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디램 고단화과정에서 HBM과 고용량 싱글모듈 D5 등 스페셜티 메모리의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아날로그 기술이 더해진 후공정 중심 스페셜티 DRAM 시장은 핵심 고객과의 차세대 기술 모색, 전후방업체와의 연합 진영 구축, 소재·장비 배타적 사용 권한이 중요해지며 역전을 위한 조건이 복잡화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AI 주도...
등장에도 아날로그 필름을 고집하다 무너졌다. 그로부터 10년,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이라는 게임체인저에 직면했다. ‘범선의 오판’을 겪은 코닥 사례를 공부한 삼성이 이번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살아남을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불거지는 삼성 위기론
최근들어 삼성전자 위기론을 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핵심사업인 반도체에서부터 불거졌다....
우리가 강점을 지닌 제조업에서 제조현장의 아날로그 기술과 제조 빅데이터 관리기술을 접목하고 융합해서 지능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구동해야 한다. 이는 AI 기술이 혁신의 씨앗이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제조 지능화)가 존재한다. 그 해답은 AXfactory(AI Transformation Factory)다.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
전력관리 및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 기업 실리콘마이터스는 캐패시터 개발 전문 회사인 피코셈과 협력해 국내 굴지의 전자제품 제조사와 고주파 소형 실리콘 캐패시터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평가용 샘플을 납품했다고 1일 밝혔다.
캐패시터는 도체에 많은 양의 전하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전기 부품으로 전자 부품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
BCD 공정은 Bipolar(아날로그 신호제어), CMOS(디지털 신호제어), DMOS(고전압 관리) 트랜지스터를 하나의 칩에 구현한 것으로, 주로 전력 반도체 생산에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업계 최초로 5나노 eMRAM 개발 계획을 밝히는 등 차세대 전장 파운드리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MRAM은 빠른 읽기와 쓰기 속도를 기반으로 높은...
이번 발표에 인용된 SEMI의 200mm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생산능력 중 카테고리별로 분류하면 차량용 및 전력 반도체의 팹 생산능력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4% 성장이 전망된다. MPU·MCU(마이크로프로세서유닛·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가 21%, MEMS(미세전기시스템)와 아날로그 및 파운드리가 각각 16%, 8% 성장세가 예상된다.
노드별 생산능력...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시스템온칩(SoC)과 함께 전력 관리 반도체와 배터리 관리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최신 파운드리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차량용 솔루션에 필요한 아날로그, 메모리, 고속 인터페이스 IP 등 제품 설계와 생산에 필요한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7월 3일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전문가의 서류·발표 평가 등의 단계별 평가를 거쳐 관악아날로그·다모아텍·보스반도체·알파솔루션즈·원세미콘 등 5개의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MPW 제작 공정 우선 이용과 공정 기술 등을 지원하게 되며,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개발...
KCGI 측은 "DB하이텍은 아날로그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공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년간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우수한 시장지위를 점유하고 있다"며 "또한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26%의 놀라운 성장세와 2022년 영업이익률 약 46%에 달하는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미래 성장성과 우수한 시장지위에...
실제 AI 연산에 맞춰 하드웨어 구조를 형성할 수 있으며 기존 아날로그형 PIM보다 2.5배 가량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 ‘PIM인공지능반도체핵심기술개발(설계)’ 사업을 통해 설립된 ‘PIM반도체 설계연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발표됐다.
유 교수는 “이번...
네덜란드의 자동차용 반도체 회사 NXP반도체, 독일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일본의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미국의 아날로그 디바이스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은 최근 자동차 부문의 매출이 급증했으며, 올해 호조를 띨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의 증가는 PC 수요 부진 등 다른 분야에서의 급격한 침체와 대조적이다. 또한 미국의 지난해 자동차...
기업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한 영상 정보 기기 전문 공급사
자체 브랜드 강화 및 M&A 계기로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실적 성장 이어갈 것으로 기대
김경민 한국IR협의회 연구원
◇에프에스티
EUV용 펠리클 국산화 선도 기업
펠리클 및 칠러 장비 제조사
EUV용 펠리클 국산화 성공 시 독보적인 수혜 기대
2023년 FPD용 펠리클...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자동차 등에 탑재해 전압과 전류를 제어하는 파워 반도체, 자동차 동작을 제어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열이나 소리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아날로그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설비 투자액 3분의 1을 보조받을 수 있다.
또 반도체 제조장비와 반도체 부소재 투자의 국고 보조율은 최대 3분의 1, 희가스 등 반도체 원료는...
실리콘 캐패시터는 고주파 특성이 우수해 5세대(5G) 및 6세대(6G) 통신 분야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김동한 실리콘마이터스 모바일사업부장은 “실리콘마이터스의 아날로그 및 전력관리 분야에 오랜 경험과 피코셈의 캐패시터 셀(Cell) 설계 분야의 협업을 통해 실리콘 캐패시터의 제품을 다양화하고 응용분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외에 마이크로컴포넌트, 아날로그 IC도 각각 4.9%, 3%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수출 구조에서도 시스템반도체가 약진 중이다. 그동안 한국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반도체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지난해 시스템 반도체가 전체 반도체 수출액의 38%까지 증가했다. 특히 파운드리 업황 호조와 미중갈등 등으로 2019년 257억 달러(32조 원)였던 수출액이 지난해...
자동차용으로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는 파워 반도체나 아날로그 반도체는 아직 설비투자가 적어 공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 같지 않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도요타자동차와 혼다는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달 생산이 계획에 못 미쳤고 이달 국내 공장 등에서 일부 생산을 조정할 계획이다.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러-우 전쟁 등에 의한 단기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이에 대한 각국 대응이 중요 정책과제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공급망 차질 문제는 이미 화석연료에서 전기동력 시대로의 전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 등 산업변혁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투자자들도 오히려 반도체 업계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올해 들어 40%가량 떨어졌는데, 이날까지는 7일 연속 상승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TI는 아날로그, 임베디드프로세싱 반도체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이날 3분기 매출은 52억4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3% 늘었다.
넥스트칩은 △차량용 카메라에 들어가는 영상 신호 처리(ISP) △세계 최초 자동차에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AHD™(Analog High Definition) △영상 인식 알고리즘과 CPU, GPU, NPU 등 다양한 기술을 하나의 반도체로 구현한 실시간 영상 인식 시스템 반도체(ADAS SoC)를 개발 및 판매하는 업체다.
또 147억 달러 규모 빅딜이었던 아날로그디바이스의 리니어테크놀로지 인수, 브로드컴의 브로케이드 인수(56억 달러), 퀄컴의 NXP 인수 추진도 치사리가 CS 소속이었을 때 자문한 딜이다. 퀄컴의 NXP 인수는 규제 당국의 반대로 최종 무산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의 치사리 영입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