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이 조사 목적인 만큼 소유주가 위반 부분을 철거하거나 사후 허가를 받는 등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와 행정지도를 우선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불법건축물을 발본색원하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4일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열며 서울광장에 추모 분향소를 기습 설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유가족 측에 두 차례 계고장을 전달했으나, 행정대집행을 시행하지 않았다. 다만 자진 철거를 전제로 유가족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현재 유가족과의 소통 상황과 관련해서 오 시장은 “주기적으로 유가족 측과...
앞서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4일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열며 서울광장에 추모 분향소를 기습 설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유가족 측에 두 차례 계고장을 전달했으나, 행정대집행을 시행하진 않았다. 다만 이를 두고 서울시는 분향소 철거를 전제로 유족 측에 소통을 요구하고 있고, 유가족 측은 분향소를 철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이달 4일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열며 서울광장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유가족 측에 두 차례 계고장을 전달했으나 행정대집행을 시행하진 않았다. 다만 이를 두고 서울시와 유가족 측의 소통이 이뤄지지 않으며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김 의장은 “핼러윈 참사 희생자들의 추모공간 요청이 제기되고 있다”며...
홍 시장은 “이번 주 토요일(18일) 열리는 추모식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민주노총, 시민단체 등이 모여 매년 해오던 추모식을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대구 지하철 참사는 그동안 국민의 성금과 대구 시민들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그 상처가 대부분 아물었다”고 적었다.
이어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시민 안전테마파크도...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10·29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두고 유가족회와 서울시의 갈등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15일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는 ‘10·29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에 대한 서울시의 위법부당 행정대집행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종철 유가족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