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장 검사 산하에 있는 반부패1‧2‧3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다.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이던 ‘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사건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로 넘어온 만큼 신임 4차장검사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검찰 안팎에서는 사건 수사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고형곤...
2021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후 칩거해 온 박 전 대통령이 당 지도부와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이날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그를 예방하기로 했다. 이는 김 대표가 최근 추진하는 ‘보수 진영 통합 행보’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이 전 대통령도 전날(12일) 특별사면 뒤 처음으로 대규모 행사에서 공식 연사로 나섰다. 그는...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공동대변인을 지냈다.
13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개각안을 발표하면서 “김 후보자는 언론과 정당, 공공기관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소통 능력을 겸비해 전환기에 처한 여가부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신임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유인촌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낙점됐다.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문체부 장관을 지낸 ‘최측근 MB맨’ 중 하나다.
13일 오후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개각안을 발표하며 "(유 후보자는) 문화예술계에 오래 종사했고, 문체부 장관도 역임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
신 의원 외에도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 임호연 한미동맹재단 회장(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 밖에 여권 내에서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임기훈 안보실 국방비서관이 이 장관과 함께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임종득 차장 후임에는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거론된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신학림의 김만배 인터뷰를 악의적으로 편집해 허위사실을 만들고 대선을 불과 3일 앞둔 시점에 뉴스타파와 JTBC·MBC·KBS·YTN 등을 통해 마구잡이로 보도가 나갔다”며 “단순히 가짜뉴스 차원이 아닌 치밀하게 계획된 공작뉴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나갔다.
이에 이날 토론회에선 포털뉴스 공정성 제고와 “가짜뉴스 엄단”을 위한...
그는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포용론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1일 YTN ‘뉴스 라이브’ 인터뷰에서 “원팀이 되는 쪽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에는 “(한 장관이) ‘총선에서 역할을 해야 되겠다’, ‘절박하다’ 싶으면 아마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의원은 3월 전당대회 이후 경기 성남...
“인사 청문 대상 아닌 수사 대상”“지금까지의 의혹만으로도 공직자 자격 없어”“서울-양평고속道 국정조사 추진” 재차 강조이재명 퇴진설엔 “찌라시 수준 소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동관 대외협력특보를 임명한 것을 두고 “방송파괴 공작을 알리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강조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민의힘은 '당 대표 구하기 위한 권력남용', '가짜뉴스를 근거로 한 정쟁용 국정조사'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다음 달 개회하는 임시국회에서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방송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등을 두고도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등 당 의원들은 이날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에 이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김 장관에 대해서도 ▲적대적 대북관 ▲미흡한 인사청문 자료 제출 등을 지적하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상태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적의 인선'이라고 맞섰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김 대표는 “당 대표에 선출되고 나서 제일 많이 방문한 곳이 호남지역이다. 제 지역구보다 더 많이 방문했단 생각이 들 만큼 호남 행보를 많이 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여당 신임 지도부가 선출되고 난 다음에 제일 먼저 현장 최고위를 연 곳도 전북 전주였다”면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2년 연속으로 당 소속 의원 거의 전원이 참여했다. 금년은...
인민은행 부행장·국가외환관리국 당 서기 등 역임 외환 투기 세력 대응 강경파…핀테크 규제 강화 등 관여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사령탑이 교체됐다.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전날 4차 회의를 열고, 판궁성 인민은행 부행장 겸 공산당 당서기를 인민은행의 신임 총재로 임명했다. 기존에 인민은행을...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해 서류 평가 의견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하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인선자문단의 의견을 참고해 대표이사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다.
KT는 이번에 구성된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첫째 주 중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1인으로 선정된 후보는 8월말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유 신임 문체특보는 2002년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2004년 서울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그는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선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도와 문화예술정책위원장 대행을 맡았으며 이후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 초대...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정부 부처 요직에 오르기에 앞서 해당 부처 당 직책을 먼저 맡는 전례에 비춰 전날 인민은행 신임 당 서기로 임명된 판 서기가 이강 현 인민은행장의 후임 행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장관급 자리의 암묵적 정년으로 여겨지는 만 65세인 이강 현 행장은 지난해 10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당...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임명하면서 권영세 장관이 당으로 복귀한다. 1기 내각에 포함된 정치인 출신 장관 가운데 장관직을 물러나는 경우는 권 장관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권 장관의 복귀에 당내 권력 구도가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권 장관의 성품을 고려했을 때 김기현 대표와 각을...
여당은 신임 최고위원 자리에 광주 출신 인물을 채워 넣는 등 지역 안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광주 방문에 동행한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연포탕은 오래 끓이면 낙지가 질겨진다”고 발언하는 등 일부 불협화음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대표는 14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남·전북·전남·광주 지역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당 지도부가...
박광온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에서 “간호법은 정쟁과 무관하고, 정쟁의 대상이 돼서도 안 되는 민생법안”이라며 “정부‧여당도 거부만 할 게 아니라 국민을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예고했던 대로 당론으로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주부터 부결을 위한 총동원령을 강조해왔고, 이날 본회의 직전에도 “부당한 입법 폭주를...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개최되는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용산 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나이지리아 간 우호협력...
홍성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신임 정무특보 인선 소식을 전하며 “이번 인선에는 소통 능력을 확장하겠다는 박 원내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원내대표실은 김 의원이 정책 현안에 밝고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 당내 소통은 물론 지방정부, 시민사회, 학계 등과의 소통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