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청와대는 북한의 연평도 소속 대한민국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9.19 군사합의에 해당하는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접경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9.19 군사합의의 정신을 훼손한 것은 맞다"며 "북한 행위에 대해 정부 성명으로 규탄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9.19 군사합의는...
그는 이번 사건이 2008년 금강산에서 발생한 박왕자씨 피격사건과 비슷해 보이지만 성격이 다르다며 "우발적 발포가 아니라 상부 지시에 따라 이뤄진 계획적 살인이었고, 박왕자씨 사건은 정부가 손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나 이번에는 살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며, 사건발생 후 3일이 지나 뒤늦게 사건을 공개하고 입장을 발표해 무엇인가...
'연평도 피격 사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다만 사건을 보고 받은 뒤 내렸던 지시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해당 사건을 에둘러 환기한 정도의 메시지였다. 문 대통령은 전날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군은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었다.
문 대통령은 해군 특수전전단, 해군 해난구조대...
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 사건에 대해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핫라인이 다시 재가동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남북 평화를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작업이라는 것이 이번 사건이 주는 일종의 교훈"이라고 말했습니다.
설훈 의원은 25일 방송된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번...
서욱 국방부 장관은 북한에 피격당해 사망한 어업 지도 공무원 A씨 시신 소재에 대해 "그 해역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에 참석, A씨 시신 소재를 묻는 하태경 의원 질의에 "현재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이런 추정을 내놨다. 21일 오전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A씨는 그날 오후 북측 등산곶...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어업지도 공무원 A씨 피격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A씨는 그날 오후 북측 등산곶 해상에서 발견됐으나 북한군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북한군은 A씨 시신을 기름을 부어 불태웠다.
이 대표는 "이번 사건은 남북 정상 간 합의한 판문점...
청와대는 24일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의 총격에 의해 사망하고 시신이 훼손된 사건과 관련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한편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주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은 이날 NSC 상임위원회 회의 직후 브리핑을...
또, 연평도 실종 공무원의 북한 피격 사망 소식이 장중 전해진 것도 위험회피심리를 가속화했다. 최근 원화가 크게 추종했던 역외 위안화가 상승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도 2% 넘는 조정을 보였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위험회피 심리속에서 원·달러가 예상보다 많이 올랐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급락했던데 따른 조정장 성격도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의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24일 더불어민주당은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며 신중론을 펼쳤다. 반면 국민의 힘은 사망 시점을 보고받은 이후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했다는 점에서 현 정부의 안보 무능을 집중적으로 질책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새벽 1시 30분쯤부터 화상으로 사전 녹화됐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가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의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북측은 이 공무원의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3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47) 씨는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가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가 북한 측의 원거리 총격으로 숨진 후 화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47) 씨는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하다가 실종됐다.
정보당국에 따르면 A 씨는 원거리에서 북측의...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수호 3개 사건인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 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날이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현충탑 헌화, 분향, 추모공연, 기념사, 우리의 다짐, 합창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이슈와 관련해 국토수호와 코로나19 극복...
뒤 "선거는 정책, 공약, 인물에 대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부여하는 민주주의 과정"이라면서 "공정 선거를 방해하는 일체의 선거 방해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천안함 피격 10주기와 관련해선 "천안함 용사 46분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긴다.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장병도 모두 추모한다"고 밝혔다.
제2연평해전(2002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이상 2010년)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이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정부는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를 개최해왔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로버트...
1999년 제1차 연평해전, 2002년 제2차 연평해전, 2009년 대청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이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정부는 2007년 평양에서 개최된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NLL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평화수역을 조성하는 데 합의했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 당시 우리 측은 평화수역 지정을 위한 기준선으로 NLL을...
유 대표는 이어 김 부원장을 향해 “김영철은 천안함 폭침의 주범일 뿐 아니라, 2009년 디도스 공격과 황장엽 암살 남파,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자로서 미국과 한국정부가 독자 제재대상으로 지목한 자”라며 “저는 김영철 방한에 분명히 반대하며 한국 정부의 김영철 방한 방침을 당장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또 “국군...
당시 오후 2시30분께 북한군이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의 대연평도를 향해 포격을 가했고, 해병대원 2명, 민간인 사망자 2명이 사망했다. 또 군인 16명, 민간인 3명이 부상을 입었고, 각종 시설 및 가옥 파괴로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우리 군은 피격 직후 대응사격을 가했으며, 이 사건은 한국전쟁 휴전 협정 이후 북한이 우리 영토를 직접 타격해 민간인이 사망한...
이어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등 북한의 군사 도발도 기술하도록 제시했다.
독도 문제는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분명히 하도록 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과 일본의 역사 왜곡 실태·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독도가 분쟁 대상 지역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을 편찬 방향으로 들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강제적으로 끌려간...
당시에는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등으로 남북한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던 시기였다.
경제부문에서는 국채발행 필요성을 강조한 부분도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은 외부에 공개조차 되지 않았다.
방송은 또 최 씨가 청와대와 정부 인사에도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2012년 12월 29일 ‘홍보 SNS본부 운영안’ 문건을 보면 인수위 홍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