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작년 증가율 7.1%

입력 2022-01-13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12월 2000억 원 증가에 그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지난해 12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의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12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전월 대비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은 전월 5조9000억 원보다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작년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7.1% 수준이다. 전년(8.0%)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상승하던 가계대출은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권 관리노력 강화, 한은의 두차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단 , 7.1%의 증가율은 명목성장률(6.2%)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주요국 대비 여전히 빨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기간 주택담보대출은 2조6000억 원 증가했다. 주택 거래감소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전월 대비 둔화(11월 3조9000억 원)됐다.

기타대출은 2조4000억 원 감소했다. 연말 성과급 유입 등으로 인한 신용대출 축소 및 여전사 카드대출 축소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은 2000억 원 감소했다. 주택 매매 관련 자금수요 감소로 증가세가 지속 둔화되는 가운데, 전세대출을 중심으로 2조 원 증가했다.

신용대출은 연말 성과급 유입에 따른 대출 상환 영향 등으로 2조 원 감소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전월(3조 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상호금융 주담대, 여전사 카드대출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금융당국은 최근 2년간 급증한 가계부채(220조 원)가 우리경제의 불안요인이 되지 않도록, 본격적인 통화정책 정상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금융위는 "서민·취약계층 등의 실수요 대출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 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선선해졌다고 모기 방심 금물…일본뇌염 환자 80%가 9~10월 발생 [그래픽]
  • 우정보다 묘한 우정…'포핸즈'가 되살린 라이벌 서사 [해시태그]
  • 7000선 다시 내준 코스피…외인·기관 4조 '매도 폭탄'에 6900선 후퇴
  • 아스트라 인기에⋯오픈AI, 최고가 요금제 신규 가입 중단
  • "최애야 나와라"⋯지갑 털어가는 '쿠지', 무슨 매력이길래 [솔드아웃]
  • 서울 집합건물 '2030 집주인' 36만명⋯1년 새 1.4만명 늘었다
  • 단독 오디세이·BTS 표 왜 없나 했더니…상위 1% 암표상, 680억어치 팔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63,000
    • -0.3%
    • 이더리움
    • 3,451,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313,500
    • +0.45%
    • 리플
    • 1,853
    • -0.05%
    • 솔라나
    • 139,400
    • +1.83%
    • 에이다
    • 280
    • -2.44%
    • 트론
    • 459
    • -1.29%
    • 스텔라루멘
    • 24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50
    • +3.19%
    • 체인링크
    • 15,800
    • -0.75%
    • 샌드박스
    • 48.44
    • +0.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