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빈 살만 왕세자는 ‘2022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한국과 사우디 공공기관, 기업들이 에너지, 건설, 바이오 등 26개 사업에 걸쳐 29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번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어느 정도의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인지 기대된다.
경제사절단에 GS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및 에너지에 대한 사용량을 줄이고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 물질을 줄이는 기술과 사업을 인증, 각종 혜택을 부여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제도다.
녹색인증제도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금융기관에게 외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인증 제품과 기업에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기관이 15%에 불과할 정도다. 이에 기후변화에 대비해 기업의 탄소중립 경영을...
방 장관은 이날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하고 업계,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방 장관은 “국제유가와 연동되는 국내 석유가격이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 움직인다는 국민의 지적이 있다”며 정유사 측에 공정한 석유가격 정책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석유가격 안정화를 물가...
아울러 10일 열린 산업부 국정감사 및 감사원의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 실태’ 감사 결과 발표에서 지적된 에너지 공기업의 다양한 방만 경영 사례를 언급하면서, 기관장 책임 하에 철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공공 부문 종사자는 일반 국민보다는 더 높은 수준의 청렴성과 직업윤리가 요구되는 만큼...
반면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기재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 관리계획을 보면 한전 적자는 원전이 아니라 환율과 유가가 핵심”이라며 “원전 비중이 문제라면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는 원전 발전 비중이 올라갔는데 왜 적자가 더 커졌는가”라고 반박했다. 이어 “국가기업의 모라토리엄(채무이행 유예)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한전 정상화 계획이...
양이 의원은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부정적 시나리오에 따를 경우 한전의 올해 영업손실은 9조1000억 원, 당기순손실은 7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며 한전의 대규모 적자 원인에 대해 질의했다.
방 장관은 “적자가 처음에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그 말씀을 안 하신다”며 “전기요금을 진작...
감사원은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공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자 공공기관의 재정건전성과 경영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40일간 한전·LH·산업부 등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21~2022년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자 산업부는 원가연계형 요금제 등에 따라 2021년 7월부터 전기...
ESG 채권은 공공기관 발행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8월 대비 800억 원 늘어난 6조9446억 원이 발행됐다.
9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32건 2조5600억 원으로 지난해 9월(1조7480억 원)대비 8120억 원 늘어났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9조261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조8720억 원 증가했고, 참여율도 361.8%로 208%p 급증했다. 등급볗호는 AA등급 이상...
더불어 풍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ESG 차징 스테이션’도 구축한다.
김남균 BMW 코리아 충전 인프라 담당 매니저는 “내년 설치하는 1000기의 충전 인프라는 전량 공용 인프라”라며 “BMW 차주뿐만 아니라 전기차 차주라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기차 보급...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이 녹색 무역장벽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재생에너지 공급 협력을 통해 상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재생에너지 1위 기업인 수자원공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를 활용해 국가 핵심 수출기업인 삼성전자의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수출 무역장벽 해소는 물론 탄소중립...
29(금,현지시간) 16:15 카보베르데 재무부 회의실에서 올라보 아벨리노 가히아 코헤이아(Olavo Avelino Garia Correia) 카보베르데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과 농촌진흥청, 한전, KOTRA 등 공공기관,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등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카보베르데 MOU 서명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후 ‘(한)㈜대동↔(카)농업환경부는 농기계 기부...
14:40 공공기관운영위원회(서울청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개최
△2023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
△기업가정신 등 청소년 경제교육 확대 추진
△2023년 8월 온라인쇼핑동향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구성 및 운영방식 개선안 발표
6일(금)
△우리동네 통계지표를 지도로 한 눈에 「SGIS 지역변화 분석지도」
△녹색기후기금 고위급 공여회의...
이 자리에서 강금실 기후대사는 “에너지 정책에서 지방정부의 방향 제시 역할이 중요하며 경기도는 공공기관 RE100으로 2026년까지 도와 산하 28개 공공기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재생에너지 확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일에는 줄리아 스코릅스카(Julia Skorupska) 탈석탄연맹(PPCA) 사무총장을 만나 탄소중립 국제...
한양은 이번 '우수' 등급 획득으로 △공정위 직권조사 1년 면제 △산업부 산하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수기업 우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한양은 협력사 지원을 위해 우수협력사 포상과 상생협력 인센티브 지급,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 지급, 협력사 직원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 중이다. 최근...
원전은 에너지 안보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대 국가전략기술에 차세대 원자력을 지정하여 한국형 혁신 소형모듈원자로(SMR) 독자모델 개발, 10년 내 SMR 표준설계 인가 등 추진전략을 발표한데 이어, 7월 SMR 시장 선점을 목적으로 40여개 대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를...
이에 따라 스마트 물관리, 폐기물 자원화, 재생에너지, 탄소 저감, 그린수소 등 우리나라의 녹색전환 기술과 경험이 아프리카에 확산할 것을 기대된다.
협약 체결로 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은행(WB, 2017년) △미주개발은행(IDB, 2018년) △아시아개발은행(ADB, 2019년)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2022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재무위험 공공기관 14곳 중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9곳이 올해 7조5065억 원의 적자(당기순손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획재정부는 어제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그나마 나머지 5곳은 흑자를 보여 14곳 전체의 적자 규모는 6조7172억 원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한다.
재무위험 공공기관이란 자산...
재무위험 공공기관은 수익성이 악화하거나 재무 구조 전반이 취약해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7조 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손실 중 대부분은 한전의 몫이었다. 한전은 지난해(25조2977억 원)에 이어 올해 6조4193억 원, 내년 177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은 국제 에너지 가격과 발전사의 전력 도매가격(SMP) 급등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