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이달 4일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열며 서울광장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한 바 있다. 유가족들은 전날 녹사평역에 설치됐던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서울광장으로 통합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는 유가족 측에 두 차례 계고장을 전달하며 이날 오후 1시를 마지막 철거 기한으로 제시했으나, 현재까지 강제 철거를...
앞서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지난 4일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열며 서울광장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한 바 있다. 서울시는 불법적으로 기습 설치된 분향소는 허용될 수 없다는 내용의 계고장을 두 차례 전달하며 마지막 철거 기한으로 15일 오후 1시를 제시했다.
유가족들은 현재 녹사평역과 서울광장 등 두 곳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서울광장...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는 참사 100일 추모제가 열렸던 4일 서울시 허가 없이 서울광장에 기습적으로 분향소를 설치했다.
추모공간 조성 협의 과정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진실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시는 유가족 측이 먼저 추모공간으로 언급한 용산구청과 녹사평역 중 사용이 가능한 녹사평역 내 공간을 제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을 묻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이 공동 발의한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75년 헌정사에서 처음입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을 무시한 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탄핵했다"며 "입법 독재라는 말...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는 참사 100일 추모제가 열렸던 4일 서울시 허가 없이 서울광장에 기습적으로 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는 자진철거 기한을 15일 오후 1시까지 일주일 연기하며, 유가족 측에 12일까지 녹사평역 추모공간 수용 여부와 불수용 시 대안을 제안해 달라고 전달했다. 유가족 측은 이에 반발하며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이태원 참사로 고인이 된 지인과 약 9개월 전 함께 간 캠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조 씨는 “확대해석을 지양해 달라”고 말했다.
조 씨는 지난달 25일 “대부도 바닷가 캠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바닷가를 배경으로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는 카디건에 청바지를 입고 텐트를 바라보는 조 씨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7일 온라인...
이태원 참사의 법적 책임을 따지는 재판이 참사 발생 103일 만에 처음 열렸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강성수 부장판사는 8일 오전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 직후에 ‘이태원 핼러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 분석’ 보고서를 업무용 PC에서 삭제하라고 지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