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한국 정당 역사에서 제3지대 신당이 돌풍을 일으켰을 때는 대선주자급 인물이 중심에 있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민의당(38석) 안철수 의원이, 18대 국회에서는 창조한국당(3석)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가, 14대에서는 통일국민당(31석)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있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하지만 제3지대 정당에서...
금 전 의원은 오는 19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신당 '새로운선택' 창당발기인대회를 열 계획이다. 류 의원은 같은 당 장혜영 의원과 조성주 정치발전소 이사장 등과 정치그룹 '세번째권력'을 결성해 창당 내지 제3지대 신당 참여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한국의희망·새로운선택·세번째권력 모두 연대·합당 여지를 닫아 놓은 것은 아니지만 현재는 개별...
조만간 국회에서 신당 관련 현황 보고 기자회견도 갖는다. 새로운당도 창당 발기인대회를 마치는 대로 한국의희망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
양 의원과 금 전 의원이 기성 정치권을 비판하면서 제3지대 물결에 가세하고 있지만, 뿌리 깊은 양당 카르텔에 균열을 낼 정도의 역량을 갖췄는지는 미지수다. 가장 최근 성공 사례가 2016년 안철수 국민의힘...
양향자 신당, 26일 발기인 대회금태섭, 13일 국회에서 토론회 개최‘제3지대’ 성공 가능성? 의문 여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무당층이 늘어나면서 양당제 틈을 파고드는 중도 쟁탈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창당 깃발을 올린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 서구을)이다. 양 의원은 오는 26일...
1954년생인 그는 서울대 공과대학 금속공학부를 나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발기인으로 초대 상임위원을 지냈다. 서울대 73학번인 그는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대학 시절 두 차례 제적되고 1996년 명예졸업했다.
김근태계 인사로도 분류되는 이 이사장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014년 신당 새정치연합을 창당할 당시 참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당 외부...
이라는 신당을 창당했다. 김 전 부총리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앞에서 야심 차게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정치판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낮은 인지도와 지지율 탓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연대 가능성도 나오는 상황이다.
김 전 부총리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 스퀘어에서 '새로운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정당의 발기취지문 등에 반영하기로 했다. 발기인대회 전날인 8일에는 온라인으로 12시간, 당일에는 발기인대회 중 2시간 가량 토론이 진행됐다. 발기인들은 공정한 사회ㆍ좋은 일자리ㆍ4차산업혁명ㆍ저출산정책ㆍ교육정책 개혁ㆍ부동산 대책ㆍ실용적 중도주의ㆍ자영업자 지원ㆍ공유정당ㆍ사회안전망을 제시했다.
안 위원장이 앞서 신당창당 추진 계획을...
신당은 우선 옛 바른정당 출신 의원을 주축으로 출발을 알렸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하태경 의원이 선출됐으며 정병국·유승민·이혜훈·오신환·유의동·권은희·정운천·지상욱 의원이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탈당을 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는 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이태규·신용현 의원 등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은 일단 빠졌다. 유의동...
통합반대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 및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면서 국민의당과의 결별을 공식화 했다. 안철수 대표 역시 이날 오후 긴급 당무위원회를 열어 반대파 인사 179명에 대한 무더기 중징계를 의결해 양측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통합반대파는 신당 명칭을 ‘민주평화당’(민평당)으로 확정했으며, 조배숙 의원을 창준위원장으로...
이날 오후 열리는 창당발기대회에선 당명 채택과 창당준비위원장 선출, 발기취지문ㆍ창준위 규약 채택 등이 안건으로 오를 예정이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와 신당 추진위원회에서 대표를 맡았던 조배숙 의원을 선출키로 했다. 발기인대회 사회는 최경환 장정숙 의원이 진행하며, 임시의장은 현역 의원 발기인 중 최연소자인 이용주...
안 대표는 “합법적인 당원투표를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반대하다가 통하지 않으니 이제는 당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대놓고 신당 창당을 행동에 옮기고 있다”면서 “발기인 승낙서와 입당 원서를 우리 당원들에게 보내고 있고, 더 이상 묵과하지 말라는 당원들의 요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회의원이라는 이름으로 낯 뜨거운 용어를 사용해가며...
장제원 의원은 "촌철살인이다"라며 평해 두 당의 현실을 보여줬다.
한편, 김경진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급작스럽게 통합을 선언하자, 개혁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에서 창당기획단장을 맡았다.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연다.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에 인재영입위원장직을 맡아 인재를 영입하는 역할을 자청했다. 안 의원은 윤여준·박선숙·이태규 등 2012년 대선 당시 원년 멤버를 합류시킨 데 이어 한상진 전 서울대 명예교수를 윤 전 장관과 함께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에 위촉시켰다. 또 창당발기인으로 참가한 천근아 연세대 교수를 아이들미래위원회 대표로 임명했다.
그러나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은 20일 아이들미래위원회 위원장에 아동복지 전문가인 천근아 연세대 교수를 선임했다. 천 교수는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이들미래위는 육아와 아동복지, 학교폭력과 왕따 등 아동 청소년 문제 전반에 대해 사회 각층의 전문가들이 해법을 찾기 위해 구성했다.
천 교수는 경북 경주 출생으로, 연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