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11일 아이바오가 쌍둥이 자매를 건강히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날 위챗 공식 계정에 ‘푸바오: 내가 언니가 됐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한국에 살고 있는 판다가 3년 만에 다시금 낭보를 보내왔다”고 알렸습니다.
대사관은 “에버랜드는 전력을 다해 지원하고 세심히 보살피며 24시간 판다의 상태를 살폈다”며...
행사장에는 여러 성소수자 단체가 연대했고 국가인권위원회와 미국·영국·캐나다·독일 등 각국 대사관도 부스를 설치했다.
그러나 일부 종교단체에서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이를 반대라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동성애를 반대라는 팻말과 반대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홍석천은 이날 퀴어 축제에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홍석천은 2000년 커밍아웃한 바 있다.
회의에는 주영한국대사관 재경관을 포함해 정부, 공공 투자기관, 증권·은행·보험사 등에서 투자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의 크리스티안 켈러(Christian Kelle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기저효과 및 원자재 가격 하락에 힘입어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핵심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은 여전히...
영국 주재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항상 시장 원리, 국제 규칙, 현지 법률에 근거하는 국제 투자와 협력을 중국 기업에 장려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에 정치적 조작을 중단하고 중국 기업이 영국에서 통상적인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공평하고 공정하며 차별 없는 환경을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영국과 중국은 영국 내 중국...
또한 투건하트 장관은 “영국 당국은 중국 대사관에 자국 내에서 경찰서 기능을 갖춘 어떠한 시설도 용납할 수 없으며, 운영해선 안 된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중국은 이들 거점을 영구 폐쇄했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성명을 내고 “영국에서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는 비난은 완전한 정치적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중국은 그동안 이들 시설이...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 대사관에서 경제통상전문관을 지냈다. 미국 듀크대 방문학자와 함께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현재 미주리 주립대학에서 미중기술패권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중패권전쟁에 맞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국익의 길’ 등 다수.
한 총리는 5일(현지시간) 주영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동포·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는 70년 동안 빠른 발전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희생도 있었다. 이제 그들을 위해 우리가 노력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 문화가 세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어 매우 기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대관식 참석을 계기로 열린...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김건희 여사의 패션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한 일도 있었죠.
지난해 6월 말 스페인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안의 한국 식료품점을 찾은 김건희 여사는 노란색 상의에 하늘색 치마를 매치해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케 하는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 모습을 조명하면서 “대한민국...
미국과 영국, 인도 등 각국은 수단에 머무는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존 고드프리 주수단 미국 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총성과 전투 소리에 잠에서 깨 현재 대사관 직원들과 대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우린 모든 행위자가 폭력을 즉각 중단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대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유엔은...
주수단 영국 대사관과 인도 대사관은 자국민에게 외출을 삼가고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자택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고, 유럽연합(EU)은 교전을 즉시 중단할 것을 수단 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수단군 총사령부는 성명에서 “RSF 해산 전까지 협상이나 대화는 없을 것”이라며 교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영국 수출금융청이 최근 주한영국대사관에 새롭게 한국인 수출금융 전문가를 임명한 것에 대한 축하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 사장은 "영국은 신재생에너지와 원전·방산에 관한 관심이 높은 나라로 이번 금융 지원이 양국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영국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조 사장은 13일 브라질 호드리구 파셰쿠(Rodrigo Pacheco) 상원의장을 만난 데 이어 상·하원 의원 15명 등을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에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미와 의지 등을 알렸다.
조 사장은 “부산은 혁신 기술이 결집된 친환경 스마트 시티”라며 “인류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반체제 활동가인 러시아 석유 재벌 출신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는 런던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열린 시위에서 “우리는 이번 전쟁의 끝이 푸틴 체제의 종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러시아는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중립적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에서 시위에 나선 사람들은 “현지 주민 대부분이 무슨 일이...
예고 없이 오전 8시 키이우 도착5시간 머물며 추모의 벽, 대사관 등 방문추모의 벽서 공습 사이렌 울렸지만아랑곳 않고 묵념과 포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예고 없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그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주요 정상과 달리 우크라이나를 찾지 않았던 그였지만, 키이우행은 전쟁 1주년을 앞두고 깜짝 성사됐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일본과 같은 입헌군주국인 영국도 왕의 생일에 대사관에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 위치한 한국 대사관도 매년 개천절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논란 키운 ‘기미가요’…군국주의의 표상?
올해 생일 축하연에서는 한국에서 열린 축하연 중 처음으로 ‘기미가요(君が代)’가 흘러나왔다는 사실이 전해져 한층 논란입니다. 기미가요는 1999년 지정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과장, 경제정책국 과장을 지내다가 2004년 주 영국대사관 참사관(재경관)을 역임했다. 이후 2008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가 이듬해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2010년 기획재정부 제1차관, 2011년 국무총리실 실장을 지냈다.
이후 관료계를 떠난 임 회장 내정자는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 당시...
카트만두서 포카라 향하던 ATR72기 추락승무원 4명, 외국인 10명 등 72명 탑승최소 40명 사망...생존자 여부 알 수 없어
72명이 탑승한 네팔 예티항공 여객기가 네팔에서 추락해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추락한 항공기에는 한국인도 2명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네팔 한국대사관 측이 밝혔다. 대사관 관계자는 “해당...
주영국 러시아대사관은 “분쟁지역으로 탱크를 지원하는 건 민간인을 포함해 더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의 지원 결정 발표는 이날 오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드니프로 등지에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친 직후 나왔다.
영국 지원 결정에 앞서 프랑스가 경전차 AMX-10RC를, 미국과...
처형 배경은 분명하지 않지만, 리 전 외무상을 포함한 직원들이 영국의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던 점에 비춰 당시 영국 대사관에서 벌어졌던 일들이 원인이 됐을 수 있다고 요미우리는 추정했다.
소식통은 처형된 외무성 관리들과 가까운 일부 외교관들이 처형의 두려움 등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해외 근무 중인 외교관들이 동요해 망명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