 했다.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는 송수영 교수(중앙대), 엄윤성 교수(한성대), 김영기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양철원 교수(단국대), 이승범 상무(한국거래소)가 불공정거래 대응과 시장 건전성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상장사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에 대해 자기주식을 ‘금고주’로 보유할 수 있게 되면서 자기주식 활용 과정에서 주주가치가 훼손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2012년 상법 개정을 통해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상장사들이 주주환원을 목적으로 자발적 자사주 소각에 나섬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으로...
그러면서 “3분기 기준 PBR은 0.30배로 2021년버투 이어진 대규모 적자와 자본 감소에도 전기요금 인상 덕분에 밸류에이션은 저점을 형성하고 있다”며 “게다가 11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추가적인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었고, 향후 시장 상황에 따른 대응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빠르게 늘어나는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매년 5조...
손 연구원은 "지난 2004년이나 2009년의 주택 가격 하락기와는 달리 현재는 금리 상승기에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현재 금리 상승기에서는 시장 리스크가 좀 더 크다"며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건설업 대출을 합산해 부동산 익스포저를 산출할 경우 전체 은행 대출의 40% 중반 정도에 달한다"고 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내년 국내...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내년에 있을 미국 대선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여전히 증시 변동 폭은 큰 상황”이라며 “특히 이차전지 종목의 주가가 아직까지 높다는 평가가 많아 개인들이 맹목적인 믿음으로 매수를 하는 것 보다는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17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가 이차전지 섹터에...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대 대선 국면에도 유력 후보와의 막연한 관계를 명분으로 주가 상승을 부채질하는 정치테마주 현상이 재연됐다”며 “과거 대통령 선거 사례를 보면 기업가치와 본질적으로 관련이 없는 테마주는 결국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하락하는 경향이 공통으로 관측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유력 후보자와 특수한 인적...
기준금리 정책 이외에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펴고 있지 않은데다, 자본시장에 주요 플레이어로서도 참여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축통화국 중앙은행인 연준(Fed), 일본은행, 영란은행, ECB(유럽중앙은행)와 달리 한은 대차대조표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 큰 의미가 없다. 양적완화나 긴축 등을 이용한...
자기자본·대출 등으로 투자하고 배당·이자 등을 대가로 수취하는 수익성 사업”이라며 “정부 입장에서도 국채 금리 이상의 이자를 얻는 등 최소한의 재정 부담으로 공적 이익을 도모하며 국가첨단산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 먹거리인 신비즈니스 육성에 대한 정책제언도 쏟아졌다. 최현경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날 행사에서는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사전지정운용에 대한 이해와 제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김재현 상명대학교 교수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맡았다.
발표 후에는 방하남 교수(전 고용노동부 장관)가 좌장을 맡아 정부‧학계‧금융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5인의 패널이...
문정희 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까지 적정환율은 890∼930원, 상단은 970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엔화 반등 가능성은 높지만, 장기적으로 일본 경제 펀더멘털이 강하지 않다는 점에서 기대수익률을 높게 예측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S&T센터 이코노미스트는 “장기적으로 보면 엔화가 다시...
포스코그룹의 벤처플랫폼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빠른 스케일업(Scale-up)을 실행할 수 있도록 창업과 보육을 지원하는 창업생태계인 ‘벤처밸리’와 자본의 매칭과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펀드’라는 두 개의 축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그룹의 벤처밸리는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산학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벤처 창업으로 연결하고 육성하는...
시장수요 둔화가 아쉬운 상황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
◇현대해상
3Q23 Re: 아직은 남아있는 숙제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상반기 순이익 및 CSM과 자본 감소
3분기 순이익은 2894억 원 (+59% (QoQ)) 기록
가이드라인 적용 영향은 우려보다는 나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
◇엘앤씨바이오
3Q23 Re: 메가카티 매출액 35억원
3Q23 Re: 또 한번 분기...
1부 주제발표에서는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모험자본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2부 패널토론은 정유신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정부‧학계‧기업‧금융권 등 다양한 권역을 대표해 남동우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 박민지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과 사무관, 최명재 KAIST 교수, 나수미...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2020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0년 1월에서 2020년 1월까지를 표본 기간으로 설정해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상장주식 거래를 분석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대주주 지정을 회피하기 위한 주식거래를 매년 12월과 이듬해 1월에 집중시키고 있음을 시사하는 행태들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들이 대주주 지정을...
이 밖에도 정책/규제 세션에는 에밀리 파커 코인데스크 전무, 하워드 피셔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석 재판 변호사, 니잠 이스마일 전 싱가포르 통화청(MAS) 시장행위정책 부서장,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자리해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변화한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와 정책에 대한 국가별 시각과 현안을...
한아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디폴트옵션 시행 초기에는 초저위험 상품 수요가 높다”면서도 “제도가 안정화되면서 물가상승률 및 노후 대비자금 여력을 고려해 기존 안정성 추구 상품에서 적정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퇴직연금 운용 상품으로 전환하려는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설명회 각 세션간 환율·금리 등 중요 거시지표의 자본시장 영향에 대한 경제전문가 강연(신한은행 오건영 팀장)과 코넥스 기업 비중이 높은 바이오산업의 업황 설명회(NH투자증권 박병국 책임연구원)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IR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거래소는 “코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