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빅텐트'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이준석 개혁신당 신임대표는 "빅텐트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고 본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다른 지도부 인사는 이준석 신임대표가 지명했는데, 정책위의장에 김용남, 최고위원에 이기인, 천하람, 허은아, 사무총장에 김철근을 지명했다.
이 신임대표는 수락연설에서 "12년 동안 제가 정치에서 걸어온 길 속에 때로는 담금질을 피해 갈 수도, 깨어지거나 휘어지지 않기 위해 기름의 적당한 온도 속에서 담가지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었을 것이지만...
재판은 피하고 보자는 복지부동, 보신주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현재 이 대표 관련 재판을 둘러싼 모든 비정상적 파행은 김명수 사법부의 그릇된 유산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임 조희대 사법부는 사법부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회복하고 지연된 정의를 해소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포함됐다.
한 위원장은 또 내년 총선에서 공천 실무작업을 주도할 사무총장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을 새로 임명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충청권 초선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임명됐다. 한 위원장은 “오랜 기간 법관으로 지내며 법과 원칙에 대한 기준을 지켜온 분으로, 우리 당이 원칙과...
일단 신임하고 더 이상 이의제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표발의한 법안인 하천법 개정안도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법안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 당시 추진하고 대선 공약으로도 내놨던 것으로, 계곡 주변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내용이 골자다.
사업주가 체불임금 지급을 위해 받는 융자 요건을 완화하는 임금채권보장법...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신임 장관 후보자 6명 중 4번째 인사청문회다.
현재 야당은 오 후보자에 대해 소상공인 등 민생 경제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았다고 보고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인사청문회 역시 이 같은 부분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다음 날...
“한동훈 등판 너무 빠르지 않았나”“차기 대선, 한동훈과 이준석 대결 될 수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국민의힘이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유력 검토하는 제반의 상황에 대해 “여당의 착각”이라고 했다. 정치권에서 총선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언급되는 김건희 여사의 특검이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19일 신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베테랑 외교관 출신의 외교안보 전략가로 꼽힌다.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외무고시 제14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외교부에서는 주미대사관 1등 서기관, 외교통상부 북미국 북미2과장 및 1과장, 북미국 북미2심의관, 북핵 태스트포스(TF) 팀장, 북미국장 등을...
신임 비대위원장 후보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외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 등도 거론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 눈높이에 맞고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분, 총선 승리라는 지상과제를 달성할 능력과...
이날 오찬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4역’이 참석했다. 대통령실 측에선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해 이관섭 신임 정책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신임 수석비서관들도 참석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이동관 전 위원장이 1일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는 위원장 직무대행인 이상인 부위원장과 함께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서울고검장 출신인 김후곤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 등이 거론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에 이어 비서관급 후임 인선도 마무리했다.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은 김수경 통일비서관, 국정상황실장은 조상명...
김재원 최고위원 후임으로 자신과 가까운 대구·경북(TK) 출신인 김석기 의원을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지난달 23일에는 대표 특별보좌역에 조정화 전 부산 사하구청장를 비롯해 당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인 김기윤 변호사, 당 인재영입위원을 맡은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김영민 당 디지털정당위원장 등을 임명했다. 이에 대해 여권 관계자는 “김 대표가...
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이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2기 경제팀’ 최우선 과제 질문에 “고금리·고물가 서민 부담 해결 방안 모색”‘F4’ 회의 유지 여부엔 “회의 참석해 보고 판단할 것”“가계부채, 갑자기 줄면 오히려 역작용…GDP 대비 80%까지 떨어져야”
박춘섭 신임 경제수석이 국회의 예산 증액 추진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44기) 출신인 김 신임 대변인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방전문위원,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지냈다. 특히 김 대변인은 2018년 국방부 대북정책관으로서 남북장성급군사회담 수석대표로 9·19 군사합의 성사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이다.
박 대변인은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대화와...
6년 만에 보수정권 시대 시작전임 정부 정책 대거 폐기 착수
크리스토퍼 럭슨(53) 뉴질랜드 국민당 대표가 27일(현지시간) 42대 총리에 공식 취임하면서 6년 만에 보수정권 시대가 다시 시작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럭슨 총리는 이날 오전 웰링턴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에게 취임 선서를 했다. 영연방인 뉴질랜드는 국가 수반인...
그 자리에서 보궐선거를 치르고 단독 후보였던 김석기 의원이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지도부 공백 사태를 빠르게 안정시키고 내부 선거로 시선이 분산될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동훈 법무부·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기정 사실화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 가능성도 줄어든 상황이다. 김 대표가 본인의 당 대표...
예산 삭감과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대해서도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지방정부 어려움에 아무런 대책이 없고, 1일 발표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말뿐인 계획인가”라며 “더 늦기 전에 실천을 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 전 구청장을 임명하기로 결정하고, 1일 당무위원회에서 임명안이 인준됐다.
확대 해석을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박 최고위원 임명 발표 직후 입장문에서 "충청 출신 인사가 당 지도부에 합류하게 된 점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번 인사가 지역 안배와 당내 통합을 위한 것이라는 이 대표의 설명이 있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그 이상의 어떤 정치적 의미도 부여돼선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박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충청 출신 인사가 당 지도부에 합류하게 된 점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번 인사가 지역 안배와 당내 통합을 위한 것이라는 이 대표의 설명이 있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그 이상의 어떤 정치적 의미도 부여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지도부로서의 각오에 대해 "국토 중간에 있는 충청은 자치...
한국벤처투자의 신임 부대표의 전문성과 선임 과정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창업진흥원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투서를 종용한 의혹도 제기됐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신상한 전 SH필름 대표가 최근 벤처투자 경력이 거의 없고, 기관 부대표로 선임되는 과정에도 문제가 있다고...