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통해 은행연합회가 은행권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생안정 과제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하나은행만의 자체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민생안정을 도모하겠다”면서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모태펀드와 대기업, 은행권, 성공 벤처기업 등 다양한 민간 주체가 공동 출자하는 구조로,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상징한다. 초격차와 세컨더리, K-글로벌 등 3대 핵심분야 자펀드에 출자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모태펀드에서 1500억 원을 출자해 5000억 원 이상 조성할...
우리은행(2852억 원)은 12%, KB국민은행(1475억 원)은 5%대에 그쳤다.
올해부터 은행권의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은행들은 글로벌 영업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금융당국도 규제 완화를 통해 길을 열어줬다. 금융지주 소속 해외 현지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 규제를 개선했다. 금융사의 해외 지점·사무소 설치 및 투자 관련 신고 의무를 대폭 줄이기로...
은행권 주담대가 가계대출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전 금융권 주담대는 45조1000억 원 불어나며 전년(27조 원) 대비 증가 폭이 확대됐다. 특히 은행권 주담대는 지난해 51조6000억 원 늘었다. 은행권 주담대는 전세사기와 역전세 등 여파로 전세시장이 붕괴되면서 전세대출이 24조8000억 원 감소했다. 하지만 주택도시기금이 26조4000억 원, 정책모기지가 29조4000억...
권 사무처장은 "가계부채가 제대로 관리되기 위해서는 정책적·제도적 노력 못지않게 금융지주·은행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금리여건 등을 감안해 외형확대 위주의 경영방침을 세우거나 불필요한 가수요를 유발하는 과당경쟁은 지양해달라"고 당부했다.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은행권 주담대의 영향이 컸다. 지난해 주담대는 은행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45조1000억 원 증가하며 전년(27조 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타대출은 35조 원 감소하며 전년(35조8000억원↓)과 유사한 감소폭을 보였다.
업권별로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37조1000억 원 늘어나며 전년(2조8000억 원↓)에서 상승 전환했다....
큰 금전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이 교재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이 보다 활성화돼 금융소비자, 특히 금융취약계층이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이 교재를 은행권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등 교육단체에 배포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갈아타기를 원하는 고객은 케이뱅크 앱을 비롯해 대출비교 플랫폼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100% 비대면 아담대를 개발ㆍ운영한 노하우를 충분히 발휘해 금리경쟁력은 물론 고객 편의성까지 강화된 대환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존 대출을 아담대로 갈아타고 이자부담 완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72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카카오뱅크는 공통 프로그램인 이자 환급에 172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앞서 금감원은 전날 H지수 ELS의 12개 주요 판매사 중 KB국민은행과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두 곳은 각각 은행권과 증권업에서 H지수 ELS를 가장 많이 판매한 곳이다. 금감원은 국민은행과 한투증권 외에 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NH·키움·신한투자증권 등 10개 판매사에 대한 검사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논의를 이어가는 은행권의 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찬성하더라도 중소 금융사 67% 중 42% 동의를 끌고 와야 전체 채권단의 75%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는 협의회 서면 결의를 통해 결정되며, 채권단 75%(채권액 기준)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해외 은행권과 비교해도 수익성이 떨어진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은행의 평균 ROA는 0.4로, 미국(1.5%), 캐나다(1.1%), 싱가포르(0.9%)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병훈 이화여대 교수는 “상생금융·횡재세 등과 같이 이익 환원에 대한 외부 압박이 커지면 은행이 이윤을 극대화할 요인이 사라질 것”이라며 “장기 성장 동력이...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은 은행권을 향해 ‘갑질’, ‘종노릇’ 등의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가며 상생금융에 대한 압박을 높여갔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려는 것은 이해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정부의 과도한 개입일 수도 있다”며 “저축은행 등은 올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 중으로 금융업권의 생존 문제에...
지방은행과 국책은행의 채용규모를 더할 경우 지난해 전체 은행권 채용규모는 3700명에 달한다.
고금리로 이득을 본 은행권은 상생금융에도 앞장서고 있다. 번 만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다. 은행권은 최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원+α’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개인사업자 약 187만 명에게 1조6000억 원(인당...
주요 시중은행은 2조 원, 2금융권은 2000억 원 수준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가 떨어져 변동형 주담대로 갈아타려는 수요는 많을 것”이라면서도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비율 적용으로 인해 갈아타지 못하는 이들도 있어 실제로 한도만큼 소진이 안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금융권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생성형 AI를 전면 도입할 경우 생산성 향상을 통해 업계 연간 매출의 2.8∼4.7%에 해당하는 2000억∼3400억 달러(약 262조∼446조 원) 규모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는 은행권 영업이익의 9∼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본 규정 분석, 파생상품 거래, 사기 적발, 인사 평가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다.
AI 기업...
지난해 5월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신한홈뱅크’도 소개한다. 신한홈뱅크는 IPTV에서 화상상담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거나 금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금융 서비스다. 국내 IPTV 점유율 1위 KT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융·복합 금융 서비스다. ‘신한홈뱅크’를 이용하면 전담 직원과 화상으로 상담하면서 예·적금 및 신용대출 신규 등 은행 업무를...
이어 “그러나 일부 소규모 신탁회사는 여전히 부동산 투자에 매우 의존하고 있다”며 “또 신탁업계로부터 익스포저가 대형 은행으로 이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다만 일각에서는 금융 안정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지가 강한 데다가, 문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입할 것이기 때문에 그림자금융 문제가 은행권 전반의 시스템 문제로...
금감원, KB국민은행‧한국투자증권 내일부터 현장조사지난해 현장·서면조사에서 관리체계상 문제 발견판매사의 위법사항 확인 시, 엄중히 책임 물을 것은행권 “성과지표 내걸었다고 불완전판매 예단하긴 무리”
금융감독원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이달 중 12개 주요...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연초부터 은행권을 겨냥해 ‘돈 잔치’ ‘갑질’ 등 비판을 이어온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지난해 1분기에 연중 가장 많은 358억 원과 352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 신한은행은 1분기 25억 원에 불과했던 기부금을 2분기 220억 원으로 9배 가까이 늘렸고, 국민은행도 1분기 206억 원을 2분기 281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