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이 NK-T 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의 임상 2상 톱라인(Top-line) 데이터를 확보하며 조건부 품목허가와 상업화 추진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초기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가치를 입증한 만큼 국내에서만 연간 300억 원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5년간 1200억 원 규모의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영욱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과 유럽 7개국 43개 기관에서 초기부터 중기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GV1001 0.56mg 또는 1.12mg을 피하 주사해 52주 동안 위약 대비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1차 평가
젬백스앤카엘이 알츠하이머병 글로벌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내달 초 발표한다.
24일 젬백스에 따르면 미국 및 유럽 7개국에서 진행한 알츠하이머병 2상 임상시험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2주 내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2022년 10월 미국에서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7개국 4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6번째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장기 복용으로 인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HK이노엔은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응증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시
큐로셀(Curocell)은 성인 급성림프구성 백혈병(ALL) 환자를 대상으로 CD19 CAR-T 후보물질 ‘안발셀(anbal-cel, CRC01)’의 임상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큐로셀은 지난 8월 해당 적응증에 대해 IND 변경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큐로셀은 임상1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초기 효능, 최적용량 데이터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10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파트너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가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항체약물접합체(ADC)인 ‘LCB14(IKS014)’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1상 임상시험은 HER2를 발현하는 국소
국내 최초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치료제 기업 입셀이 일본 재생의료 시장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현지에서 iPSC 산업 생태계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일간 세포치료제 및 질환 모델링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 2025’ 행사장에서 본지와 만나 “일본은 iPSC 기술의 발상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메디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의 장을 열었다.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부터 바이오폴리머 글로벌 사업화 전략까지, 미래 바이오산업을 주도할 혁신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경과원은 24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사업단 협의체 네트워킹’을 열고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모여 산업 생
에스바이오메딕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세포·유전자 상업화 학회 '셀앤진 미팅(Cell & Gene Meeting on the MESA 2025)’에 4년 연속 공식 초청돼 4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학회(AD/PD™ 2025)에서 공개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TED-A9’의 임상
뉴라클제네틱스는 이연제약과 함께 습성 노인성황반변성(wet AMD)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NG101’의 임상 1/2a상 저용량군(코호트 1) 중간 데이터를 레티나 소사이어티 2025(Retina Society 2025) 학회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국 신시내티 안과 연구소의 크리스
올해 비급여 항목 3개 중 2개의 평균금액이 지난해보다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물가 변동을 고려한 실질금액은 대다수 항목에서 하락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3일 의료기관별 2025년 비급여 가격(진료비용)을 심평원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건강e음’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사·분석 결과, 2024~2025년 공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가 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Ophthalmology and Therapy’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 결과는 셀트리온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일동제약그룹이 ‘공동 개발’ 전략을 통해 막대한 비용과 장기간 연구, 낮은 성공률로 특징 지어지는 신약개발의 구조적 한계 극복과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와 비용을 파트너사와 분담할 수 있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그룹의 항암신약 개발 계열사 아이디언스는
이엔셀(ENCell)은 18일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후보물질 ‘EN001’의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CMT) 1A형 환자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1b/2a상 변경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엔셀은 이번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신청을 통해, 기존에 진행해오던 임상1b상에 새로운 2a상 파트를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관계사 코오롱티슈진(KOLON Tissue Gene)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세포치료제의 유효성 평가방법’에 대한 특허가 캐나다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이 공동 출원한 것으로 미국, 일본, 중국, 호주, 홍콩,
국내 주요 진단 기업들이 자체 개발 암 진단 솔루션을 내세워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암은 조기 진단이 치료 효과와 예후를 좌우하는 만큼, 해당 기술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진단·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GC지놈은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조기 췌장암 예측 성능 입증 연구를 일
국내 기업들이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관련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가노이드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대체하고, 임상시험 비용을 줄여줄 미래 먹거리로 꼽혀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초기 형성 단계인 국내 오가노이드 시장이 정부와 기업들의 집중 투자로 빠르게 성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가 임상시험을 진행한 주요 백신 파이프라인들의 최종결과보고서(CSR)을 잇따라 수령했다. 회사는 개발 중인 백신의 상업화에 성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백신 자급화에도 일조하겠단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차백신연구소는 전날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의 국내 임상 1상 CSR을 받았다. 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