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해 서류 평가 의견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하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인선자문단의 의견을 참고해 대표이사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다.
KT는 이번에 구성된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첫째 주 중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1인으로 선정된 후보는 8월말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유 신임 문체특보는 2002년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2004년 서울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그는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선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도와 문화예술정책위원장 대행을 맡았으며 이후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 초대...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정부 부처 요직에 오르기에 앞서 해당 부처 당 직책을 먼저 맡는 전례에 비춰 전날 인민은행 신임 당 서기로 임명된 판 서기가 이강 현 인민은행장의 후임 행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장관급 자리의 암묵적 정년으로 여겨지는 만 65세인 이강 현 행장은 지난해 10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당...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임명하면서 권영세 장관이 당으로 복귀한다. 1기 내각에 포함된 정치인 출신 장관 가운데 장관직을 물러나는 경우는 권 장관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권 장관의 복귀에 당내 권력 구도가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권 장관의 성품을 고려했을 때 김기현 대표와 각을...
여당은 신임 최고위원 자리에 광주 출신 인물을 채워 넣는 등 지역 안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광주 방문에 동행한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연포탕은 오래 끓이면 낙지가 질겨진다”고 발언하는 등 일부 불협화음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대표는 14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남·전북·전남·광주 지역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당 지도부가...
박광온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에서 “간호법은 정쟁과 무관하고, 정쟁의 대상이 돼서도 안 되는 민생법안”이라며 “정부‧여당도 거부만 할 게 아니라 국민을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예고했던 대로 당론으로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주부터 부결을 위한 총동원령을 강조해왔고, 이날 본회의 직전에도 “부당한 입법 폭주를...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개최되는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용산 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나이지리아 간 우호협력...
홍성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신임 정무특보 인선 소식을 전하며 “이번 인선에는 소통 능력을 확장하겠다는 박 원내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원내대표실은 김 의원이 정책 현안에 밝고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 당내 소통은 물론 지방정부, 시민사회, 학계 등과의 소통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우에다 가즈오 신임 일본은행 총재가 당분간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긴축에 선을 그으면서 엔화 가치 상승세도 주춤해졌다.
특히 이날은 대치 국면에 있던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협상이 해결 조짐을 보이는 데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엔화 가치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하원...
당 대표를 지낸 심상정 의원을 제외하고 21대 국회에서 원내대표를 맡지 않았던 의원은 장 의원과 류호정 의원뿐이다.
당초 류 의원이 장 의원을 지지하기로 하면서 장 의원의 선출이 유력했으나, 배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이에 2일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려던 일정이 한 주 밀리기도 했다.
지난주 민주당은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가 입법에 있어서는 상임위에서 가능한 치열하게 다투는 것으로 한다는 방침을 전달한 바 있다. 여러 가지의 해석이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쟁과 입법을 분리하자는 뜻으로 읽히기 때문이다.
각 당 지도부 차원에서 입법을 교환하거나, 각 당 상황을 고려해 한 발자국씩 물러나는 식의 중재보다는...
당은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한 첫 정책조정회의인 만큼 여야 협치를 강조하기도 했다.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박 원내대표 당선 이후 여야 협치 기대가 높아졌다”며 “민주당은 여야 공통공약을 양당 대표는 물론 양당 원내대표 공감대에 기초해 공동 작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대표적인 공통 공약으로 간호법과 518 정신 헌법 전문...
민주당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는 1일 4기 원내대표단 인선 발표 기자회견에서 “성과있는 국회 운영과 민생우선, 정치복원을 위한 최적의 인선을 위해 주말 동안 폭넓게 의견을 경청했다”며 “이 시기에 필요한 전문성과 장점을 갖춘 훌륭한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송 원내수석에 대해 “원내 전반적인 운영과 기획, 입법과 예산 전략, 다른 정당과의 협상...
이재명 대표는 오전 '지도부-신임 원내대표 비공개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환대를 받으신 것 같긴 한데 문제는 경제 그리고 안보의 상당히 많은 문제점이 새롭게 생겨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미국과의 관계에서 반도체ㆍ자동차 문제에 대해 어떤 개선 방안도 확보하지 못한 거로 보이고 특히 불필요하게 중국ㆍ러시아를...
박광온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33번째 노동절을 맞아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국가의 역할을 묻고 있다”며 “국정운영 기조를 사람 중심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세계 최장 수준인 노동시간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과로사와 직장 내 괴롭힘, 불법 야근, 부당징계 등에 대해 노동법이 일터에서 작동하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박 신임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석 의원 169명 중 과반의 지지를 받아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모든 의원님과 함께 이기는 통합의 길을 가겠다”며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쇄신하겠다는 의원님들의...
박 신임 원내대표는 재석 의원 169명 가운데 과반의 지지를 얻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낙연 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이낙연계 인사로 꼽힌다.
당선 소감을 통해 박 원내대표는 "모든 의원과 함께 이기는 통합의 길을 가겠다"며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낙연 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했고,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도 이 전 대표를 도와 친낙(친이낙연)계로 분류된다. 하지만 계파색이 옅지 않은 데다 특유의 친화력이 강점으로 주목받는다. 이에 ‘친명계’ 인사들이 다수 포진한 당 지도부에서 계파 균형을 잡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원내대표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1차회의에서 변재일 원내대표 선관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18~19일, 마감 시한은 19일 오후 4시이다.
홍보 담당으로 박기성 전 김기현 당 대표의 후보 시절 비서실장도 합류했다. 박 전 비서실장은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한나라당 울산시당 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95년에 설립된 여연은 당의 정책을 개발하고 여론조사를 담당하는 싱크탱크다. 이번에 교체된 부원장은 신임 원장인 박수영 의원과 함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정책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