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식약처는 이르면 이번 주중으로 백수오 제품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조율이 끝나지 않아 발표를 다음 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22일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식약처는 26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식약처 본부에서 백수오 원료 사용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에 관한 브리핑을 실시할...
22일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식약처는 시중에 공급된 모든 백수오 제품을 대상으로 벌인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조사 결과를 다음주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당초 식약처는 이르면 이날 백수오 제품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조율이 끝나지 않아 발표를 다음 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공급된 모든 백수오 제품을 대상으로 벌인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조사 결과를 이르면 오는 22일 발표한다.
식약처는 22일 오전 충북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중에 유통된 200여개 백수오 제품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와 해당 제품 제조사의 백수오 원료 보관·관리 실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 제조사에 남아...
'PD수첩' 백수오 이엽우피소 'PD수첩' 백수오 이엽우피소 'PD수첩' 백수오 이엽우피소
MBC 'PD수첩'이 최근 논란이 된 백수오 스캔들을 다룬다.
19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은 '백수오 스캔들'을 주제로, 최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이엽우피소 독성 논란'부터 중국 식물인 이엽우피소가 국내에 들어와 유통되기까지의 과정, 건강기능식품 인증의 문제, 국민 먹거리 안전을...
실제 소송이 제기되면 이엽우피소의 유해성을 입증할 수 있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그보다 훨씬 싼 가격의 약초다.
식품·의약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김태민 변호사는 승소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다. 김 변호사는 "음식을 먹고 생긴 문제에 대한 손해배상의 입증책임은 일차적으로 피해자에게...
대한가정의학회 근거중심의학위원회는 19일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모두에 대해 갱년기(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 임상적 근거가 매우 부족하다”며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기능성(효능)에 대해 현재까지 국내 및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문헌을 체계적으로 고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서석교 교수도 이달초 백수오의 효능과...
'가짜 백수오' 파문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 단체인 대한가정의학회가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모두에 대해 갱년기(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 임상적 근거가 매우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대한가정의학회 근거중심의학위원회(위원장 명승권)는 19일 국민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기능성(효능)에 대해 현재까지...
식품과 의약에 관한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식품의약안전처는 가짜 백수오로 알려진 이른바 이엽우피소에 대해 “먹어도 해가 없지만, 그래도 먹지는 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식품과 의약품에 관한 국민건강을 책임져야 할 정부 부처로서 안일한 대응과 무책임한 대처는 곧장 뭇매를 맞았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백수오 사태가 불거진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지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내 한 백수오 가공품 생산업체의 제품에서도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자 침체한 분위기가 더 악화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백수오 재배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재배 및 생산 현황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제천에서 생산된 백수오는 진품이라고...
'가짜 백수오'성분인 이엽우피소가 들어가있는 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제조사와 홈쇼핑 등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가짜 백수오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최근 내츄럴 엔도텍 등 제조사와 홈쇼핑 등 판매사를 상대로 민, 형사상 소송에 들어갔다.
법무법인 다담은 "가짜 백수오 제품을 산 소비자들을 모아 전액 환불을 물론...
‘가짜 백수오’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북지역 백수오 가공품 생산업체도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뢰로 도내 20개 백수오 가공품 생산업체의 제품을 검사한 결과 1개 업체의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달 초부터 도내 20개...
'가짜 백수오' 논란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이엽우피소의 위해성 여부에 대해 소관 정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체에 위해하지 않다"며 관련 조사에 소극적인 입장을 고수해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현재 식약처의 공식 입장은 "인체에 해롭지 않지만, 식품으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엽우피소의 위해성 여부는 이엽우피소가...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지난달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에서 '식품원료 사용금지 작물'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되며 논란이 일었다.
김 대표가 IBK투자증권과 담보 대출 계약을 체결할 당시인 지난해 9월 26일 내츄럴엔도텍의 종가는 4만7850원이다. 이달 13일 종가 1만1050원으로 주가가 76.9% 떨어졌다.
김 대표가 보유 중인 내츄럴엔도텍의 주식은...
최근 검찰이 제조사인 내츄럴엔도텍 공장에서 중국산 백수오 원료를 발견해 원료 수입 과정에서 이엽우피소가 섞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데다, 이르면 다음주께 식약처가 발표할 이엽우피소 혼입 조사 결과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홈쇼핑업계도 더 이상 "과거 백수오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고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홈쇼핑업체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엽우피소에 대한 독성자료는 거의 보고되지 않아 현시점에서 이엽우피소의 독성 및 안전성을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재 상황에서 이엽우피소의 독성 및 안전성에 대한 최종 결론이 도출될 때까지 섭취하지 않을 것을 권고합니다.”
최경철 한국독성학회 학술위원장은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엽우피소에...
한국소비자원이 내일로 예정된 '백수오 건강식품 관련 부작용 사례' 발표를 취소하며 이엽우피소의 위해성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1만원대 초반으로 떨어지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내츄럴엔도텍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개인과 기관이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 15억원을 사들인 반면...
이엽우피소의 위해성 여부가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강상 이상이 나타났다는 구매자의 주관적 주장만을 소개하기에는 준정부기관으로서 부담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안전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의견 충돌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된다. 앞서 이엽우피소의 위해성 여부를 놓고 소비자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