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비온, 美 ASCO-GU서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 2상 데이터 공개

입력 2026-02-27 09:3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비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6년 미국임상종양학회 비뇨기암 심포지엄에서 전립선암 치료제 ‘177Lu-pocuvotide’의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셀비온)
▲셀비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6년 미국임상종양학회 비뇨기암 심포지엄에서 전립선암 치료제 ‘177Lu-pocuvotide’의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셀비온)

셀비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6년 미국임상종양학회 비뇨기암 심포지엄’에서 전립선암 치료제 ‘177Lu-포큐보타이드(pocuvotide)’의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정창욱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맡아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 및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산 방사성의약품의 우수한 임상적 가치와 데이터를 공개했다.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177Lu-포큐보타이드는 치료 효능과 안정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효성 평가가 가능한 환자 78명을 분석한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객관적 반응률(ORR)은 35.9%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경쟁 약물의 기존 임상 데이터(약 29.8%)보다 높다. 전립선암 치료의 핵심 지표인 전립선특이항원(PSA)이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한 환자 비율(PSA50)은 66.7%에 달해 3명 중 2명의 환자에서 뚜렷한 치료 반응을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치료와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Grade 3 이상)은 빈혈(14.3%) 등이 관찰됐으나 구강 건조나 메스꺼움 등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한 수준(Grade 1-2)으로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나타났다.

정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177Lu-포큐보타이드가 말기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안전한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특히 높은 PSA 반응률과 관리 가능한 독성 프로파일은 이 약물이 글로벌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자리매김할 충분한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김권 셀비온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ASCO-GU에서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약의 성과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에 검증받은 데이터를 발판으로 현재 진행 중인 품목 조건부 허가 심사 대응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에서도 확실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권
이사구성
이사 2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2.27]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2.27]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71,000
    • +0.96%
    • 이더리움
    • 3,088,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22%
    • 리플
    • 2,087
    • +1.56%
    • 솔라나
    • 129,700
    • +1.17%
    • 에이다
    • 389
    • +0.78%
    • 트론
    • 440
    • +0%
    • 스텔라루멘
    • 24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10
    • -2.17%
    • 체인링크
    • 13,510
    • +1.5%
    • 샌드박스
    • 12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