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무역수지는 1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1340원 선을 넘나든다. 높은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 곳곳이 지뢰밭이다. 이에 국내외 주요 기관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잇달아 하향 조정하고 있다.
3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관측했다. 가계 부채는 한국 경제의 부담 요인으로 지적됐다.
3일 루이 커쉬 S&P 전무는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한국 경제는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관련 경제 지표들을 보면 이와 일관된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고금리 유동성 위기…작년 4분기 기업대출 1874조 원2금융권서만 652조 원…연체율도 7년 만에 최고 수준부동산PF 위기 속 금융권 연쇄 부실 우려
2금융권의 기업대출 연체율이 약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이 은행은 물론 금리가 높은 비은행 금융기관까지 ‘닥치는 대로 ’ 돈을 빌렸지만 결국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PF 대주단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대주단 가동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이후 14년 만이다.
전 금융업권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PF 대주단 협약식’에서 부실 혹은 부실 우려가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6개 금융협회
금융감독원은 여신금융협회, 상호금융중앙회와 '여전업권 및 상호금융업권 PF·공동대출 자율협약'을 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상 부동산개발 관련 공동대출은 동일한 상호조합끼리 참여하고 있고, 중소서민금융(저축·여전·상호)으로만 대주단이 구성된 소규모 단독 사업장이 많은 점 을 감안해 업권의 특성을 반영한 개별 자율협약을 우선 가동한다.
이와 별도로 다
부동산PF시장이 위축되면서 올해 1분기 PF 대출채권 기초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계획을 등록하고 발행한 ABS는 10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2000억 원) 감소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을 1년 새 10.8% 증가한 7000억
고금리 영향에 가계대출 감소세가 지난달에도 이어졌다. 다만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면서 석달 만에 금융권 주담대는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상품 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1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3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 원 감소했다. 3월 금융권 가계대출의 전년 동월 대비
지난해 발생한 금융 사고의 약 82%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내부통제 강화를 압박하면서 금융 사고가 줄어들지 관심이 집중된다.
7일 5대 은행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은행의 금융사고는 4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금융사의 금융 사고가 49건인 것을 감안하면 약 82%
지난해 할부금융, 리스, 신기술금융회사 등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자수익과 리스수익이 늘었지만, 비용이 더 크게 오르면서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여신전문금융회사(카드사 제외)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할부금융사 25개, 리스사 26개, 신기술금융회사 97개 등 148개 여전
오는 11일 금통위소비자물가 경로 예상대로 둔화 추세부동산PF 익스포저 등 금융리스크 살펴야자영업 대출 1000조 원 넘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월에 이어 연 3.50%로 동결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지난달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가 10개월 만에 4%대로 내려온 데다,
부동산 시장 부진과 함께 현재 우리나라 금융·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히는 2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대출·보증 등 위험노출액)가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르렀다. 급격한 연체율 상승에 따른 연쇄부실이 우려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보험·증권·여신전문금융사(카드사·캐피탈사)·저축은행·상호금융 등 비
민주당, 상시 운영 법안 내놔"이번 위기 2013년과 판박이"부실채권 인수해 전문적 처분추가 하락 억제 등 간접효과도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 따른 배드뱅크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위기 때마다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배드뱅크를 상시로 설립해 선제적인 위기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센터는
금융당국이 우리 경제 부실의 '약한 고리'인 2금융권의 불안 요인을 방지하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연체율을 통한 가계대출 모니터링과 다중채무자 충당금 적립률 상향 등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2023년 중소서민금융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감독·
한국은행은 올해 부동산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높아진 금리 수준과 주택가격 하락 기대, 주택경기 순환 주기 등을 고려한 판단이다.
한은은 9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내 '최근 부동산 부문 관련 리스크 평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2020년 이후 소득 등 경제 여건과 괴리된 상태로 주택가격이 큰 폭 상승, 조정압력이 크게
가계대출 감소세가 지난달에도 이어졌다.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이 커지자 차주들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있는 탓이다.
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2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4000억 원 감소했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11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이 -0.3%를 기록하며 201
금융위, 6일 ‘회사채·단기금융시장 및 부동산 PF 리스크 점검회의’ 개최정책금융 공급 5조 추가, 28조4000억원 확대…PF-ABCP→장기 대출 전환 보증 신설손실부담 이해관계 조정 신속해야…금융위 “모든 대책 분양가 할인 전제”‘PF 대주단 협약’ 개정 추진…업계 “이해관계 복잡해 동상이몽 우려”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차단
정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총 40조 원 이상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당장 'PF 대주단 협약'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캠코의 1조 원 펀드 조성도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6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정책금융기관, 금융회사 등과 '회사채·단기금융시장 및 부동산 PF 리스크 점검회
금융위, 6일 ‘회사채·단기금융시장 및 부동산 PF 리스크 점검회의’ 개최 정상 사업장 ‘브릿지론→본PF’ 전환 지속적으로 지원 도덕적 해이 차단, 증권사·건설사 대상 자금보충의무 부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차환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정상사업장에 대한 보증 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6일 ‘회사채·단기금융시장 및 부동산 PF 리
1월 가계대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주담대, 전세대출 감소 영향에 하락 반전"이자 부담 커지자 신용대출 상환 늘어"금융위 "대출규제 정상화 조치 이행할 것"
금리 상승과 고물가 영향 등으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자 가계대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통계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
9일 금융
저신용등급 기업 자금 지원 기대…올해 1분기 중 발행
앞으로 2년간 5조 원 규모의 ‘P-CBO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신용도가 낮아 채권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회사채 차환 발행 또는 신규 발행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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